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는 일본 정부가 2.14(화) 공개한 초․중학교 학습지도요령 개정 초안에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으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2. 금번 일본 초․중학교 학습지도요령 개정은 일본의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그릇된 영토 관념을 주입할 뿐만 아니라,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일본 정부는 자각해야 할 것이다.3. 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어떠한 도발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하고자 한다. 끝.
1. 人事 槪要 ○ 법무부는 2017. 2. 13.(월) 고검검사급 검사 49명, 일반검사 585명 등 검사 634명에 대한 인사를 2. 20.(월)자로 단행하였음 ○ 고검검사급 검사는 원칙적으로 현 보직에 유임하되 사직에 따른 공석 보충 등 불가피한 소요에 따른 보충인사만 실시하였으며, 일반검사에 대해서는 근속기간 도과 등에 따른 정례적인 인사를 실시하였음 ○ 아울러, 사법연수원 46기 수료자 25명, 경력변호사 3명 등 총 28명을 신규 임용하였으며, 작년(2016년)에 임용되어 법무연수원에서 1년간 신임검사 교육을 마친 로스쿨 출신 검사 47명도 일선 검찰청에 신규 배치하였음 2. 人事의 特徵 일선에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온 검사 중용 ○ 기관장 추천 우수검사, 대검에서 선정한 모범검사, 이달의 형사부 검사, 선행우수 검사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법무부‧대검‧서울중앙지검 등 선호 보직에 배치하였음 ○ 외부기관 파견 검사 선발에 있어서도, 기획부서 경험 없이 일선에서 열심히 근무해 온 검사들을 우선적으로 발탁하였음 ○ 아울러, 업무수행 과정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검사들을 우대하여,주요 보
(경주/김근해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는 금일(12.12) 17시 53분경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3.3(기상청 발표 기준)의 여진 관련, 원전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함 특히 지진발생 지역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월성 원전은 현재 정상운전 중으로, 이번 여진이 원전의 지진경보치(0.01g)를 넘지 않았고, 원전 운전변수 영향도 없었음을 확인함 ※ 지진경보치(0.01g), 수동정지 설정치(0.1g), 자동정지 설정치(0.18g), 원전설계기준(0.2g)
사단법인 현정회 최창기이사장께서 병상에서 개천절을 지키시며 열린하늘을 보시고 오늘 새벽2시 귀천하셨습니다. 장례식장은 천안시 순천향병원 장례식장 2호실(041-578-4325) 발인은 10월6일 오전8시예정 장지는 천안시 동면 수남리 단군성전 건립 주역의 한 분이신 이정봉여사의 선영입니다.이정봉여사의 첫째 사위로써단군성전 건립과 현정회 창립시 부터 회원부터 오늘까지 50여년간 현정회 뒷바라지하셨습니다.사회 봉사활동도 숨어서 하시어 동백장도 받으셨습니다. 사단법인 현정회 이사장대행.이건봉올림. 고 최창기 이사장 차남최대영:010 4255 6844 고 최 창기사단법인 현정회 3대 이사장 약력*1935년10월10일 생*고려대 졸업(전 국학대학)*현정회 회원.대의원 이사,감사 봉직*전 민주평통 협의회장(20여년)*전 천안시 축협 조합장*천안 웨딩코리아 회장*국민훈장 동백장
지진 및 지진해일은 예고 없이 발생하므로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에 따라 즉시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지진발생시 10가지 행동요령’ 및 ‘지진해일발생시 행동요령’을 기억해 두세요. [1] 집안에 있을 때 지진을 느끼면 ① 자신과 가족의 안전이 최우선 “테이블 밑에 들어가서 몸을 보호합시다” ○ 크게 흔들리는 시간은 길어야 1~2분 정도입니다. ○ 우선 튼튼한 테이블 등의 밑에 들어가 그 다리를 꽉 잡고 몸을 피합시다. ○ 테이블 등이 없을 때는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합시다. ※ 가구 등이 넘어지거나 떨어져 상처를 입는 일이 없도록 주의 ② 불이 났을 경우 침착하고 빠르게 불을 꺼야 합니다. “작은 지진이라도 즉시 불을 끄는 습관과 서로 알리고 협력하여 초기소화를…” ※ 대지진 발생시에는 소방차가 출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개개인이 화재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평소부터 작은 지진이라도 불을 끄는 습관을 익히도록 합시다. ○ 가족은 물론 이웃사람들과도 협력해서 초기에 소화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진발생시 불을 끌 기회는 3번! 〉 ◇ 첫번째 기회 크게 흔들리기 전, 즉 흔들림이 작을 때!!! 작은 흔들림을 느낀 순간에 즉시 “지진이다
추석 연휴 알아두면 유익한 긴급 전화번호 안 내전 화 번 호 ㅇ 정부민원안내 콜센터(국민권익위)110 ㅇ 응급 구조 - 응급 질병상담 및 병원 안내119 - 화재ㆍ응급환자119 - 당번약국119, 129, www.pharm114.or.kr - 산업재해 등 위험상황신고1588-3088 ㅇ 교통정보 - 종합교통정보 안내1333 - 고속도로 안내1588-2504 - 철도 안내1544-7788 - 고속버스 안내1588-6900, www.kobus.co.kr - 여객선 문의1544-1114, island.haewoon.co.kr ㅇ 소비자 피해 상담 - 소비자 상담센터1372 -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위반 신고1588-8112 - 수산물 원산지 표시위반 신고1899-2112 - 부정ㆍ불량식품 신고1399 ㅇ 체불임금 등 상담 - 체불임금 구제 (고용부)1350 - 무료법률구조지원 (대한법률구조공단)132 - 체불근로자 생계비 대부 (근로복지공단)1588-0075 ㅇ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애로사항 상담 - 중소기업 종합상담 (중기청)1357 - 중소기업자금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055-751-9000 - 중소기업 법률상담(법무부)02-3418-9988 - 소상공인지원 (소상
