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 이장협의회(회장 배기성)는 19일, 토산지와 진량 근린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마을환경지킴이 활동은 읍사무소에서 5월 2차 이장회의를 마친 후 이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약 50여 명이 집결해 토산지 일대 각종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했다. 배기성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토산지 주변이 조금이나마 깨끗해져 진량읍민 주요 산책로로 더욱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함께하는 진량읍 이장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재열 읍장은“농번기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진량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준 이장님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른이자 일꾼인 이장들이 앞으로도 앞장서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진량읍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 대표 축제인 영천한약축제가 올해로 21회째를 맞아 지난 19일 영천한의마을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날 행사는 영천한약축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자매도시인 서울특별시 성동구, 대구광역시 동구·수성구, 울산광역시 남구, 용인특례시의 축하 영상으로 개막식의 포문을 열었다. 주제공연으로는 작약의 영어명인 피오니(peony)의 유래인 그리스신화를 모티브로 한 ‘코로나로 힘든 세상을 치유하기 위해 작약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불꽃으로 표현한 넌버벌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이 공연은 특설무대 위뿐만 아니라 공중에서도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축제장에 방문한 관람객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후 장수 어르신 보약 증정과 영천한약축제추진위원장 서종만의 개막선언과 함께 작약꽃을 나눠주는 건강, 행복, 사랑 나눔 퍼포먼스로 개막식은 마무리되었다. 개막식에 이어 TBC방송 특집콘서트를 진행했으며, 20일 오후 6시에는 시민이 참여하는 스타영천 약방가요제와 21일 오후 6시에는 가수 김장훈 등이 출연하는 영천의 밤 힐링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21회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 정책기획실과 인구교육과는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영천한의마을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영천한약축제에 참가해, ‘대구 군부대 유치는 인구혜택 빵빵 영천으로!’라는 주제로 이목집중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당위성’과 ’인구전입시책’을 알리고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 특히 기존의 홍보와는 다르게, 형식적인 유치 서명 운동이 아닌 유치 기원 군번줄 만들기, 종이학 접기, 포토존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유치홍보를 펼쳐 눈길을 끌었고, ‘별의 도시’ 영천의 상징성을 내세운 ▲‘별 따러 가자!’ ▲‘키다리 아저씨’의 별풍선 만들기 ▲곰인형 탈 등 이색적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을 방문한 관광객들과 우리 시민들께 대구 군부대 유치의 당위성과 다양한 인구시책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천여 명의 공직자와 위대한 우리 영천시민들과 함께 활짝 핀 작약꽃처럼 웃음꽃 가득하고, 도약하는 영천을
[경산/김근해기자] 하양읍(읍장 김정기)은 지난 18일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친절 교육을 했다. 민원인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민원인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루어졌다. 민원응대에 관한 친절불친절 사례 및 상황별 친절 응대법, 표현 기술 익히기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양읍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적절히 적용해 항상 민원인의 관점에서 경청하고 공감하는 행정으로 더욱 신뢰받는 하양읍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한편, 하양읍은 이번 교육에 이어 매달 정기적으로 민원응대 친절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여 직원들의 민원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경산시 실과소 및 읍면동 회계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생력을 확보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우선구매제도를 안내하고, 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조합 원치호 과장을 초빙해 △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정책설명 △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강의 후에는 회의실에 전시된 경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주 일자리경제과장은 “금리 인상, 인건비 및 원재료 가격상승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경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수익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영 도모와 사회적 가치 추구 노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와촌면 자원봉사 단체 및 대구가톨릭대학교는 19일 와촌면 약사암 입구 도로에서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경산시 자원봉사활동센터의 주관으로 와촌면 자원봉사 단체 회원 20여 명,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 80여 명이 참여해 약사암 입구 도로변의 낙엽과 잔가지 등을 수거했다. 경산시- 와촌면 자원봉사 단체 및 지역 대학생, 주민주도 환경정화 활동 실시1 전현옥 와촌면장은 “장마철을 앞두고 물흐름에 방해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우리 지역 관변단체와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어 감사드린다. 지속적인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직원과 지역민들의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추진하는 화장품산업 지원사업을 통해 「2023년 대구·경북 뷰티기업 일본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지역 기업들이 현지 수출계약을 맺는 등 성과를 거뒀다. 