[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본청, 사업소, 읍면동의 건설사업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경산시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은 총괄반, 지원반, 설계반 등 8개 반에 토목, 건축, 전기분야 등 건설사업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내년 상반기 동안 농촌개발, 치수사업, 도시개발사업, 도로·철도사업, 재해예방사업, 상하수도사업, 지역개발사업 등 조기발주 예정인 건설사업(438건 1,883억 원)을 전담하게 된다. 건설경기 의존도가 높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부문 건설공사 조기발주가 꼭 필요한 상황으로, 건설공사 조기발주 설계단을 구성·운영하여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SOC 사업 등을 대상으로 내년도 건설공사 발주를 상반기 중 80%로 목표를 설정하는 등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여를 위하여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최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금리인상,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금년 경제 성장률이 2% 중반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의 재정 운용 기조 변화와 따라 2023년
[경산/김근해기자] 남천면 경영인 협의회(회장 양동욱)는 지난 21일 인터불고 CC연회장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천면 경영인 협의회(이하 남경회) 소속 회원과 조현일 경산시장, 경산시의회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이임하는 ㈜선진산업 대표 김준연 회장에 대해 회장 역임패를 전달했다. 신임회장에는 그동안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던 금화석공예 양동욱 대표가 회장으로 취임해 앞으로 2년간 남경회를 이끌어가게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남경회는 (재)남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양동욱 신임 회장(금화석공예 대표)은 “우리 남경회가 새로운 임원들의 취임으로 새로이 시작할 한 해를 맞이하며 우리 지역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업인들의 뜻을 모아 이렇게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남경회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발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前) 남경회 회장이자 (재)남천사랑장학회 이사로 재직 중인 ㈜호생산업 최상호 대표도 “장학회의 일원으로써 장학사업을 지켜보니 기금이 많이 조성될수록 더 활발한 장학사업을 이어갈 수 있겠다는
[경산/김근해기자]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중방동분회(분회장 배말조)는 22일 중방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12개 경로당 회장, 총무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결산 및 2023년 사업계획 보고와 경로당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안내, 경로당 보조금 집행과 관련된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정기총회 이후 중방동분회(분회장 배말조)는 이웃돕기 성금 5십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배말조 중방동 분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정기총회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중방동분회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향숙 중방동장은 “2022년 한 해 동안 경로당 운영에 힘써주신 각 경로당 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중방동에서는 경로당 관련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 또한 기탁하신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민선8기 시장공약사항으로 2023년 경산시 희망모아드림사업(특례보증·이차보전)을 확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출연금을 10억에서 12억으로 보증규모(출연금*10배) 120억으로 확대하여 △개인신용평점 744점 이하에서 879점 이하로 △특례보증 대출한도를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이차보전율 2.5%에서 3%로 △대출금리 상한설정(CD금리+2.2.% 이내)해 지원한다. 구 분 현행(2022년) 확대(2023년) 비고 출 연 금 10억 12억 개인신용평점 744점 이하 879점 이하 대출한도(1인당) 20백만원 30백만원 이차보전금(2년간) 2.5% 3% 대출금리 상한설정 - C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2일 경산지식산업지구 대규모 아웃렛 유치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162,892명의 서명부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했다. 28만 시민대표인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박순득 경산시의회의장과 더불어 산자위 소속 이인선 국회의원 등은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제1차관에게 경산시민의 의지가 담긴 서명부와 시민대표들이 서명한 건의문을 전달하고 아웃렛 유치를 위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승인을 건의했다.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단, 1주일 동안 목표 인원 10만 명을 훌쩍 뛰어넘은 162,892명이 서명에 참여하며 경산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시민들의 열망을 보여주었다. 경북 도내 23개 시장·군수 및 시·군의회의장 전원이 서명에 참여했으며, 관내 기업체 임직원, 10개 대학의 학생과 교직원, 금융기관 임직원과 인근 시군의 시민들까지 동참하며 경산을 넘어 경북지역의 상생발전을 기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시민대표들은 서명부를 전달하며 아웃렛 유치는 경산지식산업지구의 성공을 넘어서 지역 관광 및 서비스업 등 고부가가치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3년 1월 1일 새해를 맞아 팔공산 갓바위 (주최자 없는 자발적 군중 밀집)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맞이 인파밀집지역 위기관리 대응 안전 및 질서유지 대책」을 수립해, 단계별(인구밀집도 4단계 구분) 인력 동원 및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1단계(평시/㎡당 3명 이하)는 인파밀집지역 인근 CCTV를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 감지 시 집중관제로 전환한다. 