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익산군산축협, 고창부안축협, 익산조사료영농조합법인 3개소
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조사료 전문단지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전문단지 선정내역 ]
시·군 | 전문단지 주체 | 면적 | 전문단지 지역 | 비고 |
계 | 3개소 | 1,684ha | | |
익산시 | 익산군산축협 | 218ha | 용안면, 춘포면, 성당면, 웅포면 | |
익산조사료영농법인 | 759ha | 망성면, 춘포면, 성당면, 동산동 | | |
부안군 | 고창부안축협 | 707ha | 계화면, 백산면, 상서면, 하서면 | |
조사료 전문단지는 재배지역의 집단화와 규모화를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금번 3개소 1,684ha를 추가 선정하여 총 13개소 8,156ha의 조사료 전문 생산단지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이는 도내 조사료 재배면적의 약 35%를 점유하고 있고 전국 조사료전문단지 23,908ha의 34% 규모로 앞으로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임.
전북도 관계자는 조사료전문단지를 확대 운영함으로써 매년 15만톤의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은 물론,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하여 사일리지 제조비, 기계·장비, 종자 및 퇴·액비 등을 전문단지에 일괄 지원하며 또한 일반 재배지보다 국비 보조비율이 10~20%가 높아 그만큼 지방비와 자부담이 경감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그간 전북도에서는 매년 23천ha(전국 재배면적 130천ha의 18%)에서 약40만톤의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 축산농가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새만금에서도 내부개발 시행전에 한시적으로 950ha의 사료작물을 재배 노출부지의 효율적 활용은 물론 품질이 균일한 조사료를 생산·공급하는 등 유휴지 활용을 통한 경종농가의 소득창출 및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