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동부동(동장 김명규)은 지난 9일 망정주공3차·4차 아파트, 10일 청호아파트 입구에서 통장, 담당 직원이 아파트 앞 출근길 릴레이 인구늘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달 창신아파트, 청솔아파트에서 시작한 릴레이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확대해 숨어 있는 인구 찾기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며, 특히 동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구 감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등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적극 추진해 인구 유출 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장갑순 통장은 “실거주 미전입자 현황을 수시로 파악해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살기 좋은 동부동으로 꼭 주소 이전을 해 전입 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명규 동부동장은 “인구 증가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내 직장·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구늘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지난 8일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11만 영천인구 달성을 위한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공원관리사업소 직원들은 온누리축산, 소생로컬푸드, 동서웰빙 기업체 방문해 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배부하며 전입유공금, 신혼부부 혜택 등 우리 시 올해 개정된 전입시책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정수환 공원관리사업소장은 “11만 인구 달성 목표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기업체 방문해 영천 주소 갖기 및 인구증가 중요성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더욱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천시 맞춤형 데이터 분석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설동수 영천시 부시장 및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 용역수행업체인 주식회사 이엠맵정보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은 작년 11월 착수해 영천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와 통계, 통신사 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사회적 현안 해결 및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시급성, 효과성, 중요성 등의 기준으로 4건의 분석과제를 선정했다. 분석과제는 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1인가구 생활 여건, 관광인구 이동패턴, 상권별 소비 데이터 분석으로, 현재 70% 과업이 진행되었다. 영천시는 이번 중간보고회로 실무 담당자들과 중간 산출물을 공유하고, 분야별 의견을 분석에 반영해, 각 분석과제에 맞는 현황 분석과 향후 예측을 통한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금까지 공공기관에서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이제는 시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실시할 필요성이 있다.”라며, “이번 데이터 분석사업으로 시민들의 만족도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산/김근해기자] 서부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순희)는 8일 서부2동 지역 26개 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2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봄철 산불방지 예방 교육」을 했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진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 날 교육에서 전국적인 산불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투철한 신고 정신을 확립하는 등 2023년 봄철 산불방지대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했다. 서부2동 통장협의회(회장 윤말영)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산불방지에 경각심을 가지고 투철한 신고 정신 확립으로 산불을 예방하여 지역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순희 서부2동장은 “서부2동의 발전과 안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통장협의회 회장님,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안전한 서부2동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리며, 주민들에게도 산불방지대책을 전파하여 신속한 신고체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3년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활성화 및 원활한 추진을 위해 8일 압량읍 부적6리 부적주공아파트를 시작으로 참여 마을 10개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 2023년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마을(10개소) - 압량읍(부적6리 부적주공아파트, 가일리), 와촌면(박사리), 용성면(외촌리), 남산면(하대2리), 남천면(협석리), 동부동(점촌동), 서부2동(정평동 현대타운), 남부동(백천동 백천주공아파트), 북부동(임당2동)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중단되었다가 올해부터 새로이 재개되는「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모두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 지침을 만들고 함께 노력하고 실천하는 마을을 만드는 사업으로 공모 결과 올해 10개 마을이 선정되어 1년간 10개 분야별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주간 마을별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경과 및 분야별 사업내용 안내, 건강지도자 위촉, 건강생활실천 교육과 함께 주민 공동생활 공간에 금연표지판을 부착하는 등 주민의 화합을 다지고 건강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또한, 사업설명회가 끝난 4월 이후부터는 운동지도사, 영양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에 앞서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합니다. 이번 점검은 봄철 사람들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차역, 터미널, 공항, 국‧공립 공원, 유원지, 놀이공원, 야영장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푸드트럭 등 총 4,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합니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입니다. 점검과 함께 김밥, 핫바, 떡볶이, 햄버거 등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조리식품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입니다. 또한 영업자가 음식점 등에서 나무 꼬치를 재사용할 때 청결하게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올바른 세척·소독 방법 등에 대한 지도·홍보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작년 가을나들이 철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점검 결과 총 5,650곳을 점검해 24곳(0.4%)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으며,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모 미착용 ▲시설기준 위반 ▲유통기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8일 봄철 산불방지 및 초기진화 체계구축 회의를 개최하고 산불 예방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강학 부시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회의를 통해 23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대응·대비책과 신속한 산불 초기진화 대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특히 이강학 부시장은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불 취약지를 현행화하고 현장 조사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유관기관과 중간보고 과정을 생략해 신속한 협조가 가능하도록 핫라인을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산불 신고 접수 후 현장 출동 시 직원들이 안전 장비 착용을 철저히 해 안전하게 진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상정 산림과장은 “연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경산지역 산불위험이 큰 가운데 대다수 산불 발생 원인이 쓰레기 소각 등 실화인 만큼 읍면동의 지속적인 순찰 및 계도 활동으로 봄철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7일부터 20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공모한다. 시는 지난 3일 경산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기존 대추 등 13종의 답례품 외에 12종의 품목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할 품목은 농산물·임산물 중 쌀과 버섯, 계절과 상관없이 공급 가능한 가공식품 중 대추떡, 유가공품, 주류, 어린이 주스, 커피, 장류, 간편식품뿐만 아니라 지역 특색을 살린 묘목류와 화장품, 체험권 등 주로 연말정산 혜택을 받고 싶은 직장인의 선호도가 높은 품목으로 결정했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산시에 사업장을 두고 연중 적시에 답례품 공급이 가능한 사업자(법인)로 접수 기간은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이다. 