또한, 인구 밀집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통합관제센터뿐만 아니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도 재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2단계(주의/㎡당 4명) 수준의 인파가 포착되면 관제센터에서 방범용 CCTV를 통한 주의방송 실시 및 유관기관(경찰 등)에 상황을 전파하고, 합동 순찰을 통하여 현장 상황을 판단하게 된다. ▲3단계(평시/㎡당 5명)가 되면 유관기관(시청-경찰-소방-관제센터) 간 구축된 핫라인(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하여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시에서는 긴급 대응을 위하여 전 직원 대상(1/3, 1/2 등)으로 밀집 단계별 비상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여 질서 유지 및 안전조치를 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실무위원과 행사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0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2023년 계묘년 경산 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행사장 안전관리계획, 인명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교통 대책, 비상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대응체계 등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면밀히 심의했다. 특히,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소망을 기원하는 2023 해맞이 행사는 시립합창단 공연, 대북 퍼포먼스, 만세삼창, 소원 기원, 나눔 행사 등 많은 시민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사전 현장점검,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교육, 방역관리 계획 등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주령 부시장은“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에서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절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며, 안전관리에 공백이 없도록 유관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사 주관부서의 철저한 사전 준비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1일 라한셀렉트 경주 컨벤션홀에서 경상북도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2년도 금연지원서비스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경산시는 지역사회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버스·택시승강장·지하철역 등 대중교통 이용자가 많은 금연장소에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승강장 벤치에 금연 그림 표시, 금연표지판 설치, 도시공원 등의 금연표지판에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금연구역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금연구역에서 흡연은 주간, 야간, 공휴일에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도·단속을 해 흡연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여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수 없음을 인식시켰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간접흡연 폐해 예방 및 흡연자를 위한 더 나은 금연 프로그램 발굴·개선으로 금연할 수 있는 환경, 담배에서 자유로운 경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경산IC 교통정체 개선을 위한「경부고속도로 경산나들목 정체개선 공사」사업시행 협약식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장, 이동욱 시의원, 윤기현 시의원, 경산상공회의소 안태영 회장,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윤진필 이사장, 진량읍이장협의회 배기성 회장, 한국도로공사 김동수 본부장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 협약서 조인 및 교환 순으로 개최됐다. 경산IC는 평소 경산산업단지에서 대구로 퇴근하는 차량으로 인해 심각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대표적인 상습정체 구간으로 경산시에서 항공촬영 및 교통량 조사를 토대로 교통흐름을 분석한 결과, 퇴근 시간대 경부고속도로 대구 방향 진입 차로가 교통량을 소화하기에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어 한국도로공사에 차로 확장을 건의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본 사업은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하여 대구 방향 진입로 0.7km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현재 한국도로공사에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고 2023년 3월 착공하여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평균 주행속도를 분석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12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도 마지막 회기인 제24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1건 △의원발의 조례안인「경산시 거리문화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9건 △본회의 보고안건 포함 일반안건 6건으로 모두 17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경산시장이 제출한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위원장에 손말남 의원, 부위원장에 양재영 의원, 위원에 권중석, 김상호, 김인수, 안문길, 윤기현 의원으로 모두 7명이 선임됐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202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42,760백만 원이 증가한 총 1조 4,442억 원이며, 예산안은 23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친 후,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통해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김상호 의원은 「금호강 문화복합공간 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부산 이전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TF'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기획단'으로 확대·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해수부 부산 연내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기획단은 김성범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이전총괄반, 제도지원반, 예산지원반, 정보화지원반의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추진기획단은 청사 확보 등 신속한 이전 준비와 함께 이전 직원의 주거·교육·교통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1일 '해수부 이전지원팀'을 부산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내 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044-200-5066)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5년 5월 8일, 여든 가까운 나이의 송재숙 씨가 아버지 송영환 일병의 영정 앞에 카네이션을 바쳤다. 