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하양읍 행정복지센터는 연일 계속되는 시민들의 이웃돕기 성금 기부 행렬로 기부의 횃불을 밝히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성금 5십만 원을 기탁한 하양읍청년회는 30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 조산천 주변 청소와 마을에 힘든 일이 생길 때 나서주는 단체이다. 특히 올해에는 노인체육대회 하양읍 진행을 맡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하양읍청년회(회장 조준욱)은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는 이웃들이 증가하고 있기에,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보내준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석 하양읍장은“추운 겨울 급격히 떨어진 날씨로 인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늘어나는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나눔을 베풀어 주신 하양읍 청년회원들께 감사드린다. 보내준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필요한 곳에 사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하양읍 대부회(회장 채동욱)도 추운 겨울 어렵고 힘들게 보내는 이웃을 위해 사용을 해달라고 이웃돕기 성금 2십만 원을 하양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6일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해 국가투자예산 확보액보다 854억 원 증액된 2,50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가투자예산 확보액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비율로 교부되는 일반 국비를 제외하고 경산시가 특정 사업추진을 위해 확보한 국비로서 2020회계연도에 926억 원, 2021년도 1,130억 원, 2022년도 1,651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023회계연도에는 2,505억 원을 확보해 2020년 대비 1.7배 늘었다. 시는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두고 신규 전략사업과 지역 현안 등 수요에 기반한 지역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6월 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과 함께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조현일 시장은 ‘경산 세일즈맨’을 자처하며 윤두현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관련 국회의원과 기획재정부 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사업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직접 발로 뛰는 적극성을 보여왔다. 그 결과 △경북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 안문길 부의장, 에스닷 경산점(대표 이재민), 해수전복(사장 박향순)는 26일 중방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되길 희망하며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안문길 부의장은 주민들과 남다른 소통과 공감으로 지역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 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중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말을 맞아 작은 사랑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따스함을 함께 하고 싶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에스닷 경산점은 고객 한분 한분을 내 가족처럼 친절히, 최고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직하게 판매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경산시의 대표적인 문구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지역민에게 보답하는 뜻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향숙 중방동장은 “매년 기부에 동참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여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2023년도 국가사업으로 어린이 재활의료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보건복지부 사업인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국비 지원 사업은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경산시, 경북도 관계 공무원들이 수차례 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노력하고 윤두현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이다.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구축사업’은 경북권역재활병원과 연계하여 어린이들의 선천적 장애 및 사고, 질병 등으로 저하된 장애의 조기진단과 치료로 기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중요 요소인 어린이 재활 의료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실증/임상지원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5년간 140억 원(국비 60억 원, 지방비 80억 원)을 투입해 경산시 평산동 일원에 건축 연면적 1,659㎡의 실증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며, 기업지원, 인력양성, 장비 30여 종을 구축해 사전 임상시험 및 인증, 제품개발, 기술지원, 제품 신뢰성 및 유효성 검증, 전문인력 양성, 부모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선정을 계기로 경산시가 바이오산업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기반을
[경산/김근해기자] 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석경재)는 23일 겨울철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싱크대 교체사업을 했다. 이번 집수리 지원 사업 대상 가정은 매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투병 중인 아들과 생활하고 있는 강ㅇㅇ(여, 77세) 어르신 가정으로 집이 낡고 노후화되어 수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집수리 지원을 받은 강ㅇㅇ 어르신은 “주방 싱크대가 낡았지만 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새것으로 교체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경산시- 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집수리 사업 실시 석경재 위원장은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느껴진다. 우리 주변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시는 이웃들이 아직도 많다”면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김도환 압량읍장은 “한파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요즘 따뜻한 정을 전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압량읍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협력하겠다 ”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3일 ‘2022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경북 도내 시·군 평가에서 장려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진행된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로 안전 점검의 실효성 강화, 자율 안전 점검 확산, 보수·보강 및 후속 조치, 결과 공개 및 이력 관리 등 전 분야에서 경산시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안전대전환은 사전 간담회를 통해 노후·고위험시설, 안전 사각지대 등 60개소를 선정, 시민관찰단 125명, 유관기관·민간 전문가 34명 및 공무원 49명의 인력이 투입된 합동 점검(법적 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 시설 관련 협회 자율안전 점검 실천, 드론·열감지기 전문 장비 활용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하여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했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계기로 시민들의 안전이 확보되고 다양한 재난 대응 시책 추진, 안전 위험 요소 적극 예방을 통해 재난에 강한 안전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 한솔로타리클럽(회장 이명미)은 지난 23일 사단법인 사랑의 희망은행(총재 김성택)과 함께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합동 봉사를 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한 가구는 남산면 하대리에 있는 단독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다. 해당 가구는 주방 환경이 노후화돼 싱크대가 내려앉은 상태로 사용에 불편함이 있는 상태이다. 이에 해당 세대에는 ▲싱크대 교체 ▲경사로 설치 등 주방 환경 개선을 위한 공사를 했으며 공사가 끝난 가구의 내부 청소·폐기물 처리 등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이명미 회장은 “이번 사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택 총재는 “주거환경이 노후화돼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어르신께 편안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김명규 공공위원장, 김동희 민간위원장 외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2년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추진 성과 보고 후 2023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겨울철 복지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계층 115가구에 따숨꾸러미를 전달했고, 신규 따숨가게 5곳을 발굴하여 총 27개 따숨가게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의 집수리’ 사업으로 독거노인 두 가구에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했으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왔다. 김동희 민간위원장은 “올해 협의체 활동이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 내년에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과 나눔 활동을 진행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명규 동부동장은 “한 해 동안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도 적극적인 활동 부탁드린다. 