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5일 호산대 총장실에서 지역소멸 및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전문대-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특화분야 발굴 및 청년 인재의 지역 정주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평생교육을 기반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발전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 혁신을 도모하는 교육부 주관 공모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정착을 위한 관·학 거버넌스 구축·운영 ▶ 지역특화 분야 인력 양성 및 교육과정 개발·운영 ▶ 평생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현안 연계 프로그램 개발·운영 ▶ 지역사회 공헌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으로 대학 일부 시설을 기초자치단체의 평생학습관으로 공유·활용하는데 협력한다. 경산시-호산대-대경대는 지난 2월 예비신청서 제출, 오는 20일 공모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공모에 선정되면 대학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2년 동안 국비 18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공모 결과는 오는 4월 발표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협약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4일 여성회관 강당에서 70여 명의 여성아카데미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산여성아카데미 개강식』을 했다. 개강식 후 박해상 강사의 ‘박해상의 노래이야기 - 역사 in 노래 -’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경산여성아카데미는 경산여성대학 졸업생의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여성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4월, 겨레의 한과 흥 –아리랑-』, 『5월, 행복한 와인 문화한마당』, 『6월, 시와 비전으로 행복한 삶 누리기』 등 3월 14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인문, 교양, 건강 등 다양한 주제로 13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인생 100세 시대인 만큼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여성아카데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배움도 나눔도 배가 되는 멋진 인생 만들기”를 당부하며, “명품 학원도시 경산시의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서부1동 자율방재단(단장 신재현)은 지난 11일 성암산에서 봄철 `산불 예방 홍보 및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단원들은 성암산 등산로에서 산불 예방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주말을 맞아 봄을 즐기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면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정원엽 서부1동장은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되며,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성암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서부1동 자율방재단에서 적극적으로 산불예방 홍보 및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관내 산불예방등 재난 안전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영천시장 최기문)는 지난 10일 ㈜영진 본사를 방문해 서승구 회장, 권태훈 노조위원장, 박남규 한노총 영천지역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현장근로자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2월의 현장 간담회와 마찬가지로 지역산업 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관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경영상의 어려움과, 현장에서 겪는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진은 1988년 설립되어 자동차 차제부품 및 프레스 관련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건실한 기업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 지역 산업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기업들과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사가 협력하고 상생하는 영천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밀키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중 고립 위기에 놓인 청·장년 1인 가구 80명(분기별 20명)에게 밀키트 식품을 월 2회 지원함으로써 균형 잡힌 식재료 제공을 통한 식생활 개선과 주기적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 예방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읍면동행정복지센터가 고립 위기가구로 발굴·선정한 대상자에게는 희망복지팀의 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에 직접 방문해 밀키트를 제공하면서 위기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공공·민간자원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게 된다. 경산시는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1인 가구에 대한 예방적 모니터링이 중요한 시기이다. 밀키트 지원사업 추진으로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모니터링해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체계가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행정복지센터는 10일 북부동지역 24개 통장들과 함께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봄철 산불방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행위 금지 교육」을 했다. 연일 건조한 날씨로 관내 산불위험이 큰 상황에 산불 예방을 위한 이번 교육을 통해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에 대한 홍보와 영농폐기물, 부산물 적정처리로 봄철 화재 예방을 안내했다. 