아버지에게 평생 처음 바치는 어버이날 꽃이었다. 송 씨가 6·25전쟁 발발 후 자원입대한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하기까지는 75년이 걸렸다. 2013년 9월 강원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고인의 유해가 발굴됐고 신원 확인까지는 11년이 더 걸렸다. 그리고 올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송 씨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함께 진행하는 '6·25 전사자 얼굴 복원 프로젝트'의 첫 성과였다. 이 프로젝트는 발굴 유해에 3차원(3D) 기술을 적용, 생전 모습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송 씨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어릴 때 아버지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면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6·25전쟁 때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웅들 가운데는 송 일병처럼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유해를 발굴한 후 신원을 확인하면 국유단은 1년에 두 차례 국군 전사자 합동 안장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1950년, 수많은 젊은이가 나라를 위해 집을 나섰다. 누군가는 막 걸음마를 뗀 아이를 뒤로하고, 누군가는 아픈 어머니를 이웃집에 부탁한 채였다. 75년이 흐른 2025년, 전쟁터로 떠난 꽃다운 나이의 청년들 가운데 13만 명은 아직도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름 모를 산야에 묻힌 채, 국군 유해보관소에 임시로 몸을 뉘인 채 가족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사자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그들을 가족에게 돌려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발굴 유해를 더 정밀하게 감식하고 신원 확인에 필요한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에 신원확인센터도 열었다. 신원확인센터는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에 이은 세계 두 번째 전사자 신원 확인 연구소다. 매년 1만여 건 유전자 시료 확보 유해 발굴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 2025년에도 국방부는 강원 양구군, 경북 칠곡군 등 전국 34개 지역에 30개 사·여단을 투입해 6·25 전사자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220구 발굴이 목표다. 2024년에는 총 219구의 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 회의를 6월 30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산학융합원, 전북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과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투자진흥지구, 이차전지 특화단지,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 등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현재까지 총 16.4조 원, 90건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년 2∼3천 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특히, 투자 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우수 인력을 확보하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유능한 인재들이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과 유관기관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연락망 구축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유제현 새만금개발청 기업지원단장은 "새만금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면서 ”기업이 수요에 맞는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주일간 국제산림학생연합(준비위원단장 최서현)과 공동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차를 맞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는 한국에서 6년 만에 개최됐으며 한국의 6개 대학과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북마케도니아, 칠레, 멕시코 등 9개국 산림전공 대학생 64명이 참여한다. * 국제산림학생연합 (International Forestry Students’ Association) : 국제적 교류를 통해 산 림 분야 핵심 인재로의 성장을 목표로 국내외 산림 전공 대학생들이 형성한 자발적 연합 체.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별도의 공식 모임을 매년 국가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청년의 힘으로 기후변화에 맞추어 지속 가능한 산림을 위해 협력하자!(Empower youth, Build a sustainable tomorrow: Dive into Green cooperation!)”를 슬로건으로, 미래세대 대학생이 산림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30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이 참석하였고, ‘여름철(6~8월) 해양사고 예방대책’ 등 기관별 안전관리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기존의 안전대책들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각 기관별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올해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해양활동 증가와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 기상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기관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해양사고 저감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부터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 TF를 운영중이며, △어선 인명피해 저감, △여객선·일반선박 안전관리, △교육·점검 등 안전의식 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연말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