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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공유와 공감으로 협력하는『참여도정』구현

<도 대외협력국, 2019년 주요업무계획>
①대외 소통의 다변화로 균형있는 협력관계 구축
②도정지표와 정책 진화를 공감하는 열린 홍보
③국제교류의 성숙과 다문화 수용의 정착

[전북/이두환기자]

공유와 공감으로 협력하는 참여도정 구현

전라북도 대외협력국이 목표로 하는 2019년 새해 업무의 비전이다.

 

대외협력국은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대외소통의 다변화로 균형있는 협력관계 구축’, 도정지표와

정책 진화를 공감하는 열린 홍보’, 국제교류의 성숙과 다문화 수용의 정착등을 세부전략으로 정하고 8

개 분야 20개 실행과제를 충실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그간 성과를 바탕으로 잘하는 것은 더욱 갈고 닦아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기회를 잘 활용하여 전북인의

자존의식을 높이고 전북 대도약의 시대를 열어나가자절차탁마(切磋琢磨)자세로 도민들과 현장에

서 직접 소통하고 협업하며 각종 정책들에 대한 성과공유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2019년 대외협력국 주요업무 추진계획>

 

대외 소통의 다변화로 균형있는 협력체계 강화

 

1. 정치권도의회와 동반 협력체계 강화

국가예산 확보 등 도정의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정당을 초월해 정치권과 정협의회, 간담회 등을 통해 도

정 협력관계증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상별시기별로 연간 로드맵에 따라 중앙 및 도내 정치권과 도정발전 협력을 위한 정례 및 수시 간담을

활성화하여, 도정 주요현안 공유로 국가예산 확보 및 주요현안의 정부정책 반영 등을 위해 공조협업 시스

템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또한, 다당 체제의 도내 정치구조 극복을 위해 도의회의 체계적인 의정활동 지원 및 협력관계 강화도 중

요한 현안이다.

 

이를 위해 도지사, 부지사, 국장 등이 주관하는 65여회의 정기비정기 소통 간담회를 확대 실시하고,

의정자료의 신속한 처리와 체계적인 관리로 의정활동 지원을 강화한다.

 

한편, 정무특보 본격 운영에 따라 정무부지사, 정무특보, 대외협력국장 등 정무라인의 명확한 역할 재정립

을 통해 도정 주요 정책결정 보좌 및 정치권 등과 협력관계 구축에 주력해정무기능극대화해 나갈 계획

이다.

 

2. 출향도민민간단체와의 도정 공감을 위한 협력 증진

도정에서 추진하는 주요현안 해결을 위하여 출향도민과 민간단체와의 현장행정, 소통을 통해 도정 공감 협력

관계증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출향도민과의 신년회, 간담회 등 교류를 확대하고, 출향도민과 그 가족을 도내 유명 관광지에 초청하여

지역특산품 구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향사랑 실천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도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민간단체와 협업강화, 도민의 참여확대

해 나가기로 했다.

 

전국고교생 자유공감 토론 전북대회(신규)등을 통해 미래 세대의 민주 도민의식 함양에 기여하고, 마을공동

체 만들기 운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도민 통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규사업 전국고교생 자유공감 토론 전북대회(14개팀, 팀별 2, 아카데미 토론방식)

 

3. 자원봉사 저변 확대 및 지역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정착

자원봉사 참여율을 확대하기 위하여 자원봉사 활동분야와 유형 다분화를 통해 일상적인 자원봉사 프로

그램확장하고 참여 접근성확대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 조성에도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

.

 

학생, 청소년, 가족단위, 신중년층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계층을 확대하고 공공기관

과 기업, 봉사단체 등 전문 영역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적극 지원하여 일상속의 자원봉

사 실천을 지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시군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복지를 증진하고, 올해부터 고령화에 따른 어르

신의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 제공 및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 완화를 통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시니어

돌봄 봉사단구성· 운영한다.

 

이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육아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핵가족화에 따

른 양육부담 완화를 통한 출산 장려 등 사회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규사업 시니어 돌봄 봉사단 구성운영(14개 시군 200여명)

특히, 소외계층의 생활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단과 봉사와 여행이 함께 하는 볼런투어

운영을 통해 수요와 공급의 매칭으로 농촌 일손부족 등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과 공공기관이 전기·

수도·가스·통신시설 정비·보수 등 기업의 특성과 전문성을 활용한 재능나눔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고 도비 지원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전북

도와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의 운영을 내실화하여 자원봉사와 나눔 실천문화확산하는데 역량을 집중

해 나갈 계획이다.

