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평기)와 울진국유림영림단사회적협동조합(대표이사 편두희)은 1월 18일 올해 산림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 및 산림사업 품질향상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자 ‘2023년 숲가꾸기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발대식은 울진국유림관리소 직원과 국유림영림단원 약 40명이 참여하여 사업 추진 결의와 무재해 산림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선서를 실시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산림사업장 안전 관리 등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올해 경제·공익적으로 가치있는 산림자원 육성을 위하여 나무심기 86ha, 조림지가꾸기(풀베기·덩굴류제거) 1,025ha, 어린나무가꾸기 150ha, 큰나무가꾸기 1,005ha 등의 산림사업 추진을 통해 건강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평기)는 “고품질 산림사업 추진을 통해 국민 모두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안전사고 없는 산림사업장을 만들기 위하여 사업장 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동부동 자율방재단(회장 류웅찬)은 설 명절을 앞두고 16일 동부동지역 시가지와 환경 취약지 공한지를 중점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경산시- 동부동 자율방재단, 명절맞이 환경정화 활동 실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곳곳에 쌓인 생활 쓰레기, 무단 투기 유리병 등 생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류웅찬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회원들과 함께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설 명절을 맞아 정돈된 마을을 보고 주민들이 잠시라도 활력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김재완 동부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 명절을 맞아 봉사해주신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며, “동부동 주민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부동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7일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읍면동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계묘년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먼저 기획예산과에서 ‘전에 없던 혁신으로 시민의 물음에 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2022년 주요성과와 2023년 주요 시정방향」에 대하여 발표하며 경산의 체질개선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이어진 부서별 현안업무 보고에서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발굴 철저,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등을 보고 하고, 특히 명절 기간 시민이 불편 없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소통, 도로시설 정비, 비상진료, 취약계층 보호 등 분야별 명절 대책에 대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조현일 시장은 "28만 경산시민이 건강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천 3백여 공직자 모두가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재차 강조하는 한편, 마지막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동료애를 바탕으로 출근하고 싶은 조직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농업회사법인 미송주가(대표 권미송)의 경산대추약주 추(秋)가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이 주최한 2023 iTQ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1스타를 받아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지난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국제식음료품평원이 매년 세계적인 셰프와 소믈리에로 전문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세계 100여 개 국가의 다양한 제품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식음료품평회다. 위원단은 블라인드 테스트로 제품의 첫인상, 시각, 향, 맛, 끝맛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모든 항목에서 평균 7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제품에 국제 우수 미각상을 부여한다. 농업회사법인 미송주가는 경산의 대표 특산품인 대추의 효능을 살려 정성껏 빚어낸 전통주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특허받은 기술로 개발된 경산대추약주 추(秋)는 2020년에 이어 우수 미각상을 두 번째 수상하여 세계가 품질을 인정한 전통주라는 이미지를 더욱 굳힐 수 있게 됐다. 권미송 대표는 “세계적인 식음료품평회에서 우리 전통주가 인정받아 기쁘다”며“‘경산대추약주 추(秋)’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된 만큼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고 전통주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산림화재로 인한 산림 및 민가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험지펌프차(산불전문진화차) 21대를 올해 도입한다고 밝혔다. 험지펌프차는 45도 경사의 험지·산악지형에서도 주행할 수 있는 특화된 장비로써 수심 1.2m까지 깊이에도 운행할 수 있고, 주행 중 물 분사도 가능하다. 2000년 동해안 산불, 2005년 양양 산불, 2019년 강릉-동해 산불 등에 따른 대규모 피해* 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2020년 강원도에 험지펌프차 4대를 처음 도입했으며, 그 이후 현재까지 26대를 보강해 운용 중이다. * 주택·시설물 피해현황 : (‘00년) 808채 소실, (’05년) 622채 소실, (‘19년) 1,900채 소실 < 2020.~2022. 험지펌프차 도입 대수 > 연도별 계 강원 부산 대구 대전 세종 경기 충북 충남 경북 2020년 4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7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초대형산불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서삼석·소병훈·김승남·이양수·신정훈·안호영·어기구·위성곤·박형수·이원택 의원실에서 공동주최하고 한국산불학회가 주관했으며, 산림청 등이 후원하였다. 