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남서울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호암마루길과 전망대를 조성해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호암마루길은 호암산 잣나무 산림욕장을 따라 완만하게 이어지는 산책길이다. 잣나무와 참나무 숲 사이를 걷다가 작은 쉼터를 만나고, 다시 숲길을 따라 오르면 남서울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에 이르는 402m 코스다. 호암산 자락의 숲길 '호암늘솔길'과 호암산 중턱을 이어 산림의 아름다운 경관과 휴양, 치유 등 숲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는 기존의 가파른 경사와 협소한 보행로를 개선해 데크길을 조성,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울의 산·강·마을 등을 연결하는 서울둘레길 12코스인 호암산 코스와 연계해 접근성을 높였다. 데크길 조성에는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공법을 적용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데크길 노선은 나무가 없는 훼손지를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건강한 수목은 데크길 중간에 수목홀을 설치해 보호했다. 시공 과정에서도 대형장비 사용을 최소화하고 인력 시공 위주로 진행했으며, 베어낸 고사목을 활용해 우드개비온 벤치를 제작·설치하는 등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다각적인
[서울/노지한기자] 높은 참여율과 실천이 이어졌던 서울시 ‘덜달달 원정대’가 올해 다시 출발한다. 서울시는 어린이가 일상 속에서 당류 섭취를 자연스럽게 점검하고 건강한 선택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덜달달 원정대’에 참여할 초등학생 어린이와 학부모 2만 명을 9일(월)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덜달달 원정대’는 전국 최초로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90일간 일일 미션을 수행하며 당류 섭취를 스스로 점검·관리하도록 서울시가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게임처럼 참여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서울 소재 초등학생 어린이로, 서울시 스마트 건강관리 플랫폼인 ‘손목닥터 9988’에 가입한 부모 또는 조부모 계정에 어린이 정보를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90일간 매일 앱에 접속해 3단계로 구성된 일일 미션을 수행하면 최대 2만 포인트까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 1단계는 ‘오늘 먹은 간식(가공식품) 첨가당 알아보기’로, 어린이가 선호하거나 많이 섭취하는 기호식품 128종을 선택해 확인하는 방식이다. ▲ 2단계에서는 ‘영양성분표 당류 함량 확인’․‘건강한 간식 찾아보기’, ▲ 3단계에서는 ‘당류 함량 높은 간식 찾기’와 ‘저당 식생
[서울/박기문기자] 올해도 서울시가 민족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아 귀성‧귀경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 사항은 ▴지하철·버스 막차시간 연장 운행,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증회, ▴장애인 성묘 지원버스 운행,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 연장, ▴불법 주정차량 및 불법 영업택시 특별단속 등이다. < 심야에도 빈틈없이…18, 19일 대중교통 01시까지 운행 연장, 올빼미버스도 정상 운행 > 이번 설 명절은 주말 포함 5일(2.14.~2.18.)간 연휴로 평소 설 명절과 비교하여 짧은 연휴는 아니나, 설(2.17.) 다음날 연휴가 하루만 있고 연휴 다음날부터 출근하는 시민들을 고려하여 명절 당일(2.17.)과 다음날(2.18.) 지하철·버스 막차시간을 다음날 01시까지 평일 수준으로 연장하여 운행하기로 했다. 과거 설 명절에는 02시까지 연장 운행하였으나, 01시 이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요가 저조(서울 지하철 1천 명, 시내버스 3천 명)하여 운행 효율성이 낮았다. 이에 이번 명절부터는 충분한 심야 정비시간 확보와 운전원 휴식 보장 차원에서 심야 수요가 있는 01시까지만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관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과 관련해 지난 6일 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앞서 군은 지난 5일 AI 의심 신고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장(예산군수)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초기 대응 체계를 신속히 가동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기존 2개반에서 8개반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부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군 관계 국·과장과 팀장, 행정안전부 상황관리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충남도 사회재난대응팀 등 18명이 참석해 AI 발생 현황과 방역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AI가 사회·경제적 파급력이 큰 사회재난인 만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서 협업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상황판단회의 또한 살처분과 방역 작업을 관련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추진하고, 현장 관리와 외부 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을 지속 강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AI 확산을 차단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서 간 협업을 통해 대응에 총력을 다할
군산예술의전당이 2026년 첫 기획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매직드로잉 가족극 두들팝’으로 시민들을 찾아온다. ‘두들팝’은 드로잉과 비주얼아트가 접목된 이색 무대로 두 개구쟁이가 무대를 꽉 채우는 거대한 화이트보드 벽에 잉크 방울을 튀기며 그려낸 동물들이 프로젝터 영상과 만나 움직이면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특히 낙서들이 완성돼 하나의 그림이 되고 금세 지워졌다가 다시 채워지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모양과 무한한 꿈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까지 자극한다. 이런 독창성과 재미 덕에 ‘매직 드로잉 가족극 두들팝’은 뉴욕 링컨센터의 초청을 받으며 주목을 받으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공연으로 사랑받아왔다. 