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3월부터 4월까지 산불총력대응기간 동안 농촌지역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쓰레기를 집중수거하는 ‘소각 영농쓰레기 수거 새마을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영농쓰레기 수거 새마을운동은 최근 자체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에 산불을 예방하고자 산림 인접 농가에 새마을포대(영농쓰레기 수거용)를 배부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이 포대를 일제히 수거해 집하장까지 운반하는 새로운 형태의 새마을운동이다. 지난 27일 새마을회관에서 추진회의를 펼쳐 추진방법에 대해 논의했으며, 읍·면 지역별 1개의 마을, 관내 총 11개의 시범마을을 선정해 영농 현장에서 나오는 비닐조각 등 소규모 소각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970년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으로 시작된 새마을운동이 시대에 맞는 새로운 방향과 활동들로 현재까지 위대한 정신이 잘 이어져 오고 있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다양한 새마을운동의 꽃을 활짝 피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하양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정기)는 청명·한식이 다가옴에 따라 지난 24일 하양읍 38개 리 이장을 대상으로 3층 회의실에서 산불 예방 동영상 시청과 산불 예방 교육을 했다. 회의 종료 후에는 산불 예방 릴레이 캠페인도 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 및 산림의 이로움, 그리고 실수로 인한 산불도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점 등을 안내하고, 시민들의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에는 하양읍 남·여 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양공설시장에서 산불 예방 릴레이 캠페인과 읍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을 했다. 김정기 하양읍장은 “청명·한식을 앞둔 이 시점에 더욱 분발하여 민·관이 일심으로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산불 없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하양읍을 잘 지켜내자”고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북 경산시 ‘경산청소년힐링센터’소속 ‘꾸러기중창단’의 창단식이 지난 25일 경산교육지원청 제2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창단식에는 권중석, 김상호, 김인수, 김화선 경산시의원과 대구시 달성복지재단 강성환 이사장, 경산예총 조호천 사무국장등이 참석했으며,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홍석준 국회의원,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김병민 국민의 힘 최고의원 등이 축전과 영상 메시지를 보내와 ‘꾸러기중창단’의 창단을 축하했다. [경산청소년힐링센터] 꾸러기중창단 창단식 ‘꾸러기중창단’은 경산시 힐링센터에서 학업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초.중.고등학생들이 노래를 통해 힐링과 하모니를 경험할 수 있게 해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사회의 올바른 주역이 돼 조화로운 미래사회를 책임 질 수있게 하기 위한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출발했다. 이번에 창단한 ‘꾸러기중창단’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초.중학생 11명으로 출발했다. 이들은 매주 토요일에 모여 노래 연습을 하고 하모니를 조율 해 전체가 하나의 완전체로 거듭날 계획이다. 향후 ‘꾸러기중창단’은 갈고닦은 실력을 정기발표회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리고 어르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노인일자리‘드림카’사업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드림카’사업은 지역 특성(읍면지역)으로 인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상담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적 특성에 맞는 사업개발과 노인복지(일자리사업 등), 시정 홍보 등을 통해 읍·면 지역 복지사업 확대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경산시니어클럽은 8개 읍·면 지역의 약 250여 개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방문해 사업안내 및 참여자 모집을 하고, 전통차 제공 및 커피박 업사이클링 기념품 제작·제공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산시 노인일자리사업은 12,423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012명, 25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시비를 추가 투입해 찾아가는 노인일자리사업 추진하는 등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정진석 경산시니어클럽 관장은“찾아가는 노인일자리 드림카 사업은 농촌지역에서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에 동참률을 높이고 노인들이 참여하고 싶은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전시하고 연구할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입대상 유물은 삼성현(원효·설총·일연) 및 경산 지역사와 관련된 모든 유형의 유물로 출처가 분명하고 전시가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소장품의 매매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가(종중 및 단체 포함) 및 문화재 매매업체, 법인 등은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경산시 남산면에 소재하는 삼성현역사문화관 사무실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를 하면 된다. 유물 매도 신청 서식 등은 경산시청 및 삼성현역사문화관 홈페이지(http://samseonghyeon.gbgs.g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신청한 유물은 삼성현역사문화관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 유물은 본인에게 통보하여 반환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현역사문화관(053-804-7329)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축제 육성방안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단오제를 세계적 축제로!’라는 주제로 윤두현(경산), 권성동(강릉), 이개호(영광), 이병훈(광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강릉단오제위원회·법성포단오제보존회·광주사직단오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했으며 단오보존회와 지자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나경수 전남대 교수·황루시 가톨릭관동대 명예교수·배성희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장·최종규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장이 사례발표를 했다. 또한 전문가들이 단오제의 가치를 되새기고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하고 논의했다. 특히, 바쁜 시정추진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단체장으로 유일하게 참석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단오제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전통문화 명맥만 지켜나가기보다는 단오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젊은 층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모든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의 관심과 지원, 지자체의 협력과 신속한 전
