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계림청소년수련원(원장 손광호)은 지난 20일 지역민과 함께하는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21일 청소년운영위원회 ‘푸른달’제5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7명의 경산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제5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1년간 청소년수련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문과 모니터링을 통해 청소년의 수요와 의견을 반영하고 시설 및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지난 3월 10일 풍선 아트, 3월 16일 계림리 지역민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 3월 17일 뇌운동 프로그램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매회 평균 15명 이상이 참여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지역민들의 지지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손광호 계림청소년수련원장은 “올해 새로 취임하여 계림청소년수련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열정을 쏟겠다. 특히 청소년과 지역민이 더불어 이용할 수 있는 지역에서 꼭 필요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전향숙 경산시 가족정책과장은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시설에 대해 많은 의견을 제안해주기를 바라며, 청소년과 지역민이 편하게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원종숙)는 24일 남산면 사월1리에서 ‘평생학습마을 발굴하기’란 주제로 평생교육지도자 교육생과 관계자들을 비롯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학습을 했다. 이번 수업은 평생학습 기회가 적은 지역을 찾아 교육생들이 팀을 구성해 주민들의 특성, 마을의 자원 및 문제 분석 등 현장 조사를 통한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미션을 수행해 주민들이 필요하고 마을에 적합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교육생들은 3개의 팀으로 마을 문제 조사, 주민들의 학습 요구, 문제해결을 위한 활동 등을 조사해 오는 5월 1일 팀별로 토론과 발표를 통해 마을에 필요한 학습프로그램을 기획해 볼 예정이다. 수업에 앞서 마을회관 어르신을 모시고 민요, 기타, 실버체조, 손뜨개 등 교육생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주민과 화합하는 장을 만들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현장학습에 참여한 교육생은 "마을을 방문하여 직접 주민들과 인터뷰하고 분석하면서 그동안 교실에서 이론으로 배웠던 교육내용을 직접 경험해 보는 기회가 마련되어 좋았다”며 "오늘의 현장학습이 평생교육 공동체 활성화의 씨앗을 심는 첫걸음이 되도록 미래의 평생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26일부터 2일간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1조 4,346억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618억원(12.7%)이 증액됐다. 회계별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1,400억원이 늘어난 1조 2,470억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215억원이 증가한 1,535억원, 기타특별회계는 3억원이 늘어난 341억원이다. 특히, 이번에 증액된 추경 예산안은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보전금 78억원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 건설 63억원 ▴장기요양기관 급여비용 지원 45억원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30억원 등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 편의를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이동욱 예결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지역경제 활력 강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예산으로, 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예산인만큼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4월 28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경산/김근해기자] 하양읍 마을환경지킴이 39명은 24일 금락리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번 활동은 봄을 맞아 공원과 시가지를 찾는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하양읍 금락리 일대 곳곳을 환경 정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하양읍 마을환경지킴이는 길가의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홍보하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하양읍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훈 하양읍 이장협의회장은 “마을환경지킴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깨끗하게 정리해 마을 분위기가 밝아졌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하양읍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김정기 하양읍장은 마을환경지킴이 활동을 위해 참여해주신 이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읍 차원에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한 홍보에 힘쓰고, 지속적인 환경정비로 더욱더 살기 좋고 행복한 하양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하양읍 마을환경지킴이는 39개 리 이장들로 구성된 주민주도형 환경 단체로, 작년부터 정기적으로 하양읍의 환경취약지역을 선정해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니어클럽(관장 정진석) 시니어순찰대는 지난 21일 경산경찰서, 성암초등학교와 함께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성암초등학교 일대 스쿨존 주변 교통환경을 점검하고 안전 운전 및 규정 속도 등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켰다. 이영랑 성암초등학교장은“학교 앞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어린이들의 안전 보행도 중요하지만, 어른들의 관심과 주의가 절실하다”며“우리 모두 교통법규 준수를 통해 스쿨존 교통사고가 없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정진석 경산시니어클럽 관장은“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만들어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용성면(면장 김충렬)은 22일 미산1리(이장 구관서) 미산숲에서 김충렬 용성면장, 이철식 도의원, 이도길 용성농협 조합장, 김곤희 주민자치위원장, 윤해숙 용성초등학교장 등 100여 명의 용성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과 함께 봄을 주제로 한 ‘미산숲 어울봄 음악회’를 개최했다. 