또한 K공연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며, 총 25개 국가 60여 곳 극장에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만나며 사랑을 듬뿍 받기도 했다. ‘두들팝’은 오는 21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11시, 14시 총 2회 진행되며, 티켓링크에서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판매된다. 군산시에 사는 다자녀(2자녀이상) 가정에게는 3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군산예술의전당 누리집(https://www.gunsan.go.kr/arts)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유통량이 증가하는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산물 등의 부정 유통 행위를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지역 내 전통시장 6곳(공설시장, 신영시장, 역전종합시장, 대야재래시장, 명산시장, 나운주공시장)의 농산물 상인으로 시는 ▲농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 ▲ 원산지 허위 표기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지도·점검 기간 중 원산지 미표시 또는 원산지 허위 표시 등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산지 표시 제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이어간다는 방침도 세웠다. 박용우 먹거리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우리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겠다.”라며 “올바른 원산지 표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숨은 독립유공자 1,094명을 새롭게 찾아내 이 가운데 공적이 확인된 648명에 대해 지난 5일 국가보훈부에 포상을 신청했다. 안중근 의사 유묵 확보, 광복80주년 기념 독립운동가 80명 선정, 독립기념관 설치 추진 등 경기도가 추진중인 독립운동 기념사업이 계속해서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경기도 독립운동 참여자 및 유공자 발굴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이같이 조치했다. 경기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내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고, 숨은 애국지사를 발굴하기 위한 ‘경기도 독립운동 참여자 및 유공자 발굴 연구용역’을 지난해 5월부터 진행했다. 도는 지난해 12월 말까지 객관적 입증자료가 부족해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출신 독립운동 참여자 관련 문헌 조사 및 수집 ▲참여자 개인별 공적서 작성 및 서훈 신청 ▲참여자 발굴 관련 학술회의 개최 등을 통해 실질적인 조사와 발굴을 진행했다. ■ 어떤 과정을 통해 발굴했나? 20대, 농업종사자가 가장 많아 이번 연구는 일제강점기 당시 경기도에 본적이나 주소를 둔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국권 침탈 전후부터 광복 직전까지의 행
[경기/김명성기자] 육군에서 탐지견·정찰보조견으로 활동하다 은퇴한 군견 3마리가 반려마루 여주에서 남은 여생을 준비하게 됐다. 이들 군견은 건강검진 등을 마친 후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5일 육군 군견 훈련소로부터 국가봉사동물 은퇴군견 3마리를 데려와 보호 관리와 입양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반려마루 여주에서 군견을 인수받은 사례는 이번이 세 번째이며 기존에 반려마루 여주에서 지내던 군견 4마리 가운데 세 마리는 입양됐다. 나머지 한 마리는 올해 12살로 계속 건강관리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새롭게 반려마루 여주로 오게 된 군견 3마리의 이름은 ‘푸른’, ‘염토’, ‘키위’로 순서대로 리트리버, 세퍼드 혼종, 말리노이즈 품종이며 은퇴군견과 비작전견이다. 올해 9살인 ‘푸른’이는 작전 예비견으로 탐지견 임무를 수행하였고, 올해 8살이 되는 ‘염토’는 비작전 훈련견으로 경계보조견이었다. ‘키위’는 아직 2살로 비작전견 강아지다. 군견은 집중과 복종, 후각 훈련이 잘되어 있고 군인과 동반하여 임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사람과의 친화력이 높아 추가 훈련이 쉬우며, 산책과 외출시 비교적 순종적인 편이다. ‘푸른’이는 입양 희망 가족이 있어 반려마루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올해 5조 5995억 원 규모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 건설공사·용역을 발주한다고 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도와 시군, 도교육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한국농어촌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도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건설공사 및 1000만 원 이상 용역 사업은 총 2457건이다. 유형별 건수와 금액을 보면 △건설공사 1263건 5조 1031억 원 △용역 1194건 4964억 원으로, 총 집행 금액은 전년 대비 1조 4602억 원 증가한 5조 599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도가 발주하는 공사·용역은 346건 6611억 원이다. 주요 공사 및 금액은 △대천항 북방파제 준설토투기장 조성사업 1153억 원 △충남예술의전당 건립사업 641억 원 △장암∼석성 도로건설공사 432억 원 △칠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318억 원 △온양천 재해복구사업 310억 원 등이다. 시군은 △천안 266건 5326억 원 △아산 46건 3445억 △당진 225건 2708억 원 △부여 131건 2340억 원 △공주 41건 1438억 원 등을 발주키로 했다. 도교육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도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가스공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박보검 태국 뜨던 날 "한국에는 저마다의 매력을 지닌 아름다운 장소가 많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 오셔서 맛있는 음식도 즐기고 여유로운 휴식의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언젠가 한국에서 만날 수 있길 기대합니다." 1월 24일 태국 방콕 퀸시리킷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태국국제여행박람회(TITF)' 현장.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이하 홍보대사) 박보검의 인사가 끝나자 객석에서 환호가 터져 나왔다. 배우 박보검은 2025년 7월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국내외 무대를 오가며 한국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TITF 참석 역시 그 연장선이다. TITF는 태국 최대 규모의 국제여행박람회로 올해만 약 3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날 박보검은 한국의 주요 여행지를 하나하나 소개하며 현지 관객과 소통했다. 