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조세철 의원이 발의한 이 28일 제248회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해당 상임위를 통과해 향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광주시의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광주광역시의회가 밝혔다. 이 조례안은 ‘전통시장이 중·장년층 이미지를 탈피하고 청년들의 시장 진출이 늘어날 수 있도록 청년상인을 지원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상권 활성화, 시설 현대화, 경영 현대화, 특성화 시장 사업 등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세철 의원은 “그동안 진행된 전통시장 정책은 경쟁력 강화와 육성 측면보다는 보호와 지원에 치중되었으며 상인 고령화로 인해 혁신을 이끌어갈 동력이 부족했다” 면서, “결과적으로 미래 고객인 청년층조차도 외면해 전통시장 활력 제고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이 조례를 통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상생을 도모하고, 변화와 성장의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이와 함께, 조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혹시 있을지 모를 기존 상인의 상대적 박탈감 등 갈등을 해소하고, 청년 상인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한국방송뉴스(주)) 유정심 의원이 지난 27일 제24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교육청,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계자와 국회의원, 광주광역시의회가 참여하여 누리과정 예산 지원 및 집행을 위한 ‘누리과정 예산 국가 책임 및 지원을 위한 광주광역시 대책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고 광주광역시의회가 전했다. 유 의원은 “매번 25일 급여일에 맞추어 누리과정 예산에 대해 지원주체와 집행 여부를 둘러싸고 불필요한 논란만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과 함께 단기적인 해결 방안을 상시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유관기관의 협의체 구성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 대책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은 광주시민의 의지를 받들어 반드시 참여하실 것이라 확신하고 있어 광주광역시장과 광주광역시교육감의 의지만 있으면 대책위원회는 구성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유 의원은 「광주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제51조(서면질문) ‘의원이 시장 또는 교육감에게 서면으로 질문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질문서를 받은 날로부터 시장 또는 교육감은 10일 이내에 답변하여야 한다’는 규정에 의거 오는 5월 2일
(한국방송뉴스(주)) 20여년전 사라졌던 가정방문을 일부학교들에서 부활시켜 학부모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학부모들에게 제대로 고지조차 하지 않고 가정방문을 시행한 학교도 있는데다 결과보고서나 가정방문일지 조차 작성하지 않는 학교가 태반인데도 광주시교육청은 실태 파악조차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문태환 부의장이 지난 27일 광주광역시의회 제248회 본회의에서 긴급현안질의를 통해 "일부학교에서만 가정방문이 시행되다보니 대상학교 학부모들은 학기초부터 큰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실정이지만 시교육청은 사실인지도 못하고 있었다"며 "교육현장과 소통부재가 원인이다"고 주장했다고 광주광역시의회가 전했다. 문 부의장에 따르면 2015~2016년 4월까지 가정방문을 실시한 학교는 초 7개교(4.5%), 중 35개교(25%), 고 7개교(10%), 특수학교 4개교(80%)였다. 이 중 초3, 중6, 고2개교가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가정방문을 시행여부를 고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학부모 입회요청을 하지 않은 학교도 초4, 중24, 고3개교에 달했다. 또 가정방문을 실시한 학교의 50%이상이 결과보고서나 가정방문일지도 작성하
(한국방송뉴스(주)) 문상필 의원이 지난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한 달 사이 잇단 안전사고로 인해 3명의 학생이 사망하고 2명의 학생이 의식불명 및 중상을 입었다.”며 “광주시교육청의 허술하다 못해 방관수준인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학생들의 건강권과 생명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광주광역시의회가 전했다. 문 의원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에 첨단고등학교 특수학급 장애학생이 보건실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6일에는 은혜학교 학생이 통학버스 안에서 의식불명상태가 되었으며, 20일에는 초등학생이 방화셔터에 끼여 중상, 두 명의 다문화가정 학생이 익사하는 등 심각한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첨단고등학교 특수학급 장애학생 사망사고는 감기증상이 있어 보건실에 누워 있던 학생이 보건교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하였으며, 심지어 이를 모르고 있다가 학생을 하교시키기 위해 찾아온 부모가 아이를 깨우는 과정에 사망사실을 확인하였고, 그 후 119를 호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은혜학교 장애학생은 아프다는 호소에도 불구하고 통학버스에서 하차할 때까지 아이의 이상상태를 아무도 인지하지 못했으며, 그 결과 조치가 늦어져 의식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과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지난 27일 서구 매월동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농산물 안전성 검사에 대한 의식전환과 유통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 캠페인에는 농산물 법인체와 유통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에 대한 필요성과 농산물 경매 전에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유해농산물의 시중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는 점을 알렸다. 한편, 2순환도로, 서광주역 등에 근접한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하루 평균 거래량 767톤, 13억여 원이 거래되는 호남권 최대의 도매시장이다. 도매시장 내 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에서 각화도매시장과 함께 반입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상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 1월부터 서부도매시장 내 유통 농산물은 경매 전 검사를 전면 시행해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미래창조과학부의 2016년 ‘SW융합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를 공동으로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은 SW융합을 통해 신산업, 신시장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정부에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선정된 지자체에는 매년 20억 원씩 5년간 국비 100억 원이 지원된다.