미산1리 마을 디자인단이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용성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용성초등학교 바이올린 연주단 △ 나비물 싱어즈 △ 온새미로 대금연주단 △ 아동춤공연팀의 비타민씨 댄스 등 2시간여의 다양한 공연으로 면민이 하나 되는 뜻깊은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안전모니터링 봉사단을 포함한 여러 봉사단체가 미용 봉사, 음악회를 찾은 면민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등 어울봄 음악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큰 도움을 주었다. 경산시- 아름다운 마을, 미산숲에서 울려 퍼진 어울봄 음악회 성료 김충렬 용성면장은 “행사 계획을 포함한 전반적인 진행을 마을에서 주최해 준비한 용성면 최초의 음악회”라며 “용성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을 만들어준 미산1리 마을 디자인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음악회를 찾은 분들께 공연을 충분히 즐기고 좋은 추억을 쌓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강변 산책로, 공원에 LED 건물번호판 42개소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공중화장실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야간 위치식별이 쉽도록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2022년부터 동지역 내 노후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하고 정비했다. 읍·면 권역별 조사를 통해 계속해서 노후 된 건물번호판을 교체 및 정비할 예정이다. 진재명 토지정보과장은 “기존 도로명주소 확산 중심 홍보에서 시민 안전 중심 도로명주소 활용으로 범죄예방 및 보행자들의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제공으로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더욱 특색있고 시민 생활에 밀접한 시설물을 설치해 도로명주소로 주민 생활 편의를 증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2일, 올해 두 번째 드림스타트 행사로 화산면 소재 오세창곤충체험농장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7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곤충체험 및 팜 피크닉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곤충들을 직접 가까이서 관찰하고 곤충화석발굴체험, 곤충빵팝시클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피크닉을 즐기는 시간을 가져 아동들과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흰점박이꽃무지를 가까이에서 처음 봤어요. 처음에는 징그러웠는데 자꾸 보니까 너무 귀여웠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아동들이 흥미롭게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읍장 이재열)은 21일 진량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배한철 도의장, 이동욱 운영위원장, 윤기현 시의원, 지역 주민대표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찾아가는 주민 대화 건의 사항 검토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3월 16일 개최된 찾아가는 주민 대화에서 읍민들이 건의한 사항들 【오염된 소하천 정비, 진량 신시가지 조성, 경산IC 인근 가로 경관 개선, 봉회1리~양기1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에 대한 검토 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열 진량읍장은 “주민 대화에서 건의해주신 사항은 ‘주민들과의 약속’인 만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이 구상에 머물지 않고 행동으로 나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중·장기적 사항은 관계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차근차근 해결해 행정의 신뢰를 높여 가겠다”고 했다. 또한 “시정발전에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면 실천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성용)는 21일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시미경)과 노년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위한 사업 공동 진행 △상담 서비스 제공 △정신건강 고위험군 연계 및 관리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의 고립과 소외, 대면 진료와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 감소에 따른 정신건강 악화 우려로 생애주기별 활동 특성과 연계한 정신건강 위해요인 관리 강화를 추진 중이다. 노년층의 경우 노인 대상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노인 정신건강 교육 제공 지원 및 노인 대상 심리지원을 확충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년층 맞춤 정신건강사업 운영 시 대상자 모집 및 연계를 쉽게 해 노년층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및 이용률을 향상하고,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께 제공되는 복지서비스를 한층 더 다양화하고자 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이번 업무협약으로 정신건강 서비스 대상이 확대된 만큼 더 많은 지역 어르신들이 마음이 건강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부터 이동통신 3사(SKT·KT·LGU+) 유통망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개통을 위한 본인확인 절차에 이용되는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전했다. 그동안은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규가입, 번호이동, 명의변경 등을 하려면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 대리점의 모습.2024.9.6(ⓒ뉴스1) 실물 신분증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기존의 방식은 위·변조 우려와 대리 제시 가능성 등 보안상 한계가 있었으며, 이는 통신서비스 부정 가입과 명의도용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다.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소지 기반의 인증수단으로 신분증 위·변조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적돼 온 명의도용, 대포폰 개통 등 부정가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으로 통신사 유통점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간편하게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동시에 타인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명의도용 등의 부정 개통 위험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을 헬스장·수영장으로 확대해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내달 1일부터 전국 1000여 개 헬스장·수영장 시설이용료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 코오롱스포렉스에서 시민들이 아쿠아로빅 강습을 받고 있다.(ⓒ뉴스1) 그동안 문화비 소득공제는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등 주로 문화예술 분야에 적용했지만, 이번에는 운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처음으로 체육 분야까지 공제 대상을 확대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헬스장·수영장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해당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다. 