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15일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부동산 평가위원 9명과 감정평가사 5명이 참석하여 개별주택 가격결정 심의를 위한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창녕군이 밝혔다.
심의회에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의 주택특성조사, 비교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성 여부, 표준주택 및 인근 개별주택과의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심의했다.
심의대상 개별주택은 19,187호이며, 전반적인 주택가격은 전년도 대비 6.25% 상승된 것으로 나타나며 표준주택가격의 상승과 실거래가격 반영 비율이 낮은 지역의 주택가격을 현실화 시킨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개별주택가격 공시는 주택특성조사, 가격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 가격 열람 및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 후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이번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29일 결정 공시되고, 가격열람과 이의신청은 창녕군청 재무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29일부터 5월30일까지 할 수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결정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표준이 되므로 많은 주택소유자가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열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