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자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임, 이세현)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3 경산 자인단오제에서 【함께하는 자인다움:이웃을 구하고 지구도 살려요】, 【굿바이 플라스틱~ 건강한컵 받깅!!】이라는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해 환경과 복지, 나눔의 가치를 알린다. 기후위기, 탄소중립 등 플라스틱 오염이 환경과 건강을 위협하면서 전 세계 위기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나라는 1인당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량 세계 3위의 오명을 안고 있다. 또한 사회적 고립 가구 및 복지 위기가구가 증가해 국민 10명 중 1명이 고독사 고위험군에 속하는 등 사회 문제로 심화하는 실정이다. 이에 자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나와 지구 모두의 건강을 위한 ‘반려컵 갖기’ 캠페인을 진행해 음료를 마신 후 세척 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부스에 제출하면 다회용 목재컵으로 바꿔주는 친환경 체험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스를 방문한 체험객들은 “앞으로 플라스틱 용기는 재활용될 수 있도록 내용물을 비우고 헹구어 제대로 분리배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인을 홍보하는 독특한 로고가 새겨진 다회용 목재컵이 아주 마음에 들어 집에 돌아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동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주환)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으로 관내 저소득가구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22일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세대로 누수로 인해 벽에 곰팡이가 피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나 어려운 형편으로 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했다. 동부동맞춤형복지팀에서 방법을 찾던 중 마침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있어 다행히 집수리를 받을 수 있었다. 이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여 명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도배, 장판, 전등을 교체했다. 최주환 동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힘들지만 집 수리를 통해 변화된 주거환경을 보고 기뻐하며 감사하는 분들을 보면 힘이 난다.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 이어가겠다.”라며 말을 전했다. 김명규 동부동장은 “우리 생활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부분이 주거임에도 취약계층에게는 이조차 해결이 안 되는 일이 많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주거환경개선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 동부동도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는 28일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됨에 따라 연금수령 기준 등은 기존과 동일하게 만 나이를 적용하지만 주류·담배 구매 연령 등은 ‘만 나이’를 적용하지 않는다. 이에 법제처는 국민의 혼선을 막기 위해 ‘만 나이 통일법’의 내용과 함께 예외적으로 만 나이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 사례들에 대해 안내했다. 한편 ‘만 나이 통일법’은 28일 시행 예정인 ‘행정기본법’ 및 ‘민법’ 개정안으로, 개별법에 나이를 세는 방법이 별도로 마련돼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앞으로 행정·민사상 나이는 ‘만 나이’로 세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법령과 계약서뿐만 아니라 복약지도서, 회사 내규 등에 규정된 나이도 별다른 언급이 없다면 ‘만 나이’를 의미하는 것으로 본다. ‘만 나이 통일법’ 시행 이전에도 이미 만 나이를 기준으로 운영하던 정책과 제도들은 현행 그대로 유지하는데, 대표적 사례로는 다음과 같다. 먼저 공직선거법에 따라 만 18세 이상의 국민부터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국민연금법에 따른 노령연금 등과 기초연금법에 따른 기초연금의 지급 기준은 이미 만 나이를 기준으로 하고 있기에 수급 시점이 달라지지 않는다. 또한 고용상 연령차별금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9일 ‘우리경산,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경산시 1호로 성금을 기부했다. 「착!착!착! 나눔캠페인」이란 사랑의열매 브랜드 모금 ‘착한가정·착한가게·착한일터’의 ‘착’을 반복 강조하여 일상회복이 ‘착착착’ 진행됨을 묘사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캠페인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된다. 기탁된 성금은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의 여름철 냉방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냉방비 지원에 사용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사회경제적 계층이 낮을수록 일상을 회복하는 데에도 더디다는 연구 결과를 본 적이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외계층이 폭염으로 더 이상 힘들어하지 않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 송금 또는 ARS 전화 기부,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신용카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개인 연말 정산 시 소득금액의 100% 한도 내 세액공제도 가능하다. 한편 경산시는 ‘착한 나눔 도시’를 표방하기 위하여 전 직원과 시민들이 노력한 결과 착한가게 가입이 경북 도내 1위, 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시립도서관 1층 로비를 쾌적하고 편안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사 로비에 창가 공간을 활용한 기증도서 서가, 도서관 이용 홍보를 위한 사이니지 모니터, 가구 배치에 따른 휴식 공간, 레일 조명을 장착한 전시장 벽면을 조성해 시민들을 위한 ‘문화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전시장 벽 면에 레일 조명을 비춤으로써 작품에 대한 보다 높은 수준의 몰입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곳곳에 화분을 비치해 삭막한 분위기의 도서관을 아늑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사이니지 모니터 설치를 통해 도서관 관련 행사 및 시 정책 사항을 홍보해 시민들에게 발 빠른 행정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새로 마련된 전시장에 매월 다른 테마의 어린이 도서 원화를 전시해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 방학 기간에 경산지역 어린이 이용자들의 독후감상화를 공모하고 전시해 평생학습의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로비 조성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전시해 도서관의 복합문화기능을 강화하여 지역민이 즐겨 찾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실시한 행정수요 여론조사에서 시민 4명 중 3명이 조현일 시장의 시정 운영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의 욕구와 다양한 행정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시민 맞춤형 정책을 수립해 민선 8기 2년 차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시민 10명 중 8명 이상(85.4%)이 계속해서 경산에 정주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시정평가 긍정 평가 층에서 높게 응답되었다. 