[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재열)는 24일 대구대학교 비호동산에서“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진량읍행정복지센터 직원, 진량119안전센터 소방관, 진량의용소방대원, 이장협의회, 진량읍 남녀자율방범대원, 진량읍자율방재단, 대구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량 1대, 긴급진화도구 등 각종 장비도 동원해 산불예방 홍보와 산불 진화요령 등의 내용으로 유익하고 알차게 진행됐다. 박주호 진량119안전센터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산불발생 위험성이 극심해지고 있다.”면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일상 생활속에서 산불예방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 말했다. 이재열 진량읍장은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해주신 기관 및 관변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산림의 소중함과 산불의 위험을 인식하고 화기취급에 주의해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지난 24일 경산 임당유적전시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윤두현 국회의원,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양균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경북도의회 도의원 및 경산시의회 시의원, 이부희 경산문화원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산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과 안전한 시공을 염원하는 참가자들의 시삽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임당유적전시관은 고대 사람들의 삶의 모습(생활유적)과 죽음의 관념(무덤유적)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복합유적인 임당유적을 전시․조사․연구․교육하는 중심기관으로 오는 2025년 개관 예정이다. 전시관 건립은 사적史蹟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압독국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비 복원하는 사업의 핵심으로, 지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 후 지난해 11월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228억원이 투입돼 부지 12,257㎡, 연면적 4,942.25㎡(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조성된다. 임당유적전시관은 임당유적에서 출토된 유구와 유물과 함께 압독국 문화유산 연구활용 프로젝트를 통해 분석·연구한 고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역 내 임산부 및 신혼부부, 자녀를 양육 중인 부모를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출산장려지원, 모자보건분야 등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생생 엄빠통’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생생 엄빠통’을 검색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정부 및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임신·출산·육아 관련 혜택 및 정보를 한눈에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임신부 교실, 신혼부부 교실 등 신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1대 1채팅 기능도 지원하므로 문의사항이 있거나 통화 연결이 어려울 경우 이 기능을 사용하면 유용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담당 공무원이 상시 확인해 서비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예비부모, 임신부 등 프로그램 진행 후 소모임을 운영해 기존 맘카페 이외에 소통창구 부재 해소에 기여할 것이며 대상별 상호 간 경험 및 정보 공유에도 유용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임신부터 육아까지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천시보건소장은 “누구나 접근이 쉬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함으로써 시민과 친밀감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경산에 거주하는 50~60대 아버지를 대상으로 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일·가정 양립 및 가정생활에 남성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아버지 요리 교실 ‘통(通)하는 아빠’를 운영한다. 경산시- 아버지가 만드는 따뜻한 집밥 요리 이번 프로그램은 아버지들이 집밥 요리를 배워 만들어보면서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아버지 역할을 활성화하고 가정 내 소통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메뉴의 집밥 요리 교실과 함께 요리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콘테스트로 진행된다. 정유희 센터장은 “시대변화에 맞추어 가정 내 부부공동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버지들을 위한 정리수납, 목공 교실, 집밥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소방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내 휴양·숙박시설, 공연장,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대책은 기상 이변에 따른 무더위와 전기사용 급증으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내달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재난·안전관리 위기대응 훈련에서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통계(2020~2024) 분석 결과, 8월 여름철 화재는 전체 화재의 14.9%를 차지하며 사망자 비율도 9.8%에 이른다. 