1. 윤병세 외교장관은 금 9.9(금) 밤 프랑스의 「장-마크 에호」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5차 핵실험 관련 유엔 안보리 대응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2. 윤 장관은 「장-마크 에호」 프랑스 외교장관에게 북한의 5차 핵실험의 엄중성과 이에 대한 우리측 분석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금번 북한의 핵실험은 안보리 결의 2270호를 정면으로 위반한 중대한 도발이라고 강조하면서, 강력한 신규 안보리 제재 결의 채택 및 프랑스・EU 등의 독자 제재 강화를 위해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o 아울러,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도 국제사회의 필요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프랑스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3. 이에 대해 「장-마크 에호」 프랑스 외교장관은 우리측이 북한 핵실험 분석 결과를 공유해 준 것을 높이 평가하고, 프랑스 대통령과 외교장관이 즉각 북한의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채택한 바 있다고 하였다. o 더불어, 금번 북한의 핵실험은 전 세계 평화에 심각한 위해를 가하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하면서 단호한 추가 제재 의지를 밝히고, 안보리 신규 제재 결의
1. 북한은 2016년 9월 9일 함경북도 풍계리 지역에서 5차 핵실험을 실시하였다. 2. 국제사회가 이번 G20, 동아시아 정상회의를 통해 다시 한 번 분명한 경고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하여 올해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 핵실험을 감행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도발로서,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3. 북한 정권은 주민들의 열악한 인권과 민생상황은 전혀 도외시 한 채 오로지 핵과 미사일 능력 고도화에만 몰두하면서 위험천만한 도발을 지속하고 있으나, 이로 인해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하면 할수록 더욱 더 강력한 국제사회의 제재와 외교적 고립에 직면할 것이고, 경제 또한 파탄에 이르게 됨으로써 종국적으로 자멸의 길로 들어설 것이다. 4. 정부는 북한이 핵무기 및 미사일 프로그램을 즉각,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폐기할 것을 다시 한 번 엄중하게 촉구하며, 국제사회와의 공조하에 유엔안보리 및 양자 차원에서 더욱 강력한 제재조치를 강구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5. 아울러,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
정부는 9월 2일 이슬람 카리모프(Islam Karimo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합니다. 정부는 우즈베키스탄 국민들이 위대한 지도자를 잃은 충격과 슬픔에서 조속히 벗어나기를 기원합니다. 정부는 9월 3일(토) 사마르칸트에서 개최되는 카리모프 대통령의 국장에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조문사절단을 파견했습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택배, 해외 여행 등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분야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명절 전후에는 택배 물량이 급증해 배송 지연, 파손 등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 또한, 연휴기간 해외 여행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관련 소비자 피해도 늘고 있다. 택배 서비스 배송 예정일, 추석 명절이 지난 후에야 물건이 배달되어 명절날 제때 이용하지 못하는 피해 사례가 많다. #A씨는 명절 전까지 선물용 김 배송이 가능하다는 설명을 돋고 배송을 맡겼다. 그러나 명절이 지난 후 뒤늦게 배송됐다. #B씨는 명절 선물로 곶감을 보냈다는 연락을 받고 기다렸으나 명절이 한참 지나서야 배송받을 수 있었다. ㅇ또한 택배 업체의 부주의로 상품이 훼손되거나 분실되는 경우가 많다. #C씨는 지인에게 택배로 과일 선물을 받았으나 과일이 변색되고 파손되어 있었다. #D씨는 명절 선물로 한우세트를 받았는데 택배 기사가 아무런 연락없이 택배를 경비실에 맡기고 갔다. 뒤늦게 확인해보니 상품이 상한 상태였다. #E씨는 명절 선물로 배를 주문했으나, 며칠 후 택배 기사로부터 선물세트를 잃어버렸다는 연락을 받았다. 