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 구축’에는 광주·전남을 비롯, 나주시, 한전, 한전KDN, 기초전력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참여하며 국비 95억 원, 지방비 165억 원, 민자 60억 원 등 5년간 총 3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빛가람혁신도시와 광주 송암·첨단산단 지역을 SW융합클러스터로 육성하게 된다. 특히, 한전, 한전KDN 등 에너지 분야 대표적인 공공기관과 관련 연구기관이 대거 참여해 RD기술개발과 사업화, 기업성장 지원, 인력양성, 혁신 네트워크 구축 등이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며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육성계획과 빛가람에너지밸리 조성 사업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에너지와 SW융합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동력창출’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되는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영세한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소방시설의 작동기능을 무상으로 점검해준다고 전했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시설관리사와 소방서가 참여한 민·관협업의 ‘119안전점검 지원단’을 꾸려 재능기부 방식으로 점검을 지원해준다. 작동기능점검 무상지원을 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은 광주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http://fire119.gwangju.go.k) 알림마당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5월 20일까지 관할 소방서에 접수하면 된다. 각 소방서별 심의회 등을 거쳐 점검 대상을 선정하고, 개별 통보 후 점검 일정 등을 조율해 무료봉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작동기능 점검은 소방시설법(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마다 소방 대상물의 관계자가 해당 건축물 사용 승인일에 해당하는 달에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관할소방서에 제출하는 제도다. 소방안전관리자 또는 건물 관계인이 직접 실시하거나 업체에 의뢰해 점검할 수 있지만 영세한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점검 장비가 없어 소방업체에 의뢰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 마재윤 소방안전본부장은 “단순히
(한국방송뉴스(주)) 청년들이 자신의 상상을 축제에서 실현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축제학교’를 운영한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청년축제학교는 청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면서 청년문화를 확산시키는 2016 세계청년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청년축제학교 참가자는 자신의 기획을 축제에서 직접 실행하게 된다. 청년이 주인공이 되어 축제를 주도하고, 강의실 교육을 벗어나 현장에서 실행해 보는 경험을 통해 청년의 역량을 성장시킨다는 취지다.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의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기획서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청년들은 오는 7월 28일부터 열리는 2016 세계청년축제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행사를 진행하며, 준비 과정에서 부딪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형 멘토링도 받게 된다. 이정석 시 청년인재육성과장은 “지난해 청년축제에 참여한 청년들이 축제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를 찾아가면서 문화인력 양성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서식은 시 홈페이지(www.gwangju.g
(한국방송뉴스(주)) 무등산 정상이 개방되는 오는 30일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원효사행 1187번 노선 등 시내버스가 증편·운행된다. 이번에 개방되는 무등산 구간은 정상 군부대 내 지왕봉과 인왕봉 주변 0.8㎞다. 누에봉에서 정문을 통과한 다음, 부대 내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유턴해 다시 부대 정문을 나오는 코스이며,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광주광역시는 봄꽃과 함께하는 무등산 개방 행사에 탐방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고 무등산 국립공원(원효사)행 1187번 노선을 평소 주말보다 9대 증차해 총 17대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원효사 방면으로는 1187번과 1187-1번 등 2개 노선 20대를 205회를 운행하며, 증심사 방면은 8개 노선 106대를 1127회를 운행한다. 1187번 노선은 광천터미널~광주역~문화전당역~산수오거리를 경유해 무등산국립공원(원효사)까지 157회 운영하며, 1187-1번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산수오거리를 경유해 원효사까지 48회 운행한다. 이와 함께 승용차를 이용한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장원초등학교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운영한다. 원효사 방문 탐방객들은 장원초교(서) 정류소에서 시내버스 1187번과 1187
(한국방송뉴스(주)) 광주지역 전통시장 주변 도로 전봇대의 불량 공중선이 정비된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전통시장 16곳의 주변 도로와 주택가 전봇대에 얽혀있는 불량공중선 12만219m를 정비하는 공중선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정비 대상은 산수시장, 양동시장, 서방시장, 비아5일장 등 전통시장 16곳 주변 도로의 불량공중선이며 케이블 12만219m, 전주 1898주, 통신주 1927주다. 사업비 208억6000만 원은 전액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업자가 부담해 오는 12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공중선정비사업은 전봇대에 무질서하게 얽혀 도심 흉물로 화재와 시민안전에도 위험한 불량공중선에 대해 통신선은 하나로 통합하고, 늘어진 전선은 팽팽하게 당기고, 불필요한 경우 제거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5개년 계획으로 지자체는 실태조사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한전과 통신사업자는 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광주시는 지난해 말 양동시장 화재 발생 시 윤장현 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재래시장 주변 불량공중선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재래시장 주변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수차례 중앙 부처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