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관내 개별주택에 대해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대상으로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열람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상호·비교해 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친 가격으로, 시청 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열람 기간 동안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가격산정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해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하게 된다. 열람절차를 마친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8일 공시될 예정이고 공시된 가격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할 수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은 18일 와촌 선본사에서 주지 스님, 와촌 의용소방대, 산불감시대, 관련 유관기관 등 70여 명이 함께‘산불예방 캠페인 현장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산불 위기 경보「경계」 발령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경상북도와 함께 마련했다. 또한, 경산시는 이번 챌린지를 확대해 조현일 시장을 시작으로 읍면동으로 전해지는‘경산시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 릴레이 챌린지’를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읍면동 챌린지는 읍면동장, 이장협의회,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이 참여해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산불 없는 경산시 구축이 목적이다. 앞서 경산시는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5월 31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대책 기간을 정해 산불방지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해 읍면동 독가촌, 양봉농가, 사찰, 화목보일러 난방가옥 등 산림 취약지를 전수조사 후 본청과 사업소 팀장 1:1 밀착관리를 통한 예방 활동으로 집중 단속 중이다. 불법소각 행위가 산불로 이어질 경우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챌린지에 적극 참여하여
[경산/김근해기자] 동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완)는 16일 계양 회전교차로 및 신계양정형외과의원 앞에서 동부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부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과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주민들에게 ‘푸른숲 그 사랑의 시작은 산불 예방’ 동참을 위한 리플릿 등 각종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산림 인접 지역 논·밭두렁에서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산림 내 인화 물질 소지 금지, 산림 내 흡연 금지 등을 안내했다. 김재우 동부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은 “봄철 산불의 절반 이상이 사람들의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재완 동부동장은 “현재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 등으로 인하여 봄철 산불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산불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부동은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산불 예방 홍보 현수막 게첨 및 산불 예방 지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천/김근해기자]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는 지난 8일부터 2023년 러브하우스 5호와 6호 사업을 시작했다. 2019년 1호로 출발한 러브하우스 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으로 올해는 ㈜한중엔시에스(대표 김환식)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으로 완산동과 화북면에 한 가정씩을 선정해 진행한다. 러브하우스 5호와 6호 사업은 별빛회 봉사회와 징검다리 봉사단이 각각 맡아 지붕수리, 창호교체, 화장실 개축, 도배, 보일러, 싱크대 및 장판 교체 등 전반적인 보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홍우 소장은 “도움이 절실한 곳에 지체 없이 달려와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 모두 존경한다.”라며 “힘든 현장에 넘치던 웃음처럼, 대상 가정에도 사랑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러브하우스 사업은 3월 중으로 공사를 완료하고 4월 중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17일을 시작으로 3일간 영천강변공원에서 ‘2023년 영천시 마미삼(마늘‧미나리‧삼겹살)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영천시와 영천마늘 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이 주최하고,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사)한국마늘가공협회, 영천시미나리작목반연합회, 신녕농협, 영천축협,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영천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물가 상승과 봄철 홍수출하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3일간) 동안 마미삼 판매장에서는 깐마늘(4,000원/400g, 9,000원/1kg), 미나리(10,000원/800g), 삼겹살(1,750원/100g), 목살(1,400원/100g) 등 영천 농축산물을 할인 판매하고, 17일, 18일 양일간에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행사장에서 구매한 마늘과 미나리, 삼겹살을 야외 강변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도록 480석 규모의 구이 식당을 운영(15:00~19:00)하고 있다. 특히, 행사장 내에서는 영천마늘 융복합사업을 홍보하고 마늘 먹거리를 활용한 푸드축제를 연계하기 위해 영천마늘로 만든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화룡동 신녕천 일원에 영양교에서 북영천역간 수변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변 데크 산책로는 영양교에서 북영천역 옹벽 벽화구간까지 이어지는 길이 320m의 산책로로, 신녕천 고향의 강 수변공원까지 연결되는 순환형 산책로가 조성됨에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고 산책로 중간 전망대와 포토존 등을 설치해 자연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조성했다. 