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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우정학사 졸업생 ‘멘토’로 나섰다

1박2일간 후배 학사생 진로·학업상담
동문회 ‘산울’ 130여명 활발한 활동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지역인재 육성의 산실인 우정학사 졸업생들이 후배 학사생들을 위한 멘토로 나섰다.

    

산청군은 26~27일 이틀간 산청우정학사 졸업생 동문회 산울(산청의 울타리가 되자)’ 회원 30여명이 70여명의 후배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과 학습법 상담 멘토링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멘토 활동 1일차인 26일에는 선배들이 들려주는 대학생활 정시·수시 등 대학진학방법에 따른 공부방법 대학생활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 등 함께 공부하던 선배들의 경험담을 듣고 질문하는 집단상담시간이 진행됐다.

 

27일에는 멘티들이 관심을 가진 학과(학부)별로 강의실을 나눠 해당 학과의 멘토와 멘티가 개별적으로 만나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는 진로진학 및 학습법 개별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멘토·멘티 활동에 참여한 학사생들은 우리도 멘토들처럼 좋은 선배로 성장해 후배들에게 조언과 경험담을 들려줄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산울은 산청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산청우정학사를 다닌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08년 산청우정학사가 개교한 이래 올해까지 모두 1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해마다 멘토링 활동 등 재능기부와 대학 신입생 환영행사, 지역 봉사활동을 펼치며 고향과 후배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정학사 졸업생들이 고향 산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과 후배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감사하고 대견하다앞으로도 우정학사의 발전은 물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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