따라서 명절 기간에 택배 서비스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하 본부장)은 8.18일(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APEC 경제인 행사 성과창출 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 산업부는 10월에 개최될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 일정에 맞추어 CEO 서밋,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수출 붐업 코리아 등 다양한 경제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오늘 전략회의는 이러한 경제인 행사 담당 유관기관*들의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 APEC 준비기획단, APEC 준비지원단(경북도), 대한상의, 코트라, 창업진흥원 등 산업부는 오늘 회의에서 경제인 행사에 글로벌 유수 기업인들의 참석을 유인할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 소통·파트너십 형성의 장 마련, 투자 촉진, 수출 확대, 협력 프로젝트 발굴 등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는데 총력을 다하고자 「APEC 경제인 행사 성과창출 컨트롤 타워」를 출범하였다. 여한구 본부장은 모두 발언에서 최근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수출 불확실성이 어느정도 해소되었으나, 다자무역체제 약화 및 자국우선주의 확산 등의 리스크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여름철 성수기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춰 사고가 집중되는 8월 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사고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22~’24년) 연안사고 통계에 따르면, 연평균 600여 건의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인 300여 건의 사고가 여름철(6~9월)에 집중되고, 특히 8월은 피서객 증가로 사고 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로 나타났다. 또한 연안사고는 물놀이, 스노클링, 다이빙, 해루질 등의 활동이 이루어지는 해안가, 해수욕장, 항포구, 방파제, 갯벌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주요 사고 원인은 바다의 위험성에 대한 국민들의 안전의식 부재에 따른 개인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에 취약한 위험구역 중심으로 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과 육·해상 안전순찰 활동 등을 대폭 강화하고 있으며, 전 국민의 해양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국민참여형 안전문화 확산과 홍보활동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자자체와 함께 드론 등 스마트 장비를 활용한 연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단속·철거가 어려운 불법 선정성 광고물 등을 차단하기 위해 활용되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이란 불법 선정성 광고물 등 금지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가 실질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통화가 어렵도록 일정 시간에 따라 자동·반복적으로 전화를 발신하는 시스템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23일 국회에서 의결돼 정부로 이송된 이같은 내용의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옥외광고물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를 거쳐 지난 14일 공포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법률안은 공포 이후 6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시행한다. 자동경고발신시스템 작동 흐름도 (예시) 간판 등 고정된 형태나 현수막과 벽보 등 매달거나 부착하는 방식의 광고물과 달리, 불법 대부업체나 유흥업소 등의 불법 전단은 대량으로 은밀히 배포되는 경우가 많아 단속·철거 등에 한계가 있었다. 또한 법률과 조례에 따라 전단 매수당 최대 4만 2000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나 그 대상을 찾는 데 어려움이 커 실효성이 낮았다. 이에 99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전단 방식의 불법 광고물을 원천적으로 차단
[한국방성/김주창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친환경·저탄소, 고령친화사업 등 미래 대비 분야에서 혁신기업의 성장을 제약하는 9건의 경쟁제한적 규제를 선정했다.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의 셀프 충전 허용 ▲반려동물 샴푸 등 제조관리자 자격 완화 ▲노인복지주택 내 건강관리 서비스 범위 명확화 ▲건강기능식품의 원료·성분 등 개별 인정 신청 가능 사업자 범위 확대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공정위는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사업자의 시장진입을 저해하거나 사업 활동을 제약하는 경쟁제한적 규제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했다며 18일 이같이 밝혔다. 