시청 징수과를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고, 우편 및 팩스접수는 받지 않는다. 시는 신청업체가 제출한 제안서 및 증빙서류에 대한 서류검증과 현장실사를 거친 후 향후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평가·심의를 거쳐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서철현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답례품 추가선정으로 인해 기부가 늘어나고 답례품 추가공급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는 선순환이 일어나는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7일 오전 시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확산을 위해 가장 중심이 되고 초석이 되는 시민참여단 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김수연 연구원이 강사로 초빙되어 지역 정책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성화와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불법 촬영 현장점검, 안심거울 및 안심계단 설치 등 여성들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나누며 2023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설다민 시민참여단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꽃피는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산시와 함께 적극 노력 하겠다”고 했다. 전향숙 가족정책과장은 “바쁘신 가운데 시민참여단 교육 및 간담회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함을 전하며, 오늘 교육이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행복을 우선 배려하며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통해 여성·가족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3일부터 5일간 진행된 올해 첫 회기인 제24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경산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경산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8건의 안건이 모두 원안가결 됐다. 박순득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의결된 안건을 통해 시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소방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내 휴양·숙박시설, 공연장,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대책은 기상 이변에 따른 무더위와 전기사용 급증으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내달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재난·안전관리 위기대응 훈련에서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통계(2020~2024) 분석 결과, 8월 여름철 화재는 전체 화재의 14.9%를 차지하며 사망자 비율도 9.8%에 이른다. 특히 공동주택, 자동차, 음식점, 공장시설, 창고시설 등에서 화재 발생률이 높았으며, 주된 원인은 전기적 요인(1만 1245건), 부주의(9098건), 기계적 요원(3339건) 순이었다. 주요 위험 기기는 에어컨, 선풍기, 환풍기, 전동킥보드,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으로, 여름철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전제품에서 화재가 잦았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예고 없는 부분조사와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차단·폐쇄 여부, 피난통로 적치물 ▲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부터 이동통신 3사(SKT·KT·LGU+) 유통망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개통을 위한 본인확인 절차에 이용되는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전했다. 그동안은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규가입, 번호이동, 명의변경 등을 하려면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 대리점의 모습.2024.9.6(ⓒ뉴스1) 실물 신분증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기존의 방식은 위·변조 우려와 대리 제시 가능성 등 보안상 한계가 있었으며, 이는 통신서비스 부정 가입과 명의도용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다.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소지 기반의 인증수단으로 신분증 위·변조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적돼 온 명의도용, 대포폰 개통 등 부정가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으로 통신사 유통점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간편하게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동시에 타인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명의도용 등의 부정 개통 위험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을 헬스장·수영장으로 확대해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내달 1일부터 전국 1000여 개 헬스장·수영장 시설이용료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 코오롱스포렉스에서 시민들이 아쿠아로빅 강습을 받고 있다.(ⓒ뉴스1) 그동안 문화비 소득공제는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등 주로 문화예술 분야에 적용했지만, 이번에는 운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처음으로 체육 분야까지 공제 대상을 확대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헬스장·수영장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해당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다. 공제 대상이 되는 시설 이용료의 기준은 이용 항목에 따라 조금 다르다. 입장료는 전액 시설이용료로 인정되지만, 시설 내 강습료처럼 시설이용료와 시설이용 외 비용이 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7월부터 불법 대부계약을 무효화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양육비 선지급 제도를 시행한다. 또한 대안교육기관이 폐지된 공립학교의 시설이나 재산을 무상으로 빌릴 수 있게 된다. 법제처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총 124개의 법령을 7월에 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알아두면 좋은 주요 시행령' 한 컷 뉴스(이미지=법제처 제공) 먼저 내달 22일부터는 미등록대부업자, 미등록대부중개업자 대신 불법사금융업자, 불법사금융중개업자로 불러야 한다. 대부업법에 따른 등록이나 등록갱신을 하지 않고 대부업이나 대부중개업을 하는 자들의 불법성을 보다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명칭을 바꾼다. 아울러 반사회적 행위가 수반된 불법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를 전부 무효화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촬영물을 요구하거나, 인신매매, 신체 상해와 같은 반인권적 행위를 수반한 경우, 또는 대부이자율이 반사회적 초고금리에 해당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대부업자에 대한 등록 기준도 강화해 시·도지사 등에게 등록해야 하는 대부업자의 자기자본 요건은 종전의 1000만 원 이상에서 1억 원 이상으로 높이고, 대부중개업만 하려는 경우에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험사가 지급 금액을 확정했지만 소비자가 청구하지 않아 지급되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올해 11조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올해 숨은 보험금 안내를 강화하고 일부 보험회사만 운영하던 조회·안내시스템을 업계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올해도 중도보험금 8조 4083억 원, 만기보험금 2조 1691억 원, 휴면보험금 6196억 원 등 모두 11조 2000억 원의 숨은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오는 8월부터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 등 소비자에게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숨은보험금은 보험금의 지급금액이 확정되었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하며 주요 발생 원인은 소비자가 보험금 등의 발생사실을 모르는 경우와 적립 이자율을 정확히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등이다. '내보험찾아줌' 누리집(https://cont.insure.or.kr)에서 가입한 보험계약 내역 조회, 숨은보험금 조회·청구, 피상속인의 보험계약 내역 등을 확인해 자신의 숨은보험금을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가 손쉽게 적립 이자율을 확인하고 자발적인 보험금 청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숨은보험금을 보유 중인 모든 소비자에게 적립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해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가 추가 제공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다. 정부는 주요 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정부는 그동안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홍수정보 심각단계'를 제공해왔다. 2025년 내비게이션 위험 안내 서비스 주요 개선사항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과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이에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해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