지난 16일 일본 도쿄의 시나가와 프린스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수출상담회에 경산시는 대구·경북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뷰티산업 융·복합 밸류체인 컨버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가해 지원사업의 성과물인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화장품 소재 등에 대한 해외 시장 진출 지원과 지역 내 우수 뷰티 기업 홍보 및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했다. ‘뷰티산업 융·복합 벨류체인 컨버전스 지원사업’은 지난 2022년 5월 총사업비 100억원(5년간) 규모의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통합하여 뷰티 제품의 개발에서부터 제품화, 판매에 이르기까지 뷰티산업의 전·후방 산업의 연계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특히 지난해 공모 선정 후 6개월 정도의 짧은 사업 기간에도 일자리 창출 26명, 매출성장률 117% 달성, 수혜기업으로 선정된 38개의 제품개발 101건, 국내·외 인증 및 지식재산권 취득 29건, 임상시험 및 효능검증 14건,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성수)에서 운영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18일 진량읍 동부경로당(회장 이재표) 및 다문3리 경로당(회장 김종일)을 찾아 지역 어르신 80여 분께 정성이 담긴 밑반찬 도시락을 나눴다. 경산시- 진량읍,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도시락 형태로 담아 어르신들께 바로 전달해드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바쁘신 와중에도 직접 찾아와 지역주민을 위해 정성이 담긴 한 끼를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재열 진량읍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늘 애쓰시는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나눔 문화가 이어지도록 민·관이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산시- 진량읍,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1 한편,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1회 경산 지역을 순회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경산/김근해기자] 서부2동(동장 최순희)은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및 주위의 이웃으로부터 신고된 가구에 물품 및 상담 지원 후 신속하게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안으로 아묻따[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사업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묻따(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사업은 발굴 및 신고된 위기가구에 사랑의 물품 꾸러미(쌀, 라면, 생필품 등)와 「우리함께 이겨내요」 복지서비스 안내문을 동봉해 비대면 전달한 후 물품과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가 자발적으로 전화 및 찾아가는 방문 상담 요청으로 복지급여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물품은 기관, 단체, 개인 등이 어려운 대상자를 돕기 위해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 나눔」으로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후원한 물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켜주는 행복복지 실현을 위한 서부2동의 특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최순희 서부2동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신속한 지원 및 복지서비스 연계로 가구의 어려움을 신속 해소하고자 사업을 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하지만, 정보 부재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가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8일 온새미로 광장 및 경산시장에서 경산시의회, 경산경찰서, 경산교육지원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경북지회, 경산시의사회·약사회, 경산시간호사회, 의료기관 10개소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마약류 퇴치를 위한 민·관 합동 결의대회 및 거리 캠페인을 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유관 단체와 △카드섹션 △결의문 채택 △결의 퍼포먼스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여러분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슬로건 가두행진 △홍보물 배부 순으로 진행했다. 각 기관은 마약 근절을 위한 결의문을 차례로 채택하고, 단체장들이 마약 모형을 부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온새미로 광장에서 경산시장까지 피켓을 들고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하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최근 증가하는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많은 기관과 단체가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홍보 및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마약없는 행복도시 경산을 만드는 데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경산시는 △학교·학원가 주변 의약품 등 허위·과대광고 집중감시 △마약류취급업소 현장감시 △ 마약 예방「NO EXIT」 캠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부터 이동통신 3사(SKT·KT·LGU+) 유통망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개통을 위한 본인확인 절차에 이용되는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전했다. 그동안은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규가입, 번호이동, 명의변경 등을 하려면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 대리점의 모습.2024.9.6(ⓒ뉴스1) 실물 신분증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기존의 방식은 위·변조 우려와 대리 제시 가능성 등 보안상 한계가 있었으며, 이는 통신서비스 부정 가입과 명의도용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다.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소지 기반의 인증수단으로 신분증 위·변조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적돼 온 명의도용, 대포폰 개통 등 부정가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으로 통신사 유통점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간편하게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동시에 타인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명의도용 등의 부정 개통 위험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을 헬스장·수영장으로 확대해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내달 1일부터 전국 1000여 개 헬스장·수영장 시설이용료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 코오롱스포렉스에서 시민들이 아쿠아로빅 강습을 받고 있다.(ⓒ뉴스1) 그동안 문화비 소득공제는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등 주로 문화예술 분야에 적용했지만, 이번에는 운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처음으로 체육 분야까지 공제 대상을 확대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헬스장·수영장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해당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다. 