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그동안 문화재청이 축적·개방해온 국가유산 디지털 원천기록 자료(데이터)를 활용해 그래픽 디자인이나 웹툰, 미디어 아트, 디지털 재현이나 가상복원,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에서 쓰이는 아바타 등을 공모하는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8월 1일부터 13일까지 공모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주관으로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콘텐츠로 만나는 국가유산' 으로,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3명까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부문은 ▲ 디지털 기획·콘텐츠, ▲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의 2개 분야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공지사항과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경진대회(www.contest-heritage.kr)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에서 기획력, 창의성, 활용도, 대표성, 충실성 등을 1차(서면평가)와 2차(대면 발표 평가)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해 본선 수상작(개인 또는 단체)을
[경산/김근해기자]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회장 이범식)는 12일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이양균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교통사고예방 포스터그리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 교육에 공헌이 있는 선생님들에 대한 시장 표창 및 감사패(경산중앙유치원 전민아 외 3명)를 수여하고, 교통사고 예방 포스터 그리기대회 입상자(BJ도만스쿨어린이집 김도경 외 76명) 수상이 있었다. 어린이들에게 단순한 예방 교육이 아니라 그리기 대회를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올바른 교통질서 의식을 배양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교통사고 예방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속적인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누구도 교통사고로 다치지 않고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안전 수칙을 잘 지키고 사람을 배려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 오늘 수상하는 주인공인 어린이들은 경산의 미래이다. 어린이들이 안전한 경산을 위해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투명페트병의 회수율을 높이고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2대를 경산시립도서관, 경산시립박물관에 각각 설치하여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은 2021년 12월부터 의무화됐으나, 분리배출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시는 현재까지도 수거, 운반 및 선별 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회수기는 자판기 형태로,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한 뒤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되며 1인당 1일 최대 10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또한 누적 포인트가 2,000 이상일 경우 1포인트당 1원씩 현금으로 환전을 할 수 있다. 경산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시범 운영 회수된 투명페트병은 압축, 분쇄 등의 과정을 거쳐 의류, 부직포 등과 같은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러한 순환과정을 통해 무인회수기는 쓰레기를 줄이는 데 많은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의할 점은 반드시 페트병 내부를 물로 세척하고 라벨을 제거한 후 투입하여야 하며, 색깔이 있는 페트병이나 캔 등 타 종류는 기기에 투입하지 못한다. 또한
경산시립교향악단(지휘자 : 전희범) 실내악 연주회 관앙상블(Wind Ensemble)이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연주회는 시립교향악단 실내악 연주회 기획 공연으로 지난 6월 뜨거운 호응을 얻은 현앙상블(String Ensemble)에 힘입어 관앙상블(Wind Ensemble)로 준비했다. 목관악기인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과 금관악기인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 여기에 생동감을 더하기 위해 타악기도 등장하는 구성으로 현악기의 감미로움과 또 다른 관악기의 매력에 빠질 수 있다. 프란츠 단치의 ‘목관 5중주 내림나장조 작품번호 56, 1번’을 시작으로 목관 앙상블, 금관 앙상블 7곡을 다채롭게 연주한 후 마지막으로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리레스의 마리아 모음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18일 낮 12시에 예매를 시작하고, 공연일 전날까지 예매할 수 있다. 잔여석은 공연당일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공연 시작 60분 전부터 좌석 티켓을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810-535
농촌진흥청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 보급사업’으로 육성한 우수 농촌 치유마을 11곳을 선정했다. 우수 농촌치유마을 11곳은 ▲경기(1곳) 남양주 용암치유마을 ▲강원(3곳) 춘천 은행나무마을·평창 대관령눈꽃마을·홍천 동키마을 ▲충북(1곳) 괴산 사기막리마을 ▲충남(3곳) 태안 매화둠벙마을·홍성 오서산상담마을·아산 강당골마을 ▲전북(1곳) 순창 올레오치유마을 ▲전남(1곳) 고흥 신촌꿈이룸마을 ▲대전(1곳) 대덕 장동-계족산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우수 농촌치유마을. (사진=농림축산식품부) 농촌치유마을은 농촌진흥청이 연구 개발한 치유형 농촌관광프로그램을 비롯해 농촌의 전통, 역사, 문화, 음식, 곤충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을 도입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이번 우수 농촌치유마을 11곳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선정된 전국 32곳 가운데 여름휴가에 알맞은 제반 시설을 갖추고 치유 서비스 연계가 잘 된 마을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우수 농촌치유마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진청 유튜브 채널 홍보영상과 농업기술포털 농사로 누리집(www.nongsaro.go.kr) 내에서 생활농업-치유농업-치유농업 참고자료 목록에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일, 경일대학교 8호관에서 안전 분야별 국민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민관협력위원 50여 명을 대상으로‘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맞춤형 생활안전 교육은 지난 3월 28일 「경산시-경일대와 재난안전분야 공유․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이후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교통․화재․안전사고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사고 