김영진 북부동 통장협의회장은“산불방지 교육을 통해 쓰레기 소각행위의 위험성과 영농부산물 처리의 요령을 배워 임야가 없는 북부동이지만 소각행위로 인한 화재방지를 위해 마을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계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백종일 북부동장은 경북도가 8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기간 ‘행정명령’을 발령했다며“북부동은 영농부산물과 잔재목이 많이 나오는 곳으로 소각하는 분들이 계실 수 있으니, 영농폐기물 처리 방법 홍보와 마을 방송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불법 소각행위를 감독해 주시길 바라며, 산불 예방을 통한 주민 안전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자인면 행정복지센터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겨울철 얼었던 산불 진화 장비들을 점검하고 비상 연락체계를 정비해 신속한 초동진화에 나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또한 산불취약지역 전수조사를 해 담당 마을의 화재 발생 위험 지역을 관리하게 하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세현 자인면장은 산불감시초소 및 진화대 대기소와 자인 계정숲을 직접 방문하고 산불감시원(진화대) 및 계정숲 관리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산불 특별대책 기간(3. 6 ~ 4. 30.) 동안 산불 취약지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활동과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논ㆍ밭두렁 소각 단속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자인면에는 경산을 대표하는 낮은 구릉지의 천연 숲 ‘자인 계정숲(경상북도 기념물 제123호)’이 자리하고 있는 만큼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낙엽, 인화 물질들을 제거하고 봄철 비상근무 태세를 강화해 산불감시업무 및 초동대응에 최선을 다하여 자인의 심장, 계
[경산/김근해기자] 동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완)는 지난 10일 관내 산불 취약지 통장들을 대상으로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산불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고,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림보호와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통장들의 산불 예방 역할이 더욱더 중요해져 실시됐다.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에서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 불법 소각 행위와 입산자 인화물질 소지 등 위법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 근절을 위해, 마을 방송을 통한 주민 계도뿐만 아니라 독가촌 및 화목보일러 가구를 수시로 방문 점검해 산불 발생을 예방해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김순희 동부동 통장협의회장은 “동부동 산불 취약지 마을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계도하여 산불예방 활동에 모든 힘을 쏟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동부동이 될 수 있도록 되겠다”고 했다. 김재완 동부동장은 “산불 발생 행위를 원천 봉쇄하여 산불 걱정 없는 동부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더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상현)은 지난 10일 오후 노·사 양측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단체협약 체결식을 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노동조합으로부터 지난해 11월 18일 요구서를 받고 올해 1월 26일 첫 교섭을 시작으로 총 3차에 걸친 실무교섭 끝에 최종협약에 이르게 되었다. 협약서에는 △ 특별휴가 확대 △ 공직문화 개선 △ 장기재직휴가제도 개선 △ 별도공간 인사상담 실시 △ 청사 방호 등을 위한 청원경찰 배치 △ 조합원 관련 업무 추진 시 노조 의견 반영 등 노·사간 소통 기회 확대와 실질적인 후생 복지 증진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간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충분히 만족하기는 어렵겠지만,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노사합의를 이뤄낸 공무원노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원의 권익 향상과 더불어 시민이 행복한 경산 건설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상현 위원장은 “오늘 협약식을 맺기까지 노력해 주신 사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에 힘과 지혜를 모으고, 상호이해와 교류를 통해 건전한 공직 노사문화를 만들어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위기가구 상시 발굴 및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10일 2층 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교육」을 했다. 북부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통장,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및 방문형서비스제공자, 상수도검침원, 공동주택관리자 등 49명으로 구성된 무보수 명예직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제보하고 복지정보 제공, 나눔 사업 참여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날 교육은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가이드를 활용하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우수 활동 사례와 실제적인 활동 방법과 관련한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참석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앞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는 결의도 다졌다. 백종일 북부동장은 "책임과 사명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의 상호 협력으로 골목골목 이웃의 정과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북부동을 만들 수 있도록 위기가구를 적극 제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소방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내 휴양·숙박시설, 공연장,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대책은 기상 이변에 따른 무더위와 전기사용 급증으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내달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재난·안전관리 위기대응 훈련에서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통계(2020~2024) 분석 결과, 8월 여름철 화재는 전체 화재의 14.9%를 차지하며 사망자 비율도 9.8%에 이른다. 특히 공동주택, 자동차, 음식점, 공장시설, 창고시설 등에서 화재 발생률이 높았으며, 주된 원인은 전기적 요인(1만 1245건), 부주의(9098건), 기계적 요원(3339건) 순이었다. 