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관내 우수한 평생교육프로그램 발굴·지원을 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 경산 평생학습활성화 보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경산시는 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해 ▲3040 희망잡고 아카데미 4~5개소 ▲경산시민 독서감상문 대회 1개소 ▲한방 건강 행복대학 운영 1개소 ▲우수 평생교육기관 5개소 ▲우수 학습동아리 17개 동아리(배움·재능 나누리 9, 새내기 8)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경산지역 평생교육 관련 비영리 기관·단체와 경산시 평생학습관에 등록된 동아리로 신청 기간은 2일부터 15일까지로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 담당자 이메일과 전자문서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경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월 중 심사위원회를 구성, 접수된 신청서를 심의해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으로 결과는 3월 중 경산시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산시민 누구나 꿈꾸고 가슴 설레는 평생학습을 위해 지역 평생학습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경산시민을 위해 체계적인 평생학습 제
[영천/김근해기자] (사)한국쌀전업농 영천시연합회(회장 최유호)는 3일 오전 10시 회원과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2023년 총회를 개최했다. 영천시 쌀농업의 발전 결의를 다진 이 자리에서 최기문 영천시장과 하기태 시의회의장, 이춘우 경상북도 의원 등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의 뿌리인 쌀농사를 묵묵히 이끄는 전업농회원들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총회는 작년의 사업결산과 2023년 사업계획 수립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평소 쌀산업 발전에 공이 큰 유공회원에 대해 표창을 했다.(사)한국쌀전업농 영천시연합회 최유호 회장은 “2023년에는 고품질 쌀 생산뿐 아니라, 시 정책에도 적극 협조해 어려운 농촌의 위기 상황을 힘을 합쳐 헤쳐 나가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영천 쌀산업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하고 계신 모든 회원분들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023년에도 시에서 농업환경에 도움이 되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영천시의 숙원이자 최대 현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읍·면·동 특수시책의 공유·확산을 위해 ‘2023 읍·면·동 특수시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각 읍·면·동에서는 저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특색 있는 시책 30건을 제시했다.주요 특수시책을 살펴보면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금호읍은 외국어 통·번역기 및 양방향 마이크를 민원실에 설치해 추진할 계획이며, 임고면에서는 임고강변공원에 한여름밤의 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해 면민 및 관광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중앙동은 어르신의 고독 및 우울감을 케어하기 위해 영천시건강증진센터와 협업해 시니어 멘탈케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완산동에서는 완산동 청년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거동불편 어르신 등 취약가구에 안전지킴이 LED 센서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대민업무에 노고가 많겠지만, 오늘 발표한 내용처럼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행복지수가 올라갈 수 있도록 힘써 달라.”라며 직원들을 격려했고 “발굴된 시책은 지역 현실과 관계법령을 충분히 검토한 후 추진할 것이며, 좋은 시책은 공유하고 새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2일 통합방위상황실에서 ‘제7516부대 2대대 2023년 결전태세확립훈련’과 연계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용했다. 경산시 통합방위지원본부는 7개 지원반과 군경합동상황실 등으로 구성되어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던 통합방위지원본부 설치 절차를 숙지하고 운용을 중점적으로 연습했다. 특히, 경산시 통합방위지원본부와 15개 읍·면·동통합방위본부는 pc영상회의를 실시해 운용상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대구·경북지역에 4월 10일부터 실시되는 후방지역종합훈련인 화랑훈련에 적극적으로 대비했다. 인력·재정 동원반(인력 및 병력동원), 산업·수송·장비 동원지원반(산업·건설·차량동원), 의료·구호 지원반(의료구호·의료시설·후송지원), 통신·전산 지원반(통신망·통신시설·정보), 보급·급식 지원반(보급·급식·농수산물), 홍보지원(홍보·계몽활동) 7개 지원반은 분야별 맡은 업무를 숙지하고 반복해 위기 대처 능력을 한층 더 향상했다. 경산시 통합방위지원본부장은 “최근 북한의 도발 등으로 한반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어 통합방위훈련이 중요하다”며 “경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상황 조치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통합방위훈련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4일 대전 서구 둔산동 탄방중학교에서 ‘2023년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연 1회 시행하는 산림치유 평가시험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여 실시하며,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이번 시험에는 산림치유지도사 1급에 388명, 2급에 501명 등 모두 889명이 응시 예정이다.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산림·의료·보건·간호 등 관련 학위 또는 산림청장이 정하여 고시하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자격 취득 등의 기준을 충족하고,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매년 시행되는 평가시험을 치러야 한다. 평가시험은 4과목에서 각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으로 인정된다. 합격자 조회는 2월 23일(목) 오전 10시부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전문가 자격관리시스템(license.fow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응시생의 편의를 돕기 위해 시험 종료 다음 날부터 7일간 가 답안을 공개하고, 이의신청 접수를 거쳐 최종답안과 합격자를 발표한다. 시험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대행 정영철, 이하 국기연)은 2월 2일(목) KAIST에서 「이종 위성군* 우주 감시정찰 기술」 특화연구센터를 개소하였다. * 이종 위성군(Heterogeneous Constellation) : 다양한 임무장비를 탑재하고 있는 다수의 이종(異種, 서로 다른) 위성의 집합체 * 위성 소형화/네트워크화 추세와 다양한 장비를 탑재하고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많은 위성들을 그룹화(연결)하기 위한 설계와 운영 관련 기초기술 연구 ※ 연구 개념도 <이종 위성군 우주 감시정찰 기술 특화연구센터 개소식> • (일시/장소) '23. 