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메르세데스-벤츠 후원(5억 원)으로 폐원어린이집을 활용해 「당신처럼 애지중지 공공형 키즈카페 및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이하 공공형 키즈카페)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형 육아정책 브랜드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친환경 노인일자리 사업인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와 협업해 진행된다. 후원금은 메르세데스-벤츠, 아이들과미래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기브앤 레이스*’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 기브앤 레이스 : 스포츠와 기부를 결합한 나눔문화 확산 프로그램, 매년 약 2만 명이 참석하는 마라톤 행사(벡스코~광안대교~광안리 구간) 참가비로 기부금 조성 공공형 키즈카페는 남구 용호동에 있는 폐원어린이집인 구(舊) 동산어린이집을 새로 단장(리모델링)해 조성된다. 위치도 및 사진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시는 어제(16일) 오전 11시 2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남구,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 남구, 아이들과미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지역 우수 농식품의 미주지역 수출 확대를 위해 캐나다 밴쿠버에 해외 판매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 한인교민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고, 한국식품 수요가 꾸준한 캐나다를 거점으로, 영천시 농식품의 현지 홍보와 판매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상반기에 제품 검토 및 통관을 거쳐 일농, 경북햇살농원, 심박, 한울, 데이웰즈, 동방제유, 태산, 올빛 등 8개 업체 26개 품목의 초도발주 34천불 상당 수출물량으로 지난 9월부터 밴쿠버 한남마켓 2개소 매장에서 본격적으로 전시‧ 판매되고 있다. 금번 10월 중순에 영천시 및 수출업체 경북통상 실무자들은 함께 현지 유통시장 조사와 해외 판매홍보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T-BROTHERS FOOD & TRADING LTD 현지 업체 본사를 방문하여 세부적인 수출 확대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밴쿠버 판매홍보관을 통해 지역 농식품이 해외시장에서 상시 판매되는 기반을 마련하고, 영천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가 17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탄저균 생물테러 사건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초동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하여 ▲생물테러 대응 체계 점검 ▲상황 발생 시 피해 최소화 ▲관계 기관 간 협력 체계 공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기능 훈련 및 초동대응팀의 현장 대응 훈련, 자원 동원 등 종합적인 대응 역량 강화하였다. 또한 질병관리청·호남권질병대응센터·전북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과·군산시 관계 부서·군산경찰서·전북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국립군산검역소·육군 제9585부대 1대대 등 관계 기관 및 관계자 80여 명이 동석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며 현장감을 높였다. 보건소는 이날 현장 훈련에 앞서 지난 25일 토론기반 도상훈련을 진행해 대응 기관 간 협력 필요 사항 및 돌발 상황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생물테러 감염병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초동대응기관과의 공조 협력 체계를 한층 공고히 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빈틈없이 대응하겠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가 체계적인 김산업 육성을 위한 ‘10년 로드맵’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김산업 육성 발전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시작한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각 현장 전문가와 시군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보고회에는 도와 시군 공무원, 김 양식·제조·수출·유통 분야 전문가, 용역사인 부경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연구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 주요 과제는 △국내외 김산업 분석 △충남 김산업 실태조사 및 현황 분석 △김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분야별 세부 전략 수립 △정책 제언 등이다. 또 해양수산부의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차 김산업진흥기본계획’ 등 중앙정부와 도의 계획 간 연계성을 강화하는 데에도 중점을 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사가 그동안 연구를 통해 도출한 내용을 발표한 뒤,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도는 올해 말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충남 김산업의 정책 목표와 분야별 세부 전략과 과제, 국가 제안 사업 및 제도 개선 사항 등을 마련해 ‘김산업 육성 발전 계획’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제4회 부산시 퀀텀 프런티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양자 과학 기술과 타 산업 간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정보 교류의 장을 통해 부산의 양자 정보기술 생태계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책 소개 ▲초청 강연 ▲참석자 토론(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국내 양자 과학기술 정책 소개] ▲심주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양자 혁신기술개발과장의 ‘양자 과학기술 정책 방향’ ▲김영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양자 기술 활용센터장의 ‘양자 기술 산업화 지원’ ▲이승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전문위원의 ‘부산시 양자 생태계 조성 현황 및 계획’이 발표된다. [부산시 양자 생태계 조성 사업 및 강연] ▲김민성 한국아이비엠(IBM) 사업개발총괄 상무의 ‘양자컴퓨팅 생태계 조성: 인력 양성’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양자컴퓨팅 사업총괄 부사장의 ‘양자 기반 클라우드 초거대 인공지능(AI) 미래를 설계하다’ ▲제러미 우 디-웨이브(D-Wave) 수석 기술 고문의 ‘부산시, 디-웨이브(D-WAVE) 협력
[군산/김주창기자]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가 18일 고군산군도 장자도와 선유도 일원에서 ‘너·나·우리가 함께 군산 여행’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지역 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3인 1조로 구성된 팀 활동을 통해 조원들이 함께 고군산 명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액자로 제작하는 ‘사진 과제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 과정에서 단순한 탐방을 넘어 서로의 시각을 공유하고 배려하며 자연스러운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체험하는 소중한 경험을 나눌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한 참가 청소년은 “의견을 나누며 탐방할 곳을 정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었고,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송천규 군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봉사를 통해 지역 문화를 배우며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8.(토) 오후 스캠범죄단지가 다수 분포하여 현재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시하누크빌州를 방문하여, 우리 국민 대상 취업사기·감금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을 점검하였다. 시하누크빌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 중 하나로, 외교부는 시하누크빌 지역 내 우리 국민 피해 빈발에 따라 10.16(목) 동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특별여행주의보에서 3단계 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합동대응팀이 현지시간 10.16.(목) 오후 따께우州 내 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시하누크빌 지역에서 실시된 금번 현장점검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보호와 스캠범죄 근절을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총력대응 의지를 재차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박 대표는 현장점검에 앞서 시하누크빌 지역 교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우리 교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우
