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가족해체, 저출산 등 고령화 시대에 따른 소외가구가 전체가구 대비 15.7% 3,126,269가구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정숙의원이 통계청과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독거노인가구, 한부모가구, 조손가구, 미혼모가구 등 소외가구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복지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음.
작년 기준으로 독거노인가구는 144만 4,588가구, 조손가구는 11만 3,297가구, 한부모가구는 153만9 ,362가구, 미혼모(부) 가구는 2만 9,022가구였음. 총 312만 6,269가구로 전체가구 1,997만 9,188가구중 15.7%를 차지함.
[표1] 65세이상1인가구, 조부(모)+미혼손자녀가구, 한부모가구, 미혼모(부)가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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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
일반가구A) |
19,111,030 |
19,367,696 |
19,673,875 |
19,979,188 | ||
소계(B) |
- |
2,976,670 |
3,047,195 |
3,126,269 | ||
비율(B/A) |
- |
15.36 |
15.48 |
15.65 | ||
|
65세이상1인가구 |
1,223,169 |
1,294,453 |
1,370,962 |
1,444,588 | |
|
조부(모)+미혼손자녀 가구(계)3) |
113,111 |
109,241 |
112,578 |
113,297 | |
|
조부모+미혼손자녀 가구 |
43,314 |
42,819 |
44,558 |
44,766 | |
|
조부 또는 조모+미혼손자녀 가구 |
69,797 |
66,422 |
68,020 |
68,531 | |
|
한부모 가구(계)4) |
- |
1,539,868 |
1,533,166 |
1,539,362 | |
|
부+미혼자녀 가구 |
- |
281,680 |
281,227 |
283,293 | |
|
모+미혼자녀 가구 |
- |
950,867 |
952,059 |
962,894 | |
|
부+미혼자녀+기타가구원 가구 |
- |
114,092 |
111,225 |
108,141 | |
|
모+미혼자녀+기타가구원 가구 |
- |
193,229 |
188,655 |
185,034 | |
미혼모, 미혼부 가구 |
35,088 |
33,108 |
30,489 |
29,022 |
1)전체는 일반가구로 외국인가구, 집단가구(가족관계가 아닌 6인이상 가구 및 사회시설에 집단으로 살고있는 가구) 및 특별조사구를 제외
함
2) 소계는 65세이상 1인가구, 조부(모)+미혼손자녀가구, 한부모가구, 미혼모, 미혼부 가구의 합계임
3) 세대구성별 가구(일반가구)에서 조부모와 미혼손자녀, 조부 또는 조모와 미혼손자녀가 함께 사는 가구
4) 한부모가구(한부모의 법적인 혼인상태가 미혼, 이혼 및 사별이며 미혼자녀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일반가구)는 미혼모가구 등을
포함하며, 2016년부터 생산하여 제공 중임
출처: 통계청, 복지부, 장정숙 의원실 재구성
또한 이혼·사별에 의한 한부모가구, 65세이상 1인가구의 추이 및 구성비를 살펴보니 2025년는 341만 147명으로 전체가구의 16.2%를
차지하였음. 하지만 20년 뒤인 2045년에는 515만 18명으로 전체가구의 23.1%나 차지하였음. 이는 고령화 사회로 인해 독거노인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기 때문임.
[표2]이혼·사별에 의한 한부모가구, 65세이상 1인가구의 추이 및 구성비
(단위: 가구, %)
|
2025 |
2030 |
2035 |
2040 |
2045 | ||
전체 가구수 |
21,013,656 |
21,640,586 |
22,067,468 |
22,306,364 |
22,317,526 | ||
|
65세이상 1인가구 |
1,990,184 |
2,489,232 |
3,003,178 |
3,459,344 |
3,718,534 | |
구성비 |
9.5 |
11.5 |
13.6 |
15.5 |
16.7 | ||
부(모)+미혼자녀 |
1,419,963 |
1,443,269 |
1,452,644 |
1,449,405 |
1,431,484 | ||
구성비 |
6.8 |
6.7 |
6.6 |
6.5 |
6.4 | ||
|
부+미혼자녀 |
319,640 |
320,231 |
317,674 |
312,387 |
304,050 | |
구성비 |
1.5 |
1.5 |
1.4 |
1.4 |
1.4 | ||
모+미혼자녀 |
1,100,323 |
1,123,038 |
1,134,970 |
1,137,018 |
1,127,434 | ||
구성비 |
5.2 |
5.2 |
5.1 |
5.1 |
5.1 | ||
소외가정 가구수 및 비율 |
3,410,147 |
3,932,501 |
4,455,822 |
4,908,749 |
5,150,018 | ||
16.2 |
18.2 |
20.2 |
22.0 |
23.1 | |||
* 65세이상 1인가구는 KOSIS 제공, 이혼.사별에 의한 한부모가구는 보도자료 제공자료임 |
출처: 통계청, 복지부, 장정숙 의원실 재구성
이에 대해 장정숙 의원은 “ 대한민국 경제가 회생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가족해체 현상도 증가 하면서 소외가구가 있다”며 “초고령화
시대에 노인가구들은 늘어날 수 밖에 없다”고 밝혔음.
장의원은 “이렇게 늘어나는 소외가정은 노인문제, 아동문제, 교육문제, 가족문제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어 정부도 입체
적인 시각 하에 정책을 설계하고 준비되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