2. 2.(목) 14:00~15:00 / KAIST • (주최/주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 KAIST • (참석자) 방위사업청장, KAIST 연구부총장,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소장대행 등 • (주요내용) 특화연구센터 위촉장 수여, 센터 비전 발표, 현판식 등 ‘특화연구센터 사업’은 산업체, 대학 및 연구기관에 설립하여 특정 기술 분야 연구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수 연구인력의 기술잠재력을 국방기술개발에 접목함으로써 국방분야 핵심 기초기술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농촌관광시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동절기 안전·방역 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농어촌민박 6개소, ▲관광농원 1개소, ▲휴양마을 1개소로 총 8개소로 소방, 전기 분야는 경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점검한다. 이번 검검에서는 시설물 정기 점검 실시 여부, 소방시설의 사용 및 점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 관리, 주기적 환기 소독 등 방역 분야, 체험프로그램 관련 안전장비 정기 점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 사항에 대한 지도와 처분 등을 통해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이용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산의 농촌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목련회(회장 박경윤) 회원 30여 명은 지난 28일 경산소방서 안전체험관을 찾아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 3배 이상인 CPR 및 화재대피 체험 등 8개 과정을 체험했다. 최근 이태원사고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매우 커짐에 따라 마련된 이번 안전 체험을 통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체험, 소화기 사용 방법 및 화재진화체험, 경보설비작동 방법 및 농연피난탈출체험, 완강기·수직구조대 사용 건물탈출 체험, 지하철 재난 시 탈출 등을 했다. 경산소방서 안전체험관은 2022년 도비 14억 들여 청사 3층, 연면적 650.34㎡의 시설로 경상북도 내 최대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이며 화재대피 체험장, 지진체험장, 심폐소생술 체험장 등으로 구성되어 시민의 소방안전 의식을 키우고, 화재와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설립됐다. 119아이행복돌봄터도 운영하고 있다. 박경윤 회장은 “안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한 회원들이 개인 사정 등으로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함께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우리가 배우고 익힌 소중한 체험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이를 효율적으로 시행한다면 소중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경
[경산/김근해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은 1일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시민 행복 및 복리 증진에 헌신한 공로로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reedom Democracy)에서 수여하는‘자유장’을 수상했다. ‘자유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에 기여한 각국 저명 인사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야오잉치(Yao Eng Chi)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하여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이 수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취임한 이래 자유민주주의 수호 강연회,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태극기 달기 캠페인, 어머니포순이봉사활동,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등 자유총연맹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시민의 입장에서 보고 각계각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과 화합의 민주적 리더십으로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는 등「시민중심 행복경산」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을 수상한 것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더욱 힘쓰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면서,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이 행복한 경산 만들기 그것이 바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수 있는 초석이자 든든한 힘이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병주)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1일 ~ 5월15일)동안 산불재난 방지에 총력대응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조한 날이 지속되고 국지적 강풍 등으로 봄철 산불기간 동안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산불 대응이 필요한 시기이다. 최근 10년(`13~22)간 산불발생 5,352건(평균 535건), 산림피해면적 35,582ha(평균 3,558ha)으로 발생 건수와 피해면적이 연중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 중 65%가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 하고 있으며,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32%, 171건), 소각산불(29%, 155건)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봄철 산불방지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위험도에 따른 단계별 헬기 및 공중진화대 비상대기를 통해, 공중 및 지상 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병주 소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고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전국 각종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산불 발생 위험도가 늘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소방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내 휴양·숙박시설, 공연장,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대책은 기상 이변에 따른 무더위와 전기사용 급증으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내달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재난·안전관리 위기대응 훈련에서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통계(2020~2024) 분석 결과, 8월 여름철 화재는 전체 화재의 14.9%를 차지하며 사망자 비율도 9.8%에 이른다. 