토론회를 주관한 한국산불학회는 2022년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산불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2023년 산불 대응의 정책적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토론회 주제를 “기후위기 시대 초대형산불의 대응 현황과 정책 과제”로 정하고 △통합지휘, △공중 진화, △지상 진화, △대응 정책 등 4개 과제로 나누어 발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제1부 ‘통합지휘’ 분과는 숭실대 정종수 교수가 좌장을 맡고, 지난해 총 11건의 대형산불 중 7건의 대형산불 진화에 참여한 남부지방산림청 남송희 청장이 ‘초대형산불 현장 통합지휘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했다. 토론은 포항공대 김창수 교수가 ‘산불현장 민·관·군 합동작전의 효율성 제고’를, 국립산림과학원 이석우 박사가 ‘산불정보시스템의 활용과 향후 과제’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장미나 박사가 ‘산불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 박순득 의장은 17일, 제307차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해「대규모 아웃렛 유치를 위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 승인 요청」결의안 채택을 이끌어냈다. 박순득 의장은 최근 주요 산업 및 기업의 수도권 집중 가속화와 유능한 지역 청년 인재 유출로 지역 경쟁력이 약화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밝히며,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 지역이 살아날 방법은 대기업 등 선도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소비자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규모 아웃렛 유치가 성사되면 지방경제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의안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규모 아웃렛 유치’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승인을 통하여 경산지식산업지구를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주거·관광·문화·서비스업이 접목된 혁신성장 복합지구로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 골자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기관에 전달될 계획이다. 또한, 박순득 의장은 “대규모 아웃렛 유치는 경북의 새로운 경제권 형성을 위한 확실한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서명운동을 통해 16만 2,892명의 시민이 보여준 강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3일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의 지속적 유지와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3년 공수의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예방·예찰 활동에 돌입했다. 진량동물병원 백필수 원장 외 9명을 공수의로 위촉하고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이강학 부시장이 위촉장을 전수했다. 공수의는 1년간 읍·면·동 배치지역의 가축사육 농가를 수시로 방문하고 미리 살피면서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예방과 브루셀라·결핵 검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특별방역대책 기간에는 전염병별 감수성 동물에 대한 예찰과 실시간 전염병 발생 신고 접수 및 1차 확인의 역할을 하며, 질병 발생 시에는 신속히 현장에 동원되어 발생지역 내 살처분, 예방접종 및 예찰 활동을 하게 된다. 이강학 경산시 부시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가운데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공수의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요구된다”며 “가축질병 청정경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상현)은 설 명절을 앞둔 16일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공동『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설 명절선물 등 불필요한 관행과 금품‧향응수수를 근절하고자 노동조합‧감사부서‧총무부서 등 30여 명의 노‧사가 함께 참여했다. 경산시청 본관 직원주차장 입구 및 별관 출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공직자 스스로 청렴 의지를 다지자는 취지로 선물 대신 마음만 받겠다는 문구가 새겨진 요거트 음료를 나눠주며 청렴 의지를 독려했다. 이상현 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일을 사전예방하고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했다.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16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남산면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효원전문요양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순득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효원전문요양원은 주거, 보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잠재능력을 회복 및 개발시키는 사회복지법인 시설로 43명의 종사자와 61명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다. 박순득 의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시설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시설 이용자들이 불편함이 없는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에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소방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내 휴양·숙박시설, 공연장,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대책은 기상 이변에 따른 무더위와 전기사용 급증으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내달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재난·안전관리 위기대응 훈련에서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통계(2020~2024) 분석 결과, 8월 여름철 화재는 전체 화재의 14.9%를 차지하며 사망자 비율도 9.8%에 이른다. 특히 공동주택, 자동차, 음식점, 공장시설, 창고시설 등에서 화재 발생률이 높았으며, 주된 원인은 전기적 요인(1만 1245건), 부주의(9098건), 기계적 요원(3339건) 순이었다. 