공제 대상이 되는 시설 이용료의 기준은 이용 항목에 따라 조금 다르다. 입장료는 전액 시설이용료로 인정되지만, 시설 내 강습료처럼 시설이용료와 시설이용 외 비용이 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7월부터 불법 대부계약을 무효화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양육비 선지급 제도를 시행한다. 또한 대안교육기관이 폐지된 공립학교의 시설이나 재산을 무상으로 빌릴 수 있게 된다. 법제처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총 124개의 법령을 7월에 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알아두면 좋은 주요 시행령' 한 컷 뉴스(이미지=법제처 제공) 먼저 내달 22일부터는 미등록대부업자, 미등록대부중개업자 대신 불법사금융업자, 불법사금융중개업자로 불러야 한다. 대부업법에 따른 등록이나 등록갱신을 하지 않고 대부업이나 대부중개업을 하는 자들의 불법성을 보다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명칭을 바꾼다. 아울러 반사회적 행위가 수반된 불법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를 전부 무효화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촬영물을 요구하거나, 인신매매, 신체 상해와 같은 반인권적 행위를 수반한 경우, 또는 대부이자율이 반사회적 초고금리에 해당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대부업자에 대한 등록 기준도 강화해 시·도지사 등에게 등록해야 하는 대부업자의 자기자본 요건은 종전의 1000만 원 이상에서 1억 원 이상으로 높이고, 대부중개업만 하려는 경우에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험사가 지급 금액을 확정했지만 소비자가 청구하지 않아 지급되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올해 11조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올해 숨은 보험금 안내를 강화하고 일부 보험회사만 운영하던 조회·안내시스템을 업계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올해도 중도보험금 8조 4083억 원, 만기보험금 2조 1691억 원, 휴면보험금 6196억 원 등 모두 11조 2000억 원의 숨은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오는 8월부터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 등 소비자에게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숨은보험금은 보험금의 지급금액이 확정되었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하며 주요 발생 원인은 소비자가 보험금 등의 발생사실을 모르는 경우와 적립 이자율을 정확히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등이다. '내보험찾아줌' 누리집(https://cont.insure.or.kr)에서 가입한 보험계약 내역 조회, 숨은보험금 조회·청구, 피상속인의 보험계약 내역 등을 확인해 자신의 숨은보험금을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가 손쉽게 적립 이자율을 확인하고 자발적인 보험금 청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숨은보험금을 보유 중인 모든 소비자에게 적립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해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가 추가 제공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다. 정부는 주요 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정부는 그동안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홍수정보 심각단계'를 제공해왔다. 2025년 내비게이션 위험 안내 서비스 주요 개선사항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과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이에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해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영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촌투어패스' 구매 시 인구소멸지역으로 가는 버스비를 1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농촌관광상품과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결합한 '농촌투어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체류형 관광상품을 지원해 농촌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규모와 내용을 대폭 확대하는 바, 이를 위해 지난해 체결한 인구소멸지역 33개 기초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이를 기반으로 약 100여 개의 농촌체험·관광지·식음시설 가맹점을 모집하고, 이 지역에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대중교통 할인쿠폰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 강서구 대흥마을 들판에서 부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농촌그린투어체험 행사에서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논썰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먼저 33개 기초지자체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농촌투어패스 대상 지역과 상품을 확인한 뒤 패스를 구매할 수 있다. 이에 구매자는 모바일티켓 형태로 패스를 발급받아 24시간 동안 제휴된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고객의 접근성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와 양육비이행관리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국가가 양육비를 먼저 지급하고, 추후 채무자에게 회수하는 '양육비 선지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양육비를 받지 못한 양육비 채권자 가구의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미성년 자녀에게 1인당 월 20만 원씩 성년이 될 때까지 지원한다. 이번 제도는 양육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미성년 자녀의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개정된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것이다. 서울 중구 양육비이행관리원. (사진=연합뉴스) 양육비 선지급제는 양육비를 받지 못한 양육비 채권자에게 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지급하고 추후 양육비 채무자로부터 선지급금을 회수하는 제도다. 선지급 대상은 양육비를 받지 못한 양육비 채권자 가구의 미성년 자녀로, 신청인(양육비 채권자)은 관련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먼저 양육비를 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있는 양육비 채무자가 양육비 선지급 신청 직전 3개월 이상 또는 연속해 3회 이상 양육비 채무를 전혀 이행하지 않았어야 한다. 또한 양육비 채권자가 속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해당 가구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