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김근해기자] 안동시는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서부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부시장 일원에서 ‘서부시장 청춘야시장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부시장 청춘야시장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안동시가 주최하고 서부시장 청춘야시장 먹거리 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청춘야시장과 안동간고등어의 컬래보레이션’을 주제로 젊음의 열정과 황혼의 추억을 선사하며 청춘야시장의 먹거리와 안동간고등어를 함께 만날 수 있어 안동 밤 문화의 맛과 멋, 흥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다.
축제 첫 날인 11월 8일은 오후 5시부터 버스킹 공연과 상인 노래자랑으로 화합 한마당이 펼쳐지고, 다음날인 11월 9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서부시장 청춘야시장 먹거리 축제는 축제 기간 내 행사장 곳곳에 큐빅공예, 캐릭터 블럭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 청춘 버스킹, 찾아가는 문화공연, 청춘야시장 복권 이벤트, 청춘 미식회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입과 귀를 즐겁게 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춘야시장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동 밤(夜) 문화의 새로운 코스 개발 등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서부시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