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주관으로 2018년 10월3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도민들의
효 인식개선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전북 효도가족 100쌍 시상식」이 전라북도 김송일 행정부지사, 송성환 도
의장, 전주시장, 수상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효행가족 100쌍 시상식은 (사)효문화지원본부(부산소재)가 세대간 통합과 화목한 가족문화 조성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매년 효도가족 100쌍을 찾아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고자 기획한 민
간주도의 운동이다.
* 전북 개최는 2013년 부산을 시작으로 울산, 대전, 서울, 대구에 이어 6회째
효행 가족 100쌍은 전국에 공모하여 지자체, 기업체, 시민단체 등을 통해 추천 및 접수를 받아 현지실사 및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다.
아울러 선정된 효행가족 100쌍의 사연은 책으로 발간하여 도민들에게 우수 효행사례로 보급 및 각 급 학교
인성자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통사회가 붕괴되고 급속한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전통
적인 효 가치가 퇴색되어 왔다”며 “효행 가족 100쌍은 효 문화 진흥에 이바지하는 오늘날 대한민국 효행
대표 주자임에 자부심을 갖고 미풍양속인 효 사상 실천에 지속적으로 앞장서 주시고, 우리 전라북도에서도
효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