특히 공동주택, 자동차, 음식점, 공장시설, 창고시설 등에서 화재 발생률이 높았으며, 주된 원인은 전기적 요인(1만 1245건), 부주의(9098건), 기계적 요원(3339건) 순이었다. 주요 위험 기기는 에어컨, 선풍기, 환풍기, 전동킥보드,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으로, 여름철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전제품에서 화재가 잦았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예고 없는 부분조사와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차단·폐쇄 여부, 피난통로 적치물 ▲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부터 이동통신 3사(SKT·KT·LGU+) 유통망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개통을 위한 본인확인 절차에 이용되는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전했다. 그동안은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규가입, 번호이동, 명의변경 등을 하려면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 대리점의 모습.2024.9.6(ⓒ뉴스1) 실물 신분증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기존의 방식은 위·변조 우려와 대리 제시 가능성 등 보안상 한계가 있었으며, 이는 통신서비스 부정 가입과 명의도용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다.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소지 기반의 인증수단으로 신분증 위·변조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적돼 온 명의도용, 대포폰 개통 등 부정가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으로 통신사 유통점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간편하게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동시에 타인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명의도용 등의 부정 개통 위험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을 헬스장·수영장으로 확대해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내달 1일부터 전국 1000여 개 헬스장·수영장 시설이용료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 코오롱스포렉스에서 시민들이 아쿠아로빅 강습을 받고 있다.(ⓒ뉴스1) 그동안 문화비 소득공제는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등 주로 문화예술 분야에 적용했지만, 이번에는 운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처음으로 체육 분야까지 공제 대상을 확대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헬스장·수영장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해당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다. 공제 대상이 되는 시설 이용료의 기준은 이용 항목에 따라 조금 다르다. 입장료는 전액 시설이용료로 인정되지만, 시설 내 강습료처럼 시설이용료와 시설이용 외 비용이 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7월부터 불법 대부계약을 무효화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양육비 선지급 제도를 시행한다. 또한 대안교육기관이 폐지된 공립학교의 시설이나 재산을 무상으로 빌릴 수 있게 된다. 법제처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총 124개의 법령을 7월에 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알아두면 좋은 주요 시행령' 한 컷 뉴스(이미지=법제처 제공) 먼저 내달 22일부터는 미등록대부업자, 미등록대부중개업자 대신 불법사금융업자, 불법사금융중개업자로 불러야 한다. 대부업법에 따른 등록이나 등록갱신을 하지 않고 대부업이나 대부중개업을 하는 자들의 불법성을 보다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명칭을 바꾼다. 아울러 반사회적 행위가 수반된 불법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를 전부 무효화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촬영물을 요구하거나, 인신매매, 신체 상해와 같은 반인권적 행위를 수반한 경우, 또는 대부이자율이 반사회적 초고금리에 해당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대부업자에 대한 등록 기준도 강화해 시·도지사 등에게 등록해야 하는 대부업자의 자기자본 요건은 종전의 1000만 원 이상에서 1억 원 이상으로 높이고, 대부중개업만 하려는 경우에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험사가 지급 금액을 확정했지만 소비자가 청구하지 않아 지급되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올해 11조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올해 숨은 보험금 안내를 강화하고 일부 보험회사만 운영하던 조회·안내시스템을 업계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올해도 중도보험금 8조 4083억 원, 만기보험금 2조 1691억 원, 휴면보험금 6196억 원 등 모두 11조 2000억 원의 숨은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오는 8월부터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 등 소비자에게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숨은보험금은 보험금의 지급금액이 확정되었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하며 주요 발생 원인은 소비자가 보험금 등의 발생사실을 모르는 경우와 적립 이자율을 정확히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등이다. '내보험찾아줌' 누리집(https://cont.insure.or.kr)에서 가입한 보험계약 내역 조회, 숨은보험금 조회·청구, 피상속인의 보험계약 내역 등을 확인해 자신의 숨은보험금을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가 손쉽게 적립 이자율을 확인하고 자발적인 보험금 청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숨은보험금을 보유 중인 모든 소비자에게 적립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해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가 추가 제공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다. 정부는 주요 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정부는 그동안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홍수정보 심각단계'를 제공해왔다. 2025년 내비게이션 위험 안내 서비스 주요 개선사항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과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이에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해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