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국회 상임위 심사에서 중점관리 대상사업들이 대부분 증액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부지사, 실국장 등이 수시로 의원실을 방문하는 등 정치권과의
공조활동이 톡톡히 효과를 본 것으로 판단된다.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 등은 정치권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및 연고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과 예산정책협의회 등을 개최하여 정치권과 공조체제를 구축하였고,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여 쉴틈 없이 빠듯
한 일정을 소화하였으며,
도 국가예산팀을 주축으로 실국, 시군과 함께 국회 상주반의 베이스캠프를 상임위 심사 시작 전인 10월 22
일부터 안호영의원실에 차려 우리 도 주요사업의 삭감방지와 추가 증액 확보를 위해 현장에서 실시간 대응
한 결과로 풀이된다.
국회 상임위단계 분야별로 반영상황을 보면
<추가필요액(요구액-정부예산안) → 상임위증액, 억원>
(주력산업 체질개선과 미래신산업 성장)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사업, 친환경 고기능 상용특장부품 고도화사
업 등 군산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대책사업이 대부분 증액 반영되었으며,
▶고분자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 구축(30억→ 20억) ▶친환경고기능 상용특장부품 고도화(15억→15억) ▶사회적경제혁신타운조성(19억→19억) ▶스마트건설용 융복합 부품 평가기술(18억→18억) ▶이차전지 신소재융합 실용화촉진(15억→15억) | ▶섬유패션산업클러스터 육성(25억→25억)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3억→3억) ▶전북 중소기업연수원 건립(20억→20억) ▶화장품지식산업센터 건립(10억→10억) ▶수출농기계부품 품질고도화(13억→13억) |
(새만금 내부개발 촉진 및 잼버리 대회성공개최 기반구축)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 용역비가 25억 반영되었
으며, 새만금 산단임대용지 확보사업은 추가 필요액보다 264억원 증액 확보되는 등 새만금 투자내부개발에 탄력
이 붙었으며,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25억→ 25억) ▶새만금 ~ 전주고속도로(762억→400억) ▶새만금 상수도 건설(1.6억→1.6억) ▶새만금 동서도로(300억→96억) ▶새만금 박물관(108억→15.3억) ▶새만금 가력선착장 확장(40억→40억) |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416억→680억)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1,128억→428) ▶새만금 내부순환링(10억→10억) ▶새만금 신항만 부두시설 건설(31억→31억) ▶새만금 신항만(350억→650억) |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등 농생명산업 수도 도약 추진) 대통령 지역공약 1호인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핵심사업
대부분 증액 반영되었고,
▶장내유용미생물은행 구축(15억→ 15억) ▶식품제형기술 기반 구축(30억→10억) ▶빅데이터기반 스마트팜 SW융합플랫폼구축(20억→0) ▶종자기업 공동활용 종합공정시설(5억→5억) ▶국립 치유농업원(3억→3억) |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106억→106억) ▶간척지 첨단농업연구소 건립(3억→3억)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60억→18억) ▶2019 국제종자박람회(2억→4억) |
(문화 ICT 콘텐츠 등 다양한 여행체험 산업 육성) 전라천년광역개발계획, 전라유학진흥원 설립 등이 증액
반영되어 도민의 자존감을 높이고 전북 대도약 기틀 마련을 위한 예산 반영이 되었으며,
▶전라유학진흥원 설립(5억→ 5억)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조성(202억→48억) ▶군산예술콘텐츠 스테이션(15억→15억) ▶서부내륙권광역관광개발(85.8억→80.7억) ▶변산반도 국립공원생태탐방체험시설(6억→6억) ▶전주동물원 생물자원 보전시설 설치(25억→25억) | ▶전라천년광역관광개발계획(5억→5억) ▶전북가야사 연구 및 복원(68억→73억) ▶국립전북문화재연구소(77억→77억) ▶익산고도보존 육성사업(94억→94억) ▶스마트융복합멀티플렉스 조성(50억→50억) ▶고창생물자원 보전시설 자연생태원(4억→4억) |
(SOC 확충을 통해 지역간 접근성 향상과 균형발전 도모) SOC확충예산이 국가계획 미반영 등 사전행정절차
로 인하여 미반영되어 아쉬움이 남았음
▶인계~쌍치(밤재터널) 국도 개량(40→1) ▶섬진강댐(옥정호) 주변 연결도로 개설(16→5) ▶동부권내륙권(정읍~남원)국도건설(40→0) ▶고군산군도 내부도로개설(70억→0) | ▶전주역사 전면 개선사업(90→5) ▶인월~아영 국지도(37호) 시설개량(10→0) ▶호남고속도로(삼례~김제) 확장(30→0) |
전북도 임상규 기획조정실장은 ”국회 상임위에서 증액 반영되거나, 미 반영된 사업들이 예결소위에서 최
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 및 시군과 공조하는 등 다각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국가예산을 한푼이라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