또한, 정책 수립 시 시민 의견 반영률은 64.8%, 시정 업무 평가는 74.9%, 향후 시정 운영에 대한 기대 정도는 82.1%로 전반적인 시정 운영 만족도가 긍정적 평가로 이어졌다. 또한 분야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행복문화도시 분야가 78.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대표적 시민 힐링 장소인 남천변 정비와 함께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분야에 아낌없이 투자한 결과치로 분석된다. 그 뒤를 이어 ▴성장하는 도시분야에 76.5%, ▴농촌·농업 분야 73.5%, ▴산업·경제분야 73.4%, ▴청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 「2023 경산자인단오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자인면 계정숲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된다. 신라시대부터 경산시 자인면에서 전승되고 있는 ‘경산자인단오제’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단오(음력 5.5.)를 전후로 개최되는 지역축제로 신라말 고려 초 왜적이 침범하자 한(韓)장군이 누이동생과 함께 꽃관을 쓰고 춤을 추며 왜구를 유인섬멸해 지역을 지켜낸 공을 기리기 위해 사당을 짓고 단오절에 제사를 지내고 성대하게 놀이를 즐겼던 것이 오늘날 경산자인단오제로 전승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장군을 모신 사당(진충묘)에서 제사를 지내는 한장군대제, 단옷날 아침 마을의 향리를 비롯한 일행이 한장군대제를 지내러 가는 호장행렬, 한장군과 누이동생이 왜적을 유인하기 위해 춘 춤인 여원무(女圓舞), 한장군대제를 지낸 후 여흥으로 벌이는 팔광대탈춤, 한장군의 호국충절 정신을 받들고 주민들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한 단오굿의 다섯 마당을 주축으로 한다. 축제의 첫날인 22일은 음력 5월 5일 단옷날로, 자인단오 다섯마당 문화재 공연 등과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가수 박서진이 출연해 신나는 단오제의 시작을 축하하는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7일 토요일 영남대학교 천연잔디 축구장에서 6천여 명의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시민의식, 뜨거운 호응과 박수 속에 무사히 전국노래자랑 경산시 편 녹화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 540팀 중 1차·2차 예심을 거쳐 선발된 15팀으로 경산시민을 대표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녹화를 통해 참가자들 예능과 노래 실력을 한 것 뽐냈다. 김국환, 조항조, 서지오, 윤수현, 반가희 등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녹화장의 열기를 한 것 고조시키는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녹화장을 찾은 조현일 경산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찾아온 시민들에게 고마움과 힘찬 응원을, 또한 지역의 큰 행사에 장소와 편의를 제공해준 영남대학교 측에 감사의 뜻을 전달한 후, 응급상황에 대비해 녹화가 종료될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했다. KBS 전국노래자랑 경산시 편은 오는 9월 3일 낮 12:10 KSB1 공영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 동부동위원회(위원장 이원균)은 17일 사동 말매못 공원에서 경산시 학부모 및 어린이들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경북사랑 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 호국보훈 퀴즈 이벤트 △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 태극기 부채만들기 △ 비누만들기 △ 게임존 △ 먹거리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체험행사를 준비해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 이원균 위원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미래 세대들에게 경북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알리고 자긍심과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을 심어주고자 행사를 개최했다. 이 시간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과 사건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경북사랑 체험 한마당’ 행사는 2022년 사동 말매못 공원 및 경산동의한방촌 한방공원 일대에서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경산시립극단 제11회 정기공연 ‘울고넘는 박달재’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7월 1일 오후 3시 양일간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전석무료 공연으로 펼쳐진다. ‘울고넘는 박달재’는 많은 사람의 사랑받은 동명의 대중가요를 모티브로 금봉이와 준호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에 뮤지컬 가요 요소를 반영해 연극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뮤지컬 가요 연극인만큼 장면과 무대에 맞는 우리에게 친숙한 대중가요가 흘러나와 볼거리뿐만 아니라 들을 거리까지 준비해 과거 삶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 연출에 이국희, 배우는 탤런트 이원종, 박순천, 안홍진 등 유명 배우와 대구·경북 지역에서 주목받는 배우 20여 명이 출연해 오랜만에 옛 추억을 돌아볼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오는 21일 오후 12시부터 29일 오후 12시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잔여석에 대해 공연당일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공연 시작 60분 전부터 좌석 티켓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810-5359, 6668)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하였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선정평가 자문단) 의료계, 전문가, 환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