야간에도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과 신녕천변의 야경 감상을 위해 데크 난간에 LED야간조명을 설치했다. 시는 앞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예산 30억 원(도비15억, 시비15억)을 투입해 성내동, 화룡동 일원에 역사문화탐방로(L=11.9km)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에 조성한 수변 산책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온전한 일상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사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지역 내 노후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비용을 지원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3년 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단지 내 주도로 및 하수도, 어린이 놀이터 보수 등에 대한 비용의 70% 범위 내에 지원하는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시책으로, 지난 2월 공동주택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7개 단지가 선정됐다. 지난해 해당 입주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단지 외벽 도색을 중점으로 부대복리시설 유지·보수 7개 분야에 시비 2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사업 완료 시 주거환경 및 도시경관의 상당부분이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사업으로 도시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와촌면행정복지센터는 15일 2층 회의실에서 와촌지역 25개 경로당 회장과 총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보조금 집행 교육을 했다. 이날 보조금 지원 현황 및 집행기준, 보조금 정산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경로당 운영비, 냉난방비의 목적 외 용도로 보조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등 경로당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또한 평소 보조금 지출에 관해 궁금했던 점과 경로당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보조금 관리 및 운영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송병수 와촌면 분회장은 “경로당 총무가 회계 운영에 대해 어려움이 많은데 이런 교육은 보조금 사용 시에 큰 도움이 된다. 경로당 운영과 보조금 집행에 힘써 경로당이 투명하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현옥 와촌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보조금의 올바른 집행 및 원활한 정산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투명하고 내실 있는 경로당 운영이 가능하도록 여건을 마련해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도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15일부터 1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도시농업 공영농장 분양대상자 294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공영농장 운영수칙을 안내하는 분양대상자 의무교육을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 공영농장을 분양받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공영농장 소개와 이용 방법, 그리고 전반적인 경산시 도시농업에 대한 소개, 그리고 스마트팜, 치유농업 등 도시민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농업 관련 정보 제공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진못 부근(신천동 241-1)에 조성된 도시농업 공영농장은 총 1.27ha 규모에 텃밭 294구획(12m²224구획, 21m²70구획)과 편의시설인 주차장, 관리창고, 이동식 화장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텃밭 작물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할 계획으로 경산시는 분양자들에게 기초적인 재배기술교육과 작물 재배에 필요한 각종 친환경 퇴비 및 농기구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 개장일은 오는 22일이다. 도시농업 공영농장 분양자 대상 의무교육을 통해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도시농업 공영농장 분양자들에게 도시농업 공영농장을 소개하고 분양자 이용수칙을 안내해 분양자들이 2023년 한해 만족스러운 텃밭농사를 짓도록 도울
[경산/김근해기자] 하양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정기)는 기존의 형식적인 산불 예방 활동에서 탈피하여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고 발화시 몸이 알아서 움직일 수 있도록 주기적 반복 교육 및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산불 예방 홍보 현수막 13개를 자체 제작해 산불초소 인근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장소 및 읍소재지 번화가 2개소에 게첨하고 향후, 산불 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이장협의회 회원과 의용소방대 남·여대원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산불 없는 하양읍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김정기 하양읍장은 지난 주말 산불초소 11개소를 방문해 산불감시원 및 관할 이장과 산불 예방 활동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13일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산불 진화 장비 사용법과 예방 교육을 해 발화시 주저 없이 현장에 투입하여 진화작업을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14일 산불감시원들을 대상으로 행정명령과 산림보호법, 폐기물관리법 등 관련 법령 및 산불 예방 활동에 대해 교육했다. 아울러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매일 순찰은 물론 단체별 협조공문발송 및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소방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내 휴양·숙박시설, 공연장,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대책은 기상 이변에 따른 무더위와 전기사용 급증으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내달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재난·안전관리 위기대응 훈련에서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통계(2020~2024) 분석 결과, 8월 여름철 화재는 전체 화재의 14.9%를 차지하며 사망자 비율도 9.8%에 이른다. 특히 공동주택, 자동차, 음식점, 공장시설, 창고시설 등에서 화재 발생률이 높았으며, 주된 원인은 전기적 요인(1만 1245건), 부주의(9098건), 기계적 요원(3339건) 순이었다. 