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 청소년 관악단은 산청군 향토장학회의 지원으로 2017년 창단된 청소년 관악단체다. 창단 이후 지역행사 연주, 협연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안 초등학교 솔빈관에서 열린 이번 연주회는 최상호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영화 캐리비안 해적 OST를 비롯한 8곡을 선보였다.
그동안 학생들의 갈고 닦은 끼와 실력을 무대에서 아낌없이 발휘하고, 지역민들과 음악을 함께 느끼고 즐기는 자리였다.
권순경 단장은 “학생들의 무한한 재능과 실력을 무대에서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였다, 우리 지역민들과 음악을 느끼고 즐기는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연주회를 열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준 단원들과 학부모님, 관계자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