특히 공동주택, 자동차, 음식점, 공장시설, 창고시설 등에서 화재 발생률이 높았으며, 주된 원인은 전기적 요인(1만 1245건), 부주의(9098건), 기계적 요원(3339건) 순이었다. 주요 위험 기기는 에어컨, 선풍기, 환풍기, 전동킥보드,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으로, 여름철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전제품에서 화재가 잦았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예고 없는 부분조사와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차단·폐쇄 여부, 피난통로 적치물 ▲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부터 이동통신 3사(SKT·KT·LGU+) 유통망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개통을 위한 본인확인 절차에 이용되는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전했다. 그동안은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규가입, 번호이동, 명의변경 등을 하려면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 대리점의 모습.2024.9.6(ⓒ뉴스1) 실물 신분증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기존의 방식은 위·변조 우려와 대리 제시 가능성 등 보안상 한계가 있었으며, 이는 통신서비스 부정 가입과 명의도용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다.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소지 기반의 인증수단으로 신분증 위·변조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적돼 온 명의도용, 대포폰 개통 등 부정가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으로 통신사 유통점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간편하게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동시에 타인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명의도용 등의 부정 개통 위험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을 헬스장·수영장으로 확대해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내달 1일부터 전국 1000여 개 헬스장·수영장 시설이용료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 코오롱스포렉스에서 시민들이 아쿠아로빅 강습을 받고 있다.(ⓒ뉴스1) 그동안 문화비 소득공제는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등 주로 문화예술 분야에 적용했지만, 이번에는 운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처음으로 체육 분야까지 공제 대상을 확대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헬스장·수영장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해당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다. 공제 대상이 되는 시설 이용료의 기준은 이용 항목에 따라 조금 다르다. 입장료는 전액 시설이용료로 인정되지만, 시설 내 강습료처럼 시설이용료와 시설이용 외 비용이 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7월부터 불법 대부계약을 무효화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양육비 선지급 제도를 시행한다. 또한 대안교육기관이 폐지된 공립학교의 시설이나 재산을 무상으로 빌릴 수 있게 된다. 법제처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총 124개의 법령을 7월에 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알아두면 좋은 주요 시행령' 한 컷 뉴스(이미지=법제처 제공) 먼저 내달 22일부터는 미등록대부업자, 미등록대부중개업자 대신 불법사금융업자, 불법사금융중개업자로 불러야 한다. 대부업법에 따른 등록이나 등록갱신을 하지 않고 대부업이나 대부중개업을 하는 자들의 불법성을 보다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명칭을 바꾼다. 아울러 반사회적 행위가 수반된 불법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를 전부 무효화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촬영물을 요구하거나, 인신매매, 신체 상해와 같은 반인권적 행위를 수반한 경우, 또는 대부이자율이 반사회적 초고금리에 해당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대부업자에 대한 등록 기준도 강화해 시·도지사 등에게 등록해야 하는 대부업자의 자기자본 요건은 종전의 1000만 원 이상에서 1억 원 이상으로 높이고, 대부중개업만 하려는 경우에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험사가 지급 금액을 확정했지만 소비자가 청구하지 않아 지급되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올해 11조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올해 숨은 보험금 안내를 강화하고 일부 보험회사만 운영하던 조회·안내시스템을 업계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올해도 중도보험금 8조 4083억 원, 만기보험금 2조 1691억 원, 휴면보험금 6196억 원 등 모두 11조 2000억 원의 숨은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오는 8월부터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 등 소비자에게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숨은보험금은 보험금의 지급금액이 확정되었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하며 주요 발생 원인은 소비자가 보험금 등의 발생사실을 모르는 경우와 적립 이자율을 정확히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등이다. '내보험찾아줌' 누리집(https://cont.insure.or.kr)에서 가입한 보험계약 내역 조회, 숨은보험금 조회·청구, 피상속인의 보험계약 내역 등을 확인해 자신의 숨은보험금을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가 손쉽게 적립 이자율을 확인하고 자발적인 보험금 청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숨은보험금을 보유 중인 모든 소비자에게 적립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해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가 추가 제공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다. 정부는 주요 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정부는 그동안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홍수정보 심각단계'를 제공해왔다. 2025년 내비게이션 위험 안내 서비스 주요 개선사항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과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이에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해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