 

도정 지표와 정책 진화를 공감하는 열린 홍보

 

1. 광고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른 매체광고의 선택과 집중

최근 광고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른 매체광고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10 전북 대도약 핵심프로젝트 및 8대 도정 역점시책 등을 적기에 홍보해 도정의 주요

정책성과를 도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TV, 라디오, 옥외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도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2. 모바일 콘텐츠 중심의 스마트 홍보 구현

온라인 홍보 분야에서는 모바일 중심의 뉴미디어 트렌드에 맞춰 카드뉴스, 웹툰, ASMR*영상(자율감각쾌락

반응)등을 활용한 다양한 형식의 정책홍보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 ASMR : 최근 유튜브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소리 중심의 영상 콘텐츠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작년에 처음 개설된 네이버 포스트기존의 SNS(페이스북, 카카오

스토리,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활용해 도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스마트 홍보를 추구할 방침이

.

 

또한, 변화된 IT환경에 맞는 양질의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유사 홈페이지

통폐합하는 홈페이지 기능개선 및 고도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PC나 태블릿, 모바일 등 어

떤 환경에서 접속하든지 접속한 기기의 화면에 맞춰 사용자에게 맞는 화면이 제공되도록 함으로써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사업 홈페이지 기능개선 및 고도화사업(반응형 웹 구축 및 대표 홈페이지 등 유사 홈페이지 통

(144)

 

3. 특화된 간행물 및 우수한 영상콘텐츠를 통한 맞춤형 홍보 강화

도정소식지 월간 얼쑤전북(40,000)과 전라북도 종합홍보책자(정본, 요약본, 리플릿 등 연 10,000),

기획테마책자 전북의 빛깔(15,000), 어린이용 홍보책자(5,000) 4종의 특화된 간행물진화·

발전시켜 맞춤형 홍보를 강화, 도정 및 지역사회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애향심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신규사업 어린이용 홍보책자 제작(도 일반현황 및 주요사업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활동 워크북

형식으로 제작)

 

인터넷방송전북생생TV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가 강세인 추세에 맞춰 1인 방송, 짧은 형식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영상을 제작하여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전국적인 홍보 및 광역 지자체간

협력홍보를 추진하는 한편, 도민기자 운영과 영상 공모전 등으로 도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혀 나가기로 했

.


국제교류의 성숙과 다문화 수용의 정착

 

1. 자매우호지역 등과의 협력 강화 및 국제교류 활성화

해외 자매우호결연지역* 등과 인적문화스포츠관광산업 등 기존 교류협력 분야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교류에 내실을 기하고 일본 가고시마현 교류 30주년, 중국 장쑤성 교류 25주년, 중국 윈난성 교류 10주년을

맞아 교류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등 한 단계 격상된 관계구축을 도모함과 동시에,

 

* 자매결연 : 3개지역(미국 워싱턴주뉴저지주, 중국 쟝쑤성)

우호협력 : 6개지역(중국 산둥성윈남성상하이시, 일본 가고시마현이시카와현, 베트남 닥락성)

 

정부의 신남방·신북방정책의 기조에 맞춰 교류지역확대,* 교류국가 및 국가 다변화를 꾀하고 다양한 네트

워크 확보를 통해 우리 도 해외진출교두보마련하고자 한다.

 

* (현재) 4개국, 9개지역 (2021) 13개국, 20개지역으로 확대 검토

- 2019(4/4지역) 2020(2/3지역) 2021(3/4지역)

 

또한, 전라북도 대표 공공외교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한스타일 3개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

, 대상국가 선정 단계에서 전략적으로 교류희망 분야 및 해외교류 확대 국가를 고려하여 선정, 재외공

, 해외문화원과 연계하여 교류사업 발굴과 한스타일** 중심도시 전라북도이미지 홍보를 추진해 나

갈 계획이다.

 

* 한스타일(3) 사업 : 재외공관 공간연출, 자매결연도시 전시, 해외문화원 전북의 날 운영

** 한스타일 : 한식, 한복, 한지, 한옥 등을 매개로 한 문화 스타일

 

아울러, ‘(가칭)전라북도 국제정책 자문단을 구성하여 국제교류 협력과 확대, 국제정책과제 발굴 등에 전문

가 자문의견반영하고, 국제교류 자문관운영을 활성화하여 국가별 현지여건 자문 및 의견수렴 결과를 적

극 반영함과 아울러, 도 및 시 국제업무 공무원 워크샵을 통한 지자체간 업무협력과 국제행사, 교류사업

공조와 도와 국제교류센터간 협력체계 강화하여 민간교류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2.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성공

2018년도에 발굴, 유치 추진 중에 있는2022 아태마스터스 대회유치 성공으로 전북 대도약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이 대회는 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에 버금가는 대규모 국제종합 이벤트로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유치

되는 생활체육분야의 국제종합경기대회이다.

