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10. 26.(금), 제4차 국적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체육, 토목
환경 공학, 컴퓨터 공학, 무역학, 음악 등의 분야에서 ‘백지선’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감독 등 총 5명을 우수인재
로 선정하였습니다.
※ 국적심의위원회는 위원장(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및 과학, IT, 체육 등 각분야의 민간 전문가(총 23명) 및
관계부처 공무원 중에서 매회의 마다 지명되는 10명에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
백지선 감독은 1세 때 이민을 가서 해외에서 줄곧 생활 하였으며, 평창동계올릭픽에 이어 현재까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감독과 함께 18세 미만의 유소년 대표팀 총괄 디렉터도 맡고 있어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등에서
도 대한민국 아이스하키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 점을 감안하여 이번 국적심의위원회에서 우수인재로
선정되었습니다.
우수인재 특별귀화는 「국적법」제7조제1항제3호에 따른 과학․경제․문화․체육 등 특정분야에서 우수한 능력을 보유
한 사람으로, 대한민국의 국익에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는 사람을 요건으로 하고 있으며,
특별귀화 허가로 국적 취득한 경우 1년 내 ‘외국국적불행사서약’을 통해 대한민국국적과 외국국적을 함께 보유(복수국적)할 수 있으며, 대한 민국에서는 대한민국국민으로만 처우됩니다.
※ 2011년 우수인재의 복수국적 제도를 도입한 이래 과학 등 학술, 첨단기술, 문화 예술․체육, 경영․무역 등 분야에서 133
명이 우수인재로 선정(붙임자료 참고)
법무부는 앞으로도 국익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인재 선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