공제 대상이 되는 시설 이용료의 기준은 이용 항목에 따라 조금 다르다. 입장료는 전액 시설이용료로 인정되지만, 시설 내 강습료처럼 시설이용료와 시설이용 외 비용이 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7월부터 불법 대부계약을 무효화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양육비 선지급 제도를 시행한다. 또한 대안교육기관이 폐지된 공립학교의 시설이나 재산을 무상으로 빌릴 수 있게 된다. 법제처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총 124개의 법령을 7월에 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알아두면 좋은 주요 시행령' 한 컷 뉴스(이미지=법제처 제공) 먼저 내달 22일부터는 미등록대부업자, 미등록대부중개업자 대신 불법사금융업자, 불법사금융중개업자로 불러야 한다. 대부업법에 따른 등록이나 등록갱신을 하지 않고 대부업이나 대부중개업을 하는 자들의 불법성을 보다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명칭을 바꾼다. 아울러 반사회적 행위가 수반된 불법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를 전부 무효화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촬영물을 요구하거나, 인신매매, 신체 상해와 같은 반인권적 행위를 수반한 경우, 또는 대부이자율이 반사회적 초고금리에 해당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대부업자에 대한 등록 기준도 강화해 시·도지사 등에게 등록해야 하는 대부업자의 자기자본 요건은 종전의 1000만 원 이상에서 1억 원 이상으로 높이고, 대부중개업만 하려는 경우에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험사가 지급 금액을 확정했지만 소비자가 청구하지 않아 지급되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올해 11조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올해 숨은 보험금 안내를 강화하고 일부 보험회사만 운영하던 조회·안내시스템을 업계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올해도 중도보험금 8조 4083억 원, 만기보험금 2조 1691억 원, 휴면보험금 6196억 원 등 모두 11조 2000억 원의 숨은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오는 8월부터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 등 소비자에게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숨은보험금은 보험금의 지급금액이 확정되었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하며 주요 발생 원인은 소비자가 보험금 등의 발생사실을 모르는 경우와 적립 이자율을 정확히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등이다. '내보험찾아줌' 누리집(https://cont.insure.or.kr)에서 가입한 보험계약 내역 조회, 숨은보험금 조회·청구, 피상속인의 보험계약 내역 등을 확인해 자신의 숨은보험금을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가 손쉽게 적립 이자율을 확인하고 자발적인 보험금 청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숨은보험금을 보유 중인 모든 소비자에게 적립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해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가 추가 제공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다. 정부는 주요 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정부는 그동안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홍수정보 심각단계'를 제공해왔다. 2025년 내비게이션 위험 안내 서비스 주요 개선사항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과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이에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해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영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촌투어패스' 구매 시 인구소멸지역으로 가는 버스비를 1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농촌관광상품과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결합한 '농촌투어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체류형 관광상품을 지원해 농촌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규모와 내용을 대폭 확대하는 바, 이를 위해 지난해 체결한 인구소멸지역 33개 기초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이를 기반으로 약 100여 개의 농촌체험·관광지·식음시설 가맹점을 모집하고, 이 지역에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대중교통 할인쿠폰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 강서구 대흥마을 들판에서 부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농촌그린투어체험 행사에서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논썰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먼저 33개 기초지자체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농촌투어패스 대상 지역과 상품을 확인한 뒤 패스를 구매할 수 있다. 이에 구매자는 모바일티켓 형태로 패스를 발급받아 24시간 동안 제휴된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고객의 접근성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와 양육비이행관리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국가가 양육비를 먼저 지급하고, 추후 채무자에게 회수하는 '양육비 선지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양육비를 받지 못한 양육비 채권자 가구의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미성년 자녀에게 1인당 월 20만 원씩 성년이 될 때까지 지원한다. 이번 제도는 양육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미성년 자녀의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개정된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것이다. 서울 중구 양육비이행관리원. (사진=연합뉴스) 양육비 선지급제는 양육비를 받지 못한 양육비 채권자에게 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지급하고 추후 양육비 채무자로부터 선지급금을 회수하는 제도다. 선지급 대상은 양육비를 받지 못한 양육비 채권자 가구의 미성년 자녀로, 신청인(양육비 채권자)은 관련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먼저 양육비를 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있는 양육비 채무자가 양육비 선지급 신청 직전 3개월 이상 또는 연속해 3회 이상 양육비 채무를 전혀 이행하지 않았어야 한다. 또한 양육비 채권자가 속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해당 가구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