대응력을 높여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미래자동차와 도로교통안전 ▲일차반응자와 응급처치(보건안전) ▲소방과 화재 현상의 이해 ▲자유토론(취약계층 안전교육의 특수성) 등으로 진행돼 교육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위원들은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모든 순간이 재난 사고에 노출된 만큼 이번 안전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스럽게 다시 한번 더 느꼈다”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늘 배운 내용을 주위에 많이 알리고 싶다”고 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도시 인프라의 복합화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알찬 내용으로 안전 사각지대 감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경일대학교는 경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은 조현일 시장에게 전 직원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을 이상현 노조위원장이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앞서 조현일 시장은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민생현장 곳곳을 방문하는 것으로 1주년 행사를 대체하기로 선언한 바 있다. 이어서 장애인의날 유공,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유공,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유공, 도정 및 시정발전 유공, 지역발전 유공 등 23명의 민간인 표창과 모범 공무원 및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유공 등 5명의 공무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시정을 염려하고 도움을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특히 저와 함께 발맞춰 열심히 일해준 1,300여 명 공직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상하 간 소통에 중점을 둔 혁신인사, 발탁인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직원들의 열정에는 합당한 보상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42경산을 통해 SW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임당유니콘파크를 국내 벤처창업의 산실로 만들어 갈 것이며, 농업기반도 중점을 두면서 지식산업지구 내 아웃렛 유치와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8일 경산시 신상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한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프로그램 ‘천년넘게 이어온 한판축제, 메타버스를 만나다!’과정의 수료식을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공개했다. 문화재청 공모 사업으로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경산 문화유산, 미래세대가 즐기고 배우는 법>의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천년넘게 이어온 한판축제, 메타버스를 만나다!’는 우리 시의 국가무형문화재 <경산자인단오제>를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메타버스 환경을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신상중학교 1학년 동아리 ‘나도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전문가’ 소속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4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신상중학교 멀티미디어실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이론 4차시, 실습 12차시 등 총 18차시로 구성된 교육 과정에 따라 학생들은 경산시 대표 문화유산인 경산 자인단오제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토론하고, 팀별로 나눠 메타버스 크리에이터가 되어 강사와 함께 직접 가상세계를 구축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경산 자인단오제 메타버스
[경산/김근해기자] 해병 진량전우회(회장 김정수)는 여름철 폭염을 앞두고 8일, 토산지 일원에서 수질 정화 활동을 했다.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이 날 수질 정화 활동은 고무보트를 동원해 수중 오염물 및 부유물을 제거했다. 또한, 토산지 일대를 순찰하며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토산지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토산지는 마을 주민들이 산책로로 자주 찾는 지역 명소로 올해는 엘니뇨의 영향으로 열대야가 잦을 것으로 예상돼 더위를 식히기 위해 토산지를 찾는 주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정화 활동을 계기로 여름철 토산지를 찾는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수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깨끗한 진량읍 조성을 위해 수질 정화 활동에 동참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진량읍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재열 진량읍장은 “바쁜 주말에도 토산지 수질 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해병대 전우회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진량행정복지센터에서도 깨끗하고 쾌적한 토산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해병 진량전우회는 매년 토산지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에꼴42 간 본계약 체결차 프랑스를 방문한 조현일 경산시장과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등 경산 방문단이 임당유니콘파크를 `인프라, 문화, 시장이 갖춰진 스타트업 공화국 프랑스 방식’으로 조성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현장 시찰에 나섰다. 현지 시간 4일 프랑스 스타트업 지원공간 파리 솔레예(paris soleillet)에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결합한 메타버스 스타트업 앱테로(APTERO) 본사를 방문해 세드릭 대표로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교육 콘텐츠 설명과 K-컬쳐 청년문화산업 확산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장 노엘 바로(Jean-Noël Barrot) 프랑스 디지털전환통신부 장관이 방문해 지난 4월에 개최한 ‘프렌치 테크 인 서울’ 행사에서 앱테로는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지원해 추진하는 영남대 청년희망 Y-STAR사업단과 기술 및 스타트업 분야의 혁신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양국 간 지역 청년 융합 예술 플랫폼 구축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프랑스 투자청(CCI) 산하 엑셀러레이터가 참석해 스타트업 강국으로 도약한 프랑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