주요 위험 기기는 에어컨, 선풍기, 환풍기, 전동킥보드,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으로, 여름철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전제품에서 화재가 잦았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예고 없는 부분조사와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차단·폐쇄 여부, 피난통로 적치물 ▲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부터 이동통신 3사(SKT·KT·LGU+) 유통망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개통을 위한 본인확인 절차에 이용되는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전했다. 그동안은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규가입, 번호이동, 명의변경 등을 하려면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 대리점의 모습.2024.9.6(ⓒ뉴스1) 실물 신분증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기존의 방식은 위·변조 우려와 대리 제시 가능성 등 보안상 한계가 있었으며, 이는 통신서비스 부정 가입과 명의도용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다.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소지 기반의 인증수단으로 신분증 위·변조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적돼 온 명의도용, 대포폰 개통 등 부정가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으로 통신사 유통점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간편하게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동시에 타인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명의도용 등의 부정 개통 위험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을 헬스장·수영장으로 확대해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내달 1일부터 전국 1000여 개 헬스장·수영장 시설이용료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 코오롱스포렉스에서 시민들이 아쿠아로빅 강습을 받고 있다.(ⓒ뉴스1) 그동안 문화비 소득공제는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등 주로 문화예술 분야에 적용했지만, 이번에는 운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처음으로 체육 분야까지 공제 대상을 확대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헬스장·수영장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해당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다. 공제 대상이 되는 시설 이용료의 기준은 이용 항목에 따라 조금 다르다. 입장료는 전액 시설이용료로 인정되지만, 시설 내 강습료처럼 시설이용료와 시설이용 외 비용이 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7월부터 불법 대부계약을 무효화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양육비 선지급 제도를 시행한다. 또한 대안교육기관이 폐지된 공립학교의 시설이나 재산을 무상으로 빌릴 수 있게 된다. 법제처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총 124개의 법령을 7월에 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알아두면 좋은 주요 시행령' 한 컷 뉴스(이미지=법제처 제공) 먼저 내달 22일부터는 미등록대부업자, 미등록대부중개업자 대신 불법사금융업자, 불법사금융중개업자로 불러야 한다. 대부업법에 따른 등록이나 등록갱신을 하지 않고 대부업이나 대부중개업을 하는 자들의 불법성을 보다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명칭을 바꾼다. 아울러 반사회적 행위가 수반된 불법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를 전부 무효화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촬영물을 요구하거나, 인신매매, 신체 상해와 같은 반인권적 행위를 수반한 경우, 또는 대부이자율이 반사회적 초고금리에 해당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대부업자에 대한 등록 기준도 강화해 시·도지사 등에게 등록해야 하는 대부업자의 자기자본 요건은 종전의 1000만 원 이상에서 1억 원 이상으로 높이고, 대부중개업만 하려는 경우에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험사가 지급 금액을 확정했지만 소비자가 청구하지 않아 지급되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올해 11조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올해 숨은 보험금 안내를 강화하고 일부 보험회사만 운영하던 조회·안내시스템을 업계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올해도 중도보험금 8조 4083억 원, 만기보험금 2조 1691억 원, 휴면보험금 6196억 원 등 모두 11조 2000억 원의 숨은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오는 8월부터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 등 소비자에게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숨은보험금은 보험금의 지급금액이 확정되었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하며 주요 발생 원인은 소비자가 보험금 등의 발생사실을 모르는 경우와 적립 이자율을 정확히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등이다. '내보험찾아줌' 누리집(https://cont.insure.or.kr)에서 가입한 보험계약 내역 조회, 숨은보험금 조회·청구, 피상속인의 보험계약 내역 등을 확인해 자신의 숨은보험금을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가 손쉽게 적립 이자율을 확인하고 자발적인 보험금 청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숨은보험금을 보유 중인 모든 소비자에게 적립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해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가 추가 제공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다. 정부는 주요 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정부는 그동안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홍수정보 심각단계'를 제공해왔다. 2025년 내비게이션 위험 안내 서비스 주요 개선사항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과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이에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해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