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유원석 의장이 19일 의장 집무실에서 자매도시인 일본 히메지시의회 의원 대표단 13명의 방문을 맞이했다고 창원시의회가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옛 마산시와 히메지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난 18일을 기념하여 찾은 것으로 자매도시 의회 간 교류 활성화와 자매도시의 문화체험을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방문단은 두 도시 의원간 접견 이후 본회의장 견학을 통해 양국의 의정활동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논의했다.
히메지시는 지난 2000년 옛 마산시와 자매결연한 인구 53만명의 철강, 정유, 금속 등이 발달한 중화학공업도시이면서도 세계문화유산인 히메지성을 중심으로 관광산업이 발달한 도시로 기계산업 중심의 공업도시 이미지를 벗어나 관광도시로의 재도약을 꿈꾸는 창원시에게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창원시의회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