 

기본투자비용이 많이 드는 대회경기장의 신축 없이 2018 전국체전 이용 시설과 대회운영경험의

100% 활용이 가능한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를 반드시 유치·성공하여 지역발전과 도민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폭제로 삼

을 계획으로, 현재 대회유치 성공을 위해 문체부 심의통과 및 향후 기재부의 타당성용역과 국제행사 심의

통과를 위해 적극 대응중이다.

 

올해 7월에 있을 기재부 심의를 거쳐 8월 국제기구에 정식 유치 신청하고, 11월에 최종 유치가 확정될 경

‘7년연속 대규모 행사 프로젝트*’를 완성하게 됨으로써 연관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물론 전라북도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18년 전국체전‘19소년체전‘20 생활체육대축전‘21프레잼버리‘22년 아태 마스터스 ‘23

세계잼버리

 

또한, ICCA(국제컨벤션협회), 한국MICE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상시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도정핵심가

치와 연계된 다양한 국제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 유치할 계획이다.

 

3. 다문화가족 역량 강화 및 사회통합 지원

결혼이민자 장기정착 증가에 따라 초기 적응중심의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에서 벗어나 안정적 가족생활 지원

지역사회 통합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 도 대표사업인 글로벌 마을학당 운영으로 한국어교육, 가족교육 등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가족 사례관리와 방문교육서비스 지원사업의 확대로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결혼

이민자의 학력취득 및 직업훈련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 글로벌 마을학당 운영(마을학당, 가족교육, 문화교육),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방문교육지도사(126)

* 학력취득 및 대학 학비지원(190), 직업훈련교육(32개 과정)

 

지난 해 공모유치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운영으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의 고용상담, 체류연장

등의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정주여건 개선이 기대되며, 문화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다문화이해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규사업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운영(2개소)

* 고향나들이 지원(111가정), 다문화소식지 사람들발간(40,000), 다문화어울림 축제 등

 

4. 전북의 강점을 살린 남북교류협력 사업 활성화

‘19.1.2.일자로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전담조직(남북국제협력팀) 신설됨에 따라 보다 본격으로 남북교

류협력 사업추진할 수 있는 기반마련되어 우리 도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전망

이다.


또한, 지난해 남북교류협력위원회에서 선정된 우선 추진 대상사업*(6)에 대하여 올해 2월까지 전북연구

원에서 전문가들과 TF팀을 구성하여 세부실행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는 중으로 앞으로 통일부 등 중앙부처

와 긴밀히 협의하여 전북의 강점을 살린 남북교류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우선추진 대상사업(6)

남북간 태권도 교류 정례화 북한 산림복원 사업

낙농업기반 낙농단지 조성 가축전염병 방역약품 및 수의방역기술 지원

전북과 북한의 전통문화예술 교류 북한 스포츠 재능 기부

 

5. 국제교류센터 기관역량 강화 및 효율적 사업 추진

국제교류센터*는 민간교류 추진과 외국인 지원의 체계적인 통합관리를 위해 설립된 만큼 지도감독 강화와

기관역량 제고를 위해 센터 설립 취지에 맞는 혁신방안을 강구하고 공모사업 대응 등 수익사업 발굴 방안을

마련하여 센터 운영의 내실화 기해 나갈 계획이다.

 

* 센터 설립 : ‘15.11.03, 조직 : 311(313명으로 확대 예정)

 

특히, 금년도에는 세계시민 양성 프로그램 운영과 재외동포 청소년 교류 전북초청사업 등 2건의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총 4개 분야 13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사업 세계시민 양성 프로그램, 재외동포 청소년 교류 전북 초청 사업

    

이강오 전북도 대외협력국장은 올해는 도민 자존의식과 체질강화로 새천년을 향한 전북 대도약의 첫해를 여

는 역사적인 해로 정치권, 국내외 민간단체 및 도민과의 소통 및 협업 강화 통해 각종 정책들에 대한 성과

공유확산함으로써 도민 참여활성화하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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