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보건복지부 주최로 7일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성과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 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내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적이며 체계적인 계획으로 지역보건법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며, 이번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해당한다. 경산시는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성과와 개선과제,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수준 요구도를 반영하여‘온 시민이 행복한 건강세상’ 이라는 비전 아래 ▲공공의료 역량 강화를 통한 필수보건의료 제공체계 구축 ▲예방중심의 지역사회 건강증진 체계 구현 ▲다분야 간 협력을 통한 건강 안전망 확보 등의 추진전략을 제시해 평가위원으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4년간 지역 보건의료계획을 잘 이행해 필수 보건의료 제공체계 구축, 지역사회 건강증진 체계 구현 등의 전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성동계곡. 바위에 걸터 앉아 발을 담가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 = 김정흠 촬영) 인왕산 수성동계곡(서울기념물)은 인왕산과 경복궁 사이에 있다. 한양도성 내에 자리해 조선의 왕족과 사대부, 중인이 자주 찾던 계곡으로 유명하다. 이들에게 사랑받은 데는 아름다운 풍경도 한몫했다. 당대를 대표하는 예술가 겸재 정선과 추사 김정희가 이곳을 그림과 시로 소개했을 정도다. 1971년 수성동계곡 주변에 옥인시범아파트가 들어서며 잊힐 뻔했지만, 2012년에 옛 모습을 되찾았다. 현재는 건천으로 평소에 물이 흐르지 않는데, 많은 비가 내린 뒤에는 수성동계곡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다. 곳곳에 너른 바위가 있어 쉬었다 가기 좋다. 조선의 선비들처럼 풍류를 즐길 만한 산책로도 조성됐다. 수성동계곡과 인왕산, 세종마을(서촌)과 경복궁, 청와대 인근 풍경을 한눈에 감상하고 싶다면 인왕산자락길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보자. 수성동계곡 옆 세종마을은 조선의 왕족과 사대부, 중인이 거주하던 지역이다. 20세기 초 마을 재개발 때 건설한 도시 한옥이 꽤 남아, 예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2022년 5월 일반에 개방한 청와대는 종로의 새로운 관광 명소다. 청와대 본관과 대통령 관저, 상춘재,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학교 심화 과정을 열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예산운영의 투명성과 재정 배분의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 사용에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2019년 주민참여예산위원을 위촉하여 시행하고 있다. 지난달 진행한 기초 과정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의 기본 개념과 주민참여예산기구의 역할 및 기능 등에 대해 학습한 위원들은 이번 심화 과정에서 시민들이 평소에 필요하다고 생각한 제안사업을 직접 작성하고 제출했다. 제안된 사업은 향후 사업부서 검토를 거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4년도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여름을 맞이해 남천둔치의 봄꽃을 여름꽃으로 바꿔 여름 꽃화단으로 재탄생 시켰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 설치된 남천둔치 내(옥곡초등학교 ~ 부영우리마을APT일원, 정평동 강변) 약 7,700㎡ 화단에 있던 수명이 다 된 봄꽃과 청보리밭을 정리하고 여름꽃으로 디자인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름다운 산책 공간으로 조성돼 시민들에게 심신 치유 힐링 장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 경산시- 싱그러움 가득한 어울림 여름 꽃화단 재탄생(둔치 원형 화단(종자파종) ▲ (백일홍 꽃) ‘시정구호 화단’에는 천일홍 종자 파종 및 해바라기 모종 식재, ‘청보리밭과 유채밭’에는 백일홍 종자 파종 작업을 했다. 또한, ‘피아노 화단’을 베고니아 외 7종 약 37,300본의 여름 꽃묘로 정열과 사랑을 상징하는 하트와 잔물결인 파문 디자인을 연출해 싱그러움 가득한‘어울림 여름 꽃화단’으로 연출했다. 또한, 지난 5월에 남천둔치(정평동, 옥곡동) 유휴 공간에 파종한 백일홍과 천일홍 등이 싹이 돋아나 꽃망울이 맺히고, 일부는 꽃이 피고 있어 조만간 형형색색의 꽃들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경산시- 싱그러움 가득한 어울림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다양한 시정 소식을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해 7월 6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경산시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와 부서 의견 조회 등 의견 수렴을 통해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분산된 유사 정보들을 모아 주제별로 정리·배치하고, 시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인화면을 정비하였으며, 그밖에 다양한 기능 개선 등 시민들의 목소리 그대로를 이번 개편에 담아냈다. 시민들이 시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청책토론회’ 코너를 개설하고, ‘일자리 종합포털’을 개편하여 청년과 경력 단절 여성 등에게 채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시 축제, 공연 등 문화행사를 월별로 확인할 수 있는 ‘문화달력’을 신설하고,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종합민원실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민원인 대기 현황’을 제공하는 등 소통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정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 채널(경산시 공식 SNS, 시정뉴스, 경산소식지)을 메인화면에 추가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공감형 홈페
