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16일, 한화테크윈(주) 가족들과 고성군 다문화가족들이 도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만들기 체험과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펼쳤다고 고성군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내 기업 가족 봉사단과 농촌 지역이 소통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화가족봉사단 80여 명과 고성 다문화가족 40여 명은 영현면 콩이랑 농원을 방문해 우리 민족의 전통음식인 장만들기 체험 및 고추장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했다.
또 건강한 자원 봉사 문화를 만들기 위해 4월 1일부터 당항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을 찾아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허옥희 주민생활과장은 “오늘같이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고 협조해주신 한화 가족봉사단 분들과 다문화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족과 함께 한 이번 활동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