[경남/진승백기자] 경남 김해시가 회포천습지과학관 개관을 기념해 황새 세 마리를 날려 보냈으나 이 가운데 한 마리가 폐사해 환경단체가 정밀조사와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황새는 천연기념물(제199호)이면서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김해시는 15일 화포천 인근에 건립한 화포천습지과학관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주민들도 참석했다. 개관심에서는 황새 방사 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올해 봉하뜰에서 태어난 유조 3마리 '봉이', '황이', '옥이' 가운데 '옥이'와 황새부부가 자연의 품으로 날아올랐다. 참석자들은 "황새야 잘 가", "화포천에서 다시 만나자"라며 큰 환호와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김해시는 나머지 유조 방사 시기는 방사 황새의 텃새화 정도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그런데 황새 부부 중 수컷이 방사 이후 잘 날지 못했고 곧 폐사하고 말았다. 김해환경운동연합은 16일 낸 자료를 통해 "김해시는 화포천습지과학관 개관 행사에서 수컷 황새가 폐사한 사실에 대해 정밀 조사와 공식 사과를 하라"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개관식을 축하하기 위한 황새 세 마리 자연방사 퍼포먼스 진행 중 수컷 황새가 폐사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6일 봉대미숲 조성 완공을 기념해 만성질환자 및 암환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황톳길 맨발걷기 행사’를 봉대미숲 일원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봉대미숲 황톳길은 총 1.4㎞ 구간으로 조성돼 주민들이 황톳길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건강을 증진하고 치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행사는 만성질환자와 암환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걷기와 맨발걷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걷기는 혈압·혈당 조절, 체력 유지,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며, 맨발걷기는 발바닥 자극을 통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행사 1부에서는 한국워킹협회 전문강사가 △발의 구조와 기능 △건강한 아치 만들기 △걷기 전 준비사항 △족저근막염 예방 스트레칭 등 맨발걷기 관련 이론 교육을 진행하며 올바른 실천 방법과 효능을 안내했다. 봉대미숲 황톳길 맨발걷기 행사 모습 이어 2부에서는 봉대미숲 황톳길로 이동해 약 1.4km 구간을 맨발로 걸으며 숲속 자연환경을 오감으로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혈액순환 개선, 자세 교정, 스트레스 완화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느끼며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국 방문 중인 스웨덴 빅토리아(Victoria) 왕세녀가 오늘(17일) 부산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현 스웨덴 국왕 칼 구스타프 16세의 장녀이자 스웨덴 왕위계승 서열 1위인 빅토리아 왕세녀를 비롯해 스웨덴 대표단 20여 명이 함께 부산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한국전쟁 당시 인연을 맺은 양국의 우정을 기리고, 역사적 협력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분야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뤄진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스웨덴이 부산으로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이후, 부산과 스웨덴은 경제,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과 북유럽의 물류·교역 거점인 스웨덴 양국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단은 오늘(17일) 오전 의료지원단 참전기념비(태종대 소재)에서 열리는 스웨덴 야전병원 파견 7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후 박형준 시장과 함께 스웨덴 참전기념비(부산진구 소재)를 방문한 후, 박 시장 주재의 '스웨덴 빅토리아 왕세녀 부산 공식 방문 환영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찬에는 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6일 경산생활체육공원 럭비구장에서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희) 주관으로 21개 단체 900여 명이 참여하는 「제14회 경산시 여성단체 활성화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성화 대회는“평등이 자라는 도시, 행복이 꽃피는 경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내를 벗어나 야외에서 진행하여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를 이끌었다. 21개 단체 회원들은 4개 팀으로 나누어 질서 있게 입장했으며, 단합과 협동심을 발휘하는 명랑운동회, 회원들의 숨은 장기를 뽐내는 장기자랑, 단체별 회장과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 및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정희 회장은 “처음으로 야외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이며 앞으로도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은 여성회원들 간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봉사와 나눔에 더욱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는 지난 14일부터 군산시 나운3동‘민관합동 재난안전 대응 안전우산 네트워크’와 함께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고령층의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119 신고 방법 ▲소화기 사용법 ▲재난 발생 시 유의사항 ▲구급함 약품 사용법 등이다. 군산소방서(서장 김현철)는“고령층은 재난 상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만큼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중요하다”며“지역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공동체를 조성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충남 아산 라이콘타운에서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을 위한 충청권 혁신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11.4(화) 10:00~11:30, 라이콘 타운 아산점 ▪ (참석자) 중기부 제1차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충청권 혁신기업 등 20여명 ▪ (주요내용)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대책” 마련을 위해 충청권 혁신기업 의견 청취 및 논의 이번 간담회는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세계적(글로벌) 기술경쟁 심화 및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체질을 강화하고 제3벤처붐을 본격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충청권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영남권(부산), 24일 호남권(광주) 등 전국 릴레이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은 국가 차원의 정책 역량 결집, 심층기술(딥테크) 중심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기업(데카콘) 조기 육성, 세계(글로벌) 시장 주도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