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송인용기자) 1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외식업중앙회산청군지부, 산청군농협과 산청 쌀 판매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산청군이 밝혔다.
산청군은 산청에서 생산되는 쌀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선 관내 565개 외식업소에서부터 산청쌀을 소비해야 한다고 보고 외식업중앙회산청군지부와 산청군농협과 업무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산청군은 관내 공공기관 및 기업체 구내식당, 업무관련 시설 및 쌀 가공품 생산업체 등에 대해 산청 쌀 이용현황을 파악하고, 산청 쌀 소비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소비 촉진을 위한 방안과 판매 지원 방안 등 소비활성화 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경상남도청과 서부청사 구내식당, 진주 혁신도시내 공공기관 등 인근 지역부터 산청 쌀 납품을 추진하고 향우기업 등에도 산청 쌀 이용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 쌀 이용 활성화 방안 등 아이디어 제출 시 쌀 소비활성화 대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쌀은 물론 산청농특산물 이용 촉진과 판로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