올해 1월 1일 오후 서울 시내 한 LPG 충전소(사진=연합뉴스) 매년 공정위는 시장분석 결과 사업자단체 등 정책수요자와 전문가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진입제한, 사업 활동 제약 등 경쟁제한적 규제를 발굴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개선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저탄소, 고령친화사업 등 미래대비 분야에서 혁신기업의 성장을 제약하는 경쟁제한적 규제를 중심으로 각 산업의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관계부처와 면밀히 협의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9건의 과제는 그중 올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 개선이 확정된 과제를 선정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가 친일귀속재산의 후손 재매각 방지 등을 위해 심의기구를 설치하고 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현재 국회에 발의된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 등에 관한 특별법안 재제정안이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법무부, 국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보훈부는 친일귀속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매각 절차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전수조사를 벌여 과거 수의계약 사례 341필지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수의계약 사례 중 친일귀속재산의 후손 재매각으로 추정되는 사례로 점유물(필지 내 묘지 또는 건물 존재)과 권리관계(공유지분 설정), 매수자 특성(인접지 가족 소유자 매수)에 따른 3개 유형을 추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보훈부는 잔여재산 842필지를 전수조사해 친일귀속재산의 후손 재매각 추정 재산과 동일한 유형의 재산 118필지를 선별하고 집중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나머지 재산도 형질·권리관계·사용 현황 등 세부 정보를 정리해 유형별로 분류, 매각·대부 등 관리 절차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구축했다. 특히, 보훈부는 친일귀속재산이 그 후손에게 재매각되는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고 매각 절차를 보다 투명하고 전문적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지난 7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비를 총 2조 7235억 원으로 확정하고, 피해 회복과 방재성능 강화에 중점을 둔 복구를 본격 추진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중대본 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의 피해액을 1조 848억 원으로 확정하고, 공공시설 복구비 2조 4538억 원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난지원금 2697억 원 등 총 2조 7235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복구비 중 1조 9951억 원은 국가가, 7284억 원은 지자체가 부담해 공공시설의 피해복구 및 방재성능 개선과 더불어 이재민, 농·림·축·수산인, 소상공인 등의 생활 안정을 위한 각종 지원에 사용한다. 특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지원되는 재난지원금은 2697억 원으로, 기존 정부지원 기준보다 대폭 강화된 피해 주민 지원방안을 포함했다. 한편 이번 복구계획에서 최종 확인된 피해 현황에 따르면, 24명이 사망 또는 실종되고 33명이 부상을 입어 총 5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유시설은 주택 4927동, 농·산림작물 3만 556ha, 농경지 1447ha, 가축 등 약 186만 마리, 소상공인 5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자전거의 제동장치를 제거한 일명 '픽시자전거'를 이용해 도로를 주행하는 행위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어 경찰은 이를 안전운전 의무위반으로 적극 관리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개학기를 맞아 등하굣길 중고등학교 주변에 교통경찰관 등을 배치해 도로 및 인도에 픽시자전거 주행 시 정지시켜 계도·단속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동호회 활동을 하며 자전거 도로를 중심으로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를 타는 행위를 집중단속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픽시자전거는 기어가 고정된 자전거인데 최근 픽시자전거의 브레이크를 제거하고 인위적으로 바퀴를 미끄러 뜨리는 스키딩 등 위험한 행위를 해 사고위험이 매우 크다. 충북 청주시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초등학생들이 픽시 자전거를 타고있다.2025.6.16. (ⓒ뉴스1) 도로교통법 제50조 제7항에 보행자에게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자전거 운전금지 조항이 있으나 제동장치를 제거한 자전거의 이용은 단속하기 어려워 입법으로 이를 개선하려고 했다. 그런데 제동장치가 없는 자전거가 다른 사람에게 위험하고 통행장해를 초래한다는 민원이 계속되고, 최근 서울에서는 중학생이 이면도로 내리막길에서 제동하지 못해 에어컨 실외기를 들이받아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