[경산/김근해기자]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이사장 전우헌)는 현지시간 4일 프랑스 에꼴42 본사에서 42경산 운영을 위한 본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계약에는 소피 비제 에꼴42 교장을 비롯한 에꼴42 관계자와 재단법인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전우헌 이사장,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42경산의 본격적인 출발을 함께했다. 이날 계약 체결로 프랑스 에꼴42의 교육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할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국내에서 서울에 이어 2번째이며, 전 세계에서는 50번째로 파리, 런던, 베를린 등 글로벌 대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23년 4월에 발표한 「소프트웨어진흥전략」의 중점과제로, 혁신형 교육과정을 통해 역량 있는 디지털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3년 64.9억원을 투자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본 계약 체결을 통해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에꼴42는 디지털 대전환 시기에 기업이 원하는 SW인재 양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본 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SW개발자 양성은 ICT산업 발전의 필수불가결한 과제이며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의 허가를 받아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재)춘추문화재연구원(원장 양인철)에서 추진한 경주 흥륜사(경주 사정동) 서편에서 하수관로 설치공사를 위한 발굴조사 중에 통일신라∼고려시대 사찰 관련한 건물지와 담장지, 우물 등의 유적과 청동 공양구 등 다양한 유물을 확인했다. 현재 흥륜사가 자리한 곳은 사적'경주 흥륜사지(興輪寺址)'로 지정돼 있으나, 사찰 주변에서 '영묘지사(靈廟之寺)'명 기와가 다수 수습돼 학계와 지역에서는 '영묘사지'로 보기도 한다. 이번 조사에서 건물의 적심과 담장지 등이 확인된 것으로 보아, 유물이 발견된 곳 역시 사역 범위에 포함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통일신라∼고려시대의 기와, 토기 조각들을 비롯해 청동 공양구 등을 넣은 철솥이 매납된 채 확인됐고, 통일신라 금동여래입상과 추정 '영묘사(靈廟寺)'명 기와 조각 등이 출토됐다. 특히 철솥 내부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고려시대 청동 공양구와 의식구들이 담겨 있어 주목된다. 철솥은 지름 약 65㎝, 높이 약 62㎝의 크기로 외부에 4개의 손잡이가 달려 있으며, 안에는 작은 기와 조각들이 섞여 있는 흙이 30㎝ 정도 차 있었고, 그 아래에서 청동 향로, 촛대, 금강저
[경산/김근해기자] 동부동(동장 김재완)은 3일 여름철 쓰레기 배출거점의 청결 유지와 악취제거를 위해 동부동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동부동 지역 클린하우스 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활동은 클린하우스 △ 바닥 및 벽면 물 세척 △ 장기적치 폐기물 처리 △ 배수로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안내문을 제작하여 클린하우스마다 부착해 주민들이 쉽게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요령을 알 수 있도록 홍보했다. 경산시- 동부동, 여름맞이 클린하우스(배출거점) 정화 활동 실시(청소 전,후) 김재완 동부동장은 "이번 클린하우스 정화 활동은 시민들이 여름철 쓰레기 분리배출 시 악취 및 해충 등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실시했다.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동부동이 될 수 있도록 쓰레기 배출거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4일 녹색어머니회(회장 최주연)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영천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등교 시간에 맞추어 이른 시간에 영천시, 영천경찰서, 영천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영천초등학교,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유관단체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등굣길 어린이 및 운전자들에게 스쿨존 교통안전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 운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신호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없어도 일시정지 집중 홍보와 보행자의 ‘방어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지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영천시,“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동시 캠페인”실시 한편 7월 3일 기준 현재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9건으로, 작년 한 해 발생 건수 20건보다 감소시키기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물 설치 및 정비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보행자 안전에 힘쓰는 영천시 교통 문화 확립에 힘쓰겠다.”라며 “무엇보다 보행자들은 방어 보행을, 운전자들은 보행자가 없어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의송 · 대원보건진료소에서 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주 1회 당뇨병 환자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이란 대상자들이 자신의 건강 문제를 공유하고 스스로 자신의 질병을 관리하는 방법 및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서로 도와주는 참여자 중심 프로그램이다. 특히, 혈압·혈당 측정법 알기, 질환에 따른 식사·운동요법, 약물복용, 합병증 예방, 스트레스 관리, 건강 리더 되기 등 9회차로 알차게 구성했다. 단순 지식전달의 교육이 아닌 실습 및 토론을 통한 개방형 진행방식으로 운영해 대상자들의 지속 치료율과 자기관리율을 높이는데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앞으로 당뇨병 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