또한 겨울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3일 평생학습관에서 내빈과 교육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시민사회교육 수료식 및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시민사회교육은 시민들이 다양한 배움을 일상적으로 즐기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하반기 시민사회교육은 47과목 55개 반으로 9월에 개강하여 4개월간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는 수료식, 작품 발표 및 전시회를 통해 그간 배운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작품 발표회에서는 무용, 합창, 연주 등 12개 반 교육생들이 소통과 화합의 무대를 연출했고, 작품 전시장에서는 한국화, 도예, 캘리그라피 등 수강생들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4개월 동안 배움에 대한 도전의식과 열정으로 끊임없이 발전해나간 수료생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시민사회교육에서의 배움이 더욱 새롭고 흥미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평생학습관에서는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과목의 시민사회교육 강좌를 상‧하반기 4개월씩 운영하며, 2023년 시민사회교육은 2월에 수강신청을 접수할 예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상현)은 23일 관내 식당에서 조합원 퇴임식을 열고 시정발전을 위해 몸 바쳐 온 선배 공무원들의 퇴직을 축하했다. 이날 퇴임식은 평생을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하시다 영예롭게 퇴임하시는 선배님들을 축하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공로패를 전달하며 떠나보내는 안타까움과 공로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특히, 오찬에서는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 공직자들이 지난 공직생활 함께 했던 추억들을 회상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었으며 항상 시민행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공무원이 되어 달라며 후배 공무원들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규임용에서 퇴임까지 오랜 시간 탈 없이 공직생활을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함께 해준 동료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아쉬움도 있지만, 이제는 한 명의 시민으로 경산시 발전을 위해 멀리서나마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상현 위원장은 “선배님들의 소중한 청춘을 오직 지역발전을 위해 희생하였기에 오늘 우리 경산이 경북의 3대 도시로 우뚝 설 수 있었다”며 “비록 직장에서는 퇴임이지만, 후배들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바라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부산 이전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TF'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기획단'으로 확대·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해수부 부산 연내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기획단은 김성범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이전총괄반, 제도지원반, 예산지원반, 정보화지원반의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추진기획단은 청사 확보 등 신속한 이전 준비와 함께 이전 직원의 주거·교육·교통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1일 '해수부 이전지원팀'을 부산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내 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044-200-5066)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5년 5월 8일, 여든 가까운 나이의 송재숙 씨가 아버지 송영환 일병의 영정 앞에 카네이션을 바쳤다. 아버지에게 평생 처음 바치는 어버이날 꽃이었다. 송 씨가 6·25전쟁 발발 후 자원입대한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하기까지는 75년이 걸렸다. 2013년 9월 강원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고인의 유해가 발굴됐고 신원 확인까지는 11년이 더 걸렸다. 그리고 올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송 씨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함께 진행하는 '6·25 전사자 얼굴 복원 프로젝트'의 첫 성과였다. 이 프로젝트는 발굴 유해에 3차원(3D) 기술을 적용, 생전 모습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송 씨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어릴 때 아버지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면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6·25전쟁 때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웅들 가운데는 송 일병처럼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유해를 발굴한 후 신원을 확인하면 국유단은 1년에 두 차례 국군 전사자 합동 안장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1950년, 수많은 젊은이가 나라를 위해 집을 나섰다. 누군가는 막 걸음마를 뗀 아이를 뒤로하고, 누군가는 아픈 어머니를 이웃집에 부탁한 채였다. 75년이 흐른 2025년, 전쟁터로 떠난 꽃다운 나이의 청년들 가운데 13만 명은 아직도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름 모를 산야에 묻힌 채, 국군 유해보관소에 임시로 몸을 뉘인 채 가족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사자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그들을 가족에게 돌려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발굴 유해를 더 정밀하게 감식하고 신원 확인에 필요한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에 신원확인센터도 열었다. 신원확인센터는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에 이은 세계 두 번째 전사자 신원 확인 연구소다. 매년 1만여 건 유전자 시료 확보 유해 발굴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 2025년에도 국방부는 강원 양구군, 경북 칠곡군 등 전국 34개 지역에 30개 사·여단을 투입해 6·25 전사자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220구 발굴이 목표다. 2024년에는 총 219구의 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 회의를 6월 30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산학융합원, 전북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과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투자진흥지구, 이차전지 특화단지,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 등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현재까지 총 16.4조 원, 90건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년 2∼3천 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특히, 투자 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우수 인력을 확보하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유능한 인재들이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과 유관기관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연락망 구축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유제현 새만금개발청 기업지원단장은 "새만금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면서 ”기업이 수요에 맞는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주일간 국제산림학생연합(준비위원단장 최서현)과 공동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차를 맞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는 한국에서 6년 만에 개최됐으며 한국의 6개 대학과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북마케도니아, 칠레, 멕시코 등 9개국 산림전공 대학생 64명이 참여한다. * 국제산림학생연합 (International Forestry Students’ Association) : 국제적 교류를 통해 산 림 분야 핵심 인재로의 성장을 목표로 국내외 산림 전공 대학생들이 형성한 자발적 연합 체.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별도의 공식 모임을 매년 국가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청년의 힘으로 기후변화에 맞추어 지속 가능한 산림을 위해 협력하자!(Empower youth, Build a sustainable tomorrow: Dive into Green cooperation!)”를 슬로건으로, 미래세대 대학생이 산림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30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이 참석하였고, ‘여름철(6~8월) 해양사고 예방대책’ 등 기관별 안전관리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기존의 안전대책들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각 기관별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올해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해양활동 증가와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 기상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기관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해양사고 저감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부터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 TF를 운영중이며, △어선 인명피해 저감, △여객선·일반선박 안전관리, △교육·점검 등 안전의식 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연말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