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양정기)에서 봄철을 맞이하여 3월 1일(금)부터 5월 31일
(금)까지 산림박물관에서 정겹고 실용성 있는“목공예 장인 작품전 특별 전시”를 운영한다.
금번 특별 전시는 우리 전통의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목공예 작품을 도민 등 관람객들에게 널리 알려 박물관
가치증진 및 관람 만족도 향상 등 유익하고 기억에 오래 남는 참다운 박물관으로써 지속적인 각광을 받을 것
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서류함, 목침, 까치호랑이 등 목공예 장인 작품 30여 점을 전시하여 그동
안 가까이에서 쉽게 접해 보지 못했던 우리 고유의 목공예 중요성 및 소중한 가치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새로
운 산림 교육문화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2002년에 문을 연 전라북도 산림박물관은 전북 유일의 산림 교육문화체험박물관으로 풍부한 산림자
료와 약 4,660여 점의 방대한 전시자료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연평균 18만명 정도의 많은 관람객들이 꾸
준히 방문하고 있으며, 쾌적하고 안락한 관람환경 조성 등 관람객 중심의 고품질 산림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고 있다.
전라북도 산림박물관에서는 봄철 목공예작품 특별 전시 이외에도
여름철에는 한지부채, 가을철은 한지한복, 겨울철은 우리 박물관 수장유물 전시 등 연중 사계절 특별 전시를
운영하여 박물관 이미지 부각 및 관람객 유치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3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봄철 숲체험, 어린이 날, 여름방학 등 알차고 다양한 산림 교육문화
체험 프로그램운영 및 가을 단풍철 특별개관 등 도민 중심의 고품질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시자
료와 우리나라 산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북산림박물관 홈페이지
(http://forest.jb.go.kr/forest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