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송인용기자)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16일 오전 9시 진주시 능력개발원 대강당에서 보육교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보육교직원 의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아동을 보육하는데 꼭 필요한 필수 교과목에 대한 교육으로서 각 분야 전문가 3명을 초청하여 아동학대예방, 성폭력예방교육, 개인정보 보호교육,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에 대한 예방교육을 통하여 학대 아동의 조기발견과 아동학대 사례와 대처방법, 보육교사의 역할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처 및 예방교육이 무엇보다도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응급처치 및 기도폐쇄 시 시행하는 심폐소생술은 모형을 통한 실습으로 생동감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이에 따라 보육교직원이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으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알차고 유익한 교육이 됐다.
보육교직원을 격려하기 위하여 참석한 이창희 시장은“이번 보육교직원 직무교육을 통하여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우수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미래의 희망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주시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동에 대한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은 최대한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