그는 "작품을 촬영하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아름다운 명소를 더 많이 알게 됐다"며 "그 끝없는 매력을 많은 분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서울 한강과 종로, 강원도 고성을 추천 여행지로 꼽은 후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촬영지도 추천했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배경이 된 제주를 꼽고 "제주 바다 한가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설 연휴기간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민생·생활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설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비상 대응 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재난·한파·응급상황 대응체계 유지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제설·교통·청소·공원·의료 등 5개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 총 228명의 직원을 배치해 주·야간 빈틈없는 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한파특보나 강설 예보 시 재난 문자 등 자동 통보 시스템을 활용해 주민에게 안내하고, 상황실을 가동해 응급 대피소 설치와 제설 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총 502개소(병·의원 221, 약국 281)를 지정·운영하고, 이대목동병원·홍익병원·서남병원 등 지역의료기관과 협력해 응급실 운영을 강화한다. 관련 의료기관 정보는 119·120·129 콜센터, 양천구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응급의료지원센터(www.e-gen.go.kr), 응급의료정보 앱 등에서 확인할
[인천/김명성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전 세계 공항 중 최대규모의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운송수단) 전환을 가속화함으로써 대한민국 수소경제 중심지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공사가 운영 중인 수소 충전소는 총 3개소로 특히 지난 1월 6일에는 시간당 320㎏ 규모, 하루 최대 24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액화수소 충전소를 갖춘 '인천공항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신규 개설했다. 이를 통해 인천공항은 시간당 4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세계 공항 중 최대 규모의 수소 충전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수소 교통 복합기지는 총 143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민관협력 프로젝트로, 기존의 기체수소 충전방식 대비 충전속도가 2배 이상 뛰어난 액화수소 충전소로 구축됐다. 이와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오픈 초기임에도 하루 평균 수소버스 40대, 약 800㎏에 달하는 충전물량을 처리하며 인천공항 내 수소차량 충전 대기시간 및 포화도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 선제적으로 도입된 기존 수소 충전소 2개소의 경우 각각 시간당 50㎏의 수소 충전이 가능하며, 운영 첫 해 일평균 266㎏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송준호)은 설 연휴 성묘객 증가와 건조한 기상여건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원 횡성군 서원면 유현리 일원에서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에 대한 계도 활동과 산불 위험지역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건조특보 발효와 강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설 연휴 기간에는 성묘, 영농부산물 처리, 난방사용 증가 등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의 연통 불티 비산과 재 처리 부주의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북부지방산림청은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 대상 현장 방문 계도, ▲연통 불티방지망 설치 여부 확인, ▲보일러 주변 가연물 제거 여부 확인, ▲강풍 시 사용 자제 권고 등 산불예방 중심의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과 논·밭두렁 소각행위, 산림 인접 쓰레기 소각 등 단속 활동을 병행하여 위법행위 발견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설 연휴 기간에는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시기"라며, "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의 422개 의료기관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설치돼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26.1.6.~1.28.)를 통해 90개 의료기관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 총 422개 의료기관에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를 대상으로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요양병원에 입원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살던 곳에서 필요한 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원강수 원주시장이 30일 강원 원주시 재택의료센터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재택의료서비스는 의사가 월 1회, 간호사가 월 2회 이상 방문해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 치료 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치료 계획을 수립·제공한다. 사회복지사는 주기적인 상담이나 방문을 통해 주거·영양·돌봄 등 지역사회 자원과 장기요양 서비스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용인시 동백동에서 경기도 성남시 사송동을 연결하는 15㎞ 구간의 고속도로가 이르면 2020년 첫 삽을 떠 경부고속도로 판교~신갈 구간의 교통정체를 덜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가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에서 수행한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 위치도(국토교통부 제공) 민자적격성조사는 민간제안사업에 대해 경제성과 정책적 필요성 분석,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경우와 비교한 민간투자방식의 적정성 분석 등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로써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경부·영동 고속도로 판교~신갈 구간의 상습 정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30년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동백동에서 경기 성남시 사송동을 연결하는 15㎞ 구간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4년 1월 민간투자사업으로 국토부에 제안됐다. 