주요 위험 기기는 에어컨, 선풍기, 환풍기, 전동킥보드,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으로, 여름철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전제품에서 화재가 잦았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예고 없는 부분조사와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차단·폐쇄 여부, 피난통로 적치물 ▲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부터 이동통신 3사(SKT·KT·LGU+) 유통망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개통을 위한 본인확인 절차에 이용되는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전했다. 그동안은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규가입, 번호이동, 명의변경 등을 하려면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 대리점의 모습.2024.9.6(ⓒ뉴스1) 실물 신분증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기존의 방식은 위·변조 우려와 대리 제시 가능성 등 보안상 한계가 있었으며, 이는 통신서비스 부정 가입과 명의도용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다.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소지 기반의 인증수단으로 신분증 위·변조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적돼 온 명의도용, 대포폰 개통 등 부정가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으로 통신사 유통점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간편하게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동시에 타인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명의도용 등의 부정 개통 위험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을 헬스장·수영장으로 확대해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내달 1일부터 전국 1000여 개 헬스장·수영장 시설이용료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 코오롱스포렉스에서 시민들이 아쿠아로빅 강습을 받고 있다.(ⓒ뉴스1) 그동안 문화비 소득공제는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등 주로 문화예술 분야에 적용했지만, 이번에는 운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처음으로 체육 분야까지 공제 대상을 확대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헬스장·수영장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해당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다. 공제 대상이 되는 시설 이용료의 기준은 이용 항목에 따라 조금 다르다. 입장료는 전액 시설이용료로 인정되지만, 시설 내 강습료처럼 시설이용료와 시설이용 외 비용이 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7월부터 불법 대부계약을 무효화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양육비 선지급 제도를 시행한다. 또한 대안교육기관이 폐지된 공립학교의 시설이나 재산을 무상으로 빌릴 수 있게 된다. 법제처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총 124개의 법령을 7월에 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알아두면 좋은 주요 시행령' 한 컷 뉴스(이미지=법제처 제공) 먼저 내달 22일부터는 미등록대부업자, 미등록대부중개업자 대신 불법사금융업자, 불법사금융중개업자로 불러야 한다. 대부업법에 따른 등록이나 등록갱신을 하지 않고 대부업이나 대부중개업을 하는 자들의 불법성을 보다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명칭을 바꾼다. 아울러 반사회적 행위가 수반된 불법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를 전부 무효화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촬영물을 요구하거나, 인신매매, 신체 상해와 같은 반인권적 행위를 수반한 경우, 또는 대부이자율이 반사회적 초고금리에 해당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대부업자에 대한 등록 기준도 강화해 시·도지사 등에게 등록해야 하는 대부업자의 자기자본 요건은 종전의 1000만 원 이상에서 1억 원 이상으로 높이고, 대부중개업만 하려는 경우에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험사가 지급 금액을 확정했지만 소비자가 청구하지 않아 지급되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올해 11조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올해 숨은 보험금 안내를 강화하고 일부 보험회사만 운영하던 조회·안내시스템을 업계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올해도 중도보험금 8조 4083억 원, 만기보험금 2조 1691억 원, 휴면보험금 6196억 원 등 모두 11조 2000억 원의 숨은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오는 8월부터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 등 소비자에게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숨은보험금은 보험금의 지급금액이 확정되었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하며 주요 발생 원인은 소비자가 보험금 등의 발생사실을 모르는 경우와 적립 이자율을 정확히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등이다. '내보험찾아줌' 누리집(https://cont.insure.or.kr)에서 가입한 보험계약 내역 조회, 숨은보험금 조회·청구, 피상속인의 보험계약 내역 등을 확인해 자신의 숨은보험금을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가 손쉽게 적립 이자율을 확인하고 자발적인 보험금 청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숨은보험금을 보유 중인 모든 소비자에게 적립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해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가 추가 제공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다. 정부는 주요 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정부는 그동안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홍수정보 심각단계'를 제공해왔다. 2025년 내비게이션 위험 안내 서비스 주요 개선사항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과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이에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해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