주요 위험 기기는 에어컨, 선풍기, 환풍기, 전동킥보드,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으로, 여름철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전제품에서 화재가 잦았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예고 없는 부분조사와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차단·폐쇄 여부, 피난통로 적치물 ▲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부터 이동통신 3사(SKT·KT·LGU+) 유통망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개통을 위한 본인확인 절차에 이용되는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전했다. 그동안은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규가입, 번호이동, 명의변경 등을 하려면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 대리점의 모습.2024.9.6(ⓒ뉴스1) 실물 신분증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기존의 방식은 위·변조 우려와 대리 제시 가능성 등 보안상 한계가 있었으며, 이는 통신서비스 부정 가입과 명의도용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다.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소지 기반의 인증수단으로 신분증 위·변조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적돼 온 명의도용, 대포폰 개통 등 부정가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으로 통신사 유통점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간편하게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동시에 타인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명의도용 등의 부정 개통 위험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을 헬스장·수영장으로 확대해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내달 1일부터 전국 1000여 개 헬스장·수영장 시설이용료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 코오롱스포렉스에서 시민들이 아쿠아로빅 강습을 받고 있다.(ⓒ뉴스1) 그동안 문화비 소득공제는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등 주로 문화예술 분야에 적용했지만, 이번에는 운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처음으로 체육 분야까지 공제 대상을 확대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헬스장·수영장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해당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다. 공제 대상이 되는 시설 이용료의 기준은 이용 항목에 따라 조금 다르다. 입장료는 전액 시설이용료로 인정되지만, 시설 내 강습료처럼 시설이용료와 시설이용 외 비용이 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7월부터 불법 대부계약을 무효화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양육비 선지급 제도를 시행한다. 또한 대안교육기관이 폐지된 공립학교의 시설이나 재산을 무상으로 빌릴 수 있게 된다. 법제처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총 124개의 법령을 7월에 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알아두면 좋은 주요 시행령' 한 컷 뉴스(이미지=법제처 제공) 먼저 내달 22일부터는 미등록대부업자, 미등록대부중개업자 대신 불법사금융업자, 불법사금융중개업자로 불러야 한다. 대부업법에 따른 등록이나 등록갱신을 하지 않고 대부업이나 대부중개업을 하는 자들의 불법성을 보다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명칭을 바꾼다. 아울러 반사회적 행위가 수반된 불법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를 전부 무효화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촬영물을 요구하거나, 인신매매, 신체 상해와 같은 반인권적 행위를 수반한 경우, 또는 대부이자율이 반사회적 초고금리에 해당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대부업자에 대한 등록 기준도 강화해 시·도지사 등에게 등록해야 하는 대부업자의 자기자본 요건은 종전의 1000만 원 이상에서 1억 원 이상으로 높이고, 대부중개업만 하려는 경우에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험사가 지급 금액을 확정했지만 소비자가 청구하지 않아 지급되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올해 11조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올해 숨은 보험금 안내를 강화하고 일부 보험회사만 운영하던 조회·안내시스템을 업계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올해도 중도보험금 8조 4083억 원, 만기보험금 2조 1691억 원, 휴면보험금 6196억 원 등 모두 11조 2000억 원의 숨은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오는 8월부터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 등 소비자에게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숨은보험금은 보험금의 지급금액이 확정되었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하며 주요 발생 원인은 소비자가 보험금 등의 발생사실을 모르는 경우와 적립 이자율을 정확히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등이다. '내보험찾아줌' 누리집(https://cont.insure.or.kr)에서 가입한 보험계약 내역 조회, 숨은보험금 조회·청구, 피상속인의 보험계약 내역 등을 확인해 자신의 숨은보험금을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가 손쉽게 적립 이자율을 확인하고 자발적인 보험금 청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숨은보험금을 보유 중인 모든 소비자에게 적립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해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가 추가 제공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다. 정부는 주요 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정부는 그동안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홍수정보 심각단계'를 제공해왔다. 2025년 내비게이션 위험 안내 서비스 주요 개선사항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과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이에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해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