이후 관련 절차에 따라 사업 타당성과 민간투자방식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민자적격성조사를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 사업 타당성과 민자적격성이 확보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3일 김성환 장관이 설 명절을 앞두고 그간 상수원 관리를 위해 규제를 받아온 지역의 햇빛소득마을 조성 후보지인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율극리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한강수계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은 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마을회관 등 마을공동시설을 활용해 태양광 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태양광 발전수익금은 마을 주민에게 공동배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내년부터는 한강수계뿐만 아니라 낙동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수계 상수원관리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이 13일 경기 여주시 율극1리 마을회관에서 한강수계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 계획을 청취, 사업 관계자 및 마을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기후부 제공) 그동안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에 따라 재산권 행사에 피해를 보고 있는 상수원 상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증진 등 주민지원사업이 추진돼 왔다. 기후부는 마을기반시설 지원방식을 개선해 새정부 국정과제를 이행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소득창출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김성환 장관은 이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재정경제부는 오는 9월부터 개인이 보유한 퇴직연금 계좌(DC형·개인형 IRP)를 통해 '개인투자용 국채' 10년물과 20년물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제도를 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일반 국민이 퇴직연금 계좌로 개인투자용 국채에 투자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금융기관과 함께 청약·배정·상환 등 거래 시스템을 구축해 제도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는 12일 '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 추진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제도 도입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내 재정경제부 청사. 2026.1.6 회의에는 재정경제부 국고정책관을 비롯해 한국예탁결제원과 9개 금융기관이 참여해 안정적인 국채 판매·관리 체계 구축 방안과 투자자·금융기관의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번 제도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개인투자용 국채'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다. 퇴직연금 계좌 내 투자상품을 다양화해 국민의 노후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장기 투자 수단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투자중개업 인가를 보유한 퇴직연금사업자 가운데 개인투자용 국채 판매를 우선 준비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기후 위기로 인해 연중화·대형화되는 산불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첨단 과학 기반 산불 전방위 대응 전략’을 12일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AI를 활용해 예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산불 발생 시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의사결정을 지원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국립산림과학원은 대국민 서비스인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최근 10년간의 산불 발생 통계와 기상 자료를 예측 알고리즘에 적용하여, 현재 76% 수준인 산불위험 예측 정확도를 2027년까지 88%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사용자가 자신의 위치에서 실시간 위험 정보를 즉각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데스크탑 중심 서비스를 모바일 연동형으로 전환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산불의 99%가 인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국내 특성을 반영해 인구 밀집도와 등산로 활용 등 인간 활동 데이터를 추가한 예측 기술을 개발 중이며, 2027년부터 이를 시범 적용해 예측의 정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산불 발생 시 현장 대응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산불확산예측시스템 또한 그간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과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2일 오후 ‘피난·방화시설 및 소방시설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전국 소방관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연휴 기간 인파가 집중되는 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위험요인을 사전에 원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단속 대상은 종합상가(쇼핑센터), 대형 잡화점(마트), 백화점 등 판매시설과 영화상영관, 그리고 귀성길의 관문인 여객터미널, 철도역사, 공항 등 운수시설을 포함한 전국의 주요 다중이용시설이다. 이날 전국 시·도 소방본부와 일선 소방서는 사전 예고 없이 현장을 방문하여, 화재 시 인명 대피와 직결되는 ‘생명 안전 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상구 및 피난·방화시설의 폐쇄·훼손 여부 ▲피난 계단 및 통로 상 장애물 적치 행위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의 전원 차단 및 연동 정지(고장 방치) 행위 등이다. 소방청은 점검 결과, 이용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