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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산청군“파리장서운동”100주년 기념행사 열린다.

단성면 남사예담촌 유림독립운동기념관
독립운동 유공자 후손 등 500여명 초청

[산청/허정태기자] 파리장서 운동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한국 유림들이 국제사회에 전한 독립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경남 산청군에서 열린다.

산청군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단성면 남사예담촌 유림독립운동기념관(지리산대로2919번길 28-10)에서 파리장서 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100주년을 맞은 파리장서 운동의 의미와 면우 곽종석 선생(1841~1919, 단성면 사월리 출생)을 중심으로 한 한국 유림 독립운동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독립운동 유공 후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독립운동의 결연함을 표현한 취타대 공연과 함께 파리장서의 서문을 이효녕 명창이 판소리로 독창해 의미를 더한다.

 

파리장서 운동과 유림 독립운동의 의의는 이번 행사가 열리는 유림독립운동기념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남사예담촌에는 유림독립운동기념관 외에도 면우 곽종석 선생의 후학들이 면우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20년 지은 이동서당 등 면우 곽종석 유적(경남 문화재자료 제196)’파리장서 기념탑을 확인 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파리장서 운동의 출발지라 할 수 있는 우리 군에서 100주년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를 열게 돼 기쁘다라며 독립을 위해 순국한 선조들의 정신을 되새기는 기념식이 되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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