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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북도, 균형발전사업 3건 선정…최다

지역자율계정 2건 등 모두 5건 우수사례 뽑혀

국가균형위, 큰 파급효과 기대되는 사업 위주 골라 전국 홍보
기관 표창·각 사업별 재정 인센티브 등 두둑히 챙기게 돼

‣ 산학연협력활성화 지원 : 지역대학·기업과 협력 신규 일자리 창출
‣ 창의산업거점기관 지원 : 토착발효미생물 자원화 바이오강소기업 육성
‣ 지역특화산업육성 : 지역 건강기능식품산업 사양화 위기 극복 위한 지원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2018년도 균형발

전사업(지역지원계정) 평가에서 전북도가 추진 중인 3*의 사업을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

다고 밝혔다.

* 산학연협력활성화지원사업(과기부), 창의산업거점기관원사업(산업부), 지역특화산업육성

(중기부)

전국(10) : 전북3, 강원2, 경기·경남·울산·대전·대구(1)

 

균형위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지자체 책임성 확보 및 사업성과 극대화

위해 지역자율계정과 지역지원계정에 대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자율계정 : 광특예산 시·도에서 예산 자율편성 권한 부여

*지역지원계정 : 정부 부처 직접 예산 편성 후 시·도사업 지원

    

이번 선정은 전국적으로 선정된 10건의 사업 중 전북도가 3이나 선정돼 그 의미가 크다.


평가대상 사업 중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사례집을 발간하여 전

국에 홍보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 오는 920일 전주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

장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게 되며, 해당 사업별로 재정인센티브도 함께 받게 된다.


이번의 성과는 지난 726일 선정된 지역자율계정 2*에 이은 또 다른 쾌거라 할 수 있다.

* (2)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

- 전국(20) : 전북2, 경기·전남·충남·충북·강원·제주·대구(2), 경남·경북·인천·부산(1)

 

주요 사업내용

먼저, ‘산학연협력활성화지원사업은 지역대학과 기업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기반의 혁신성장과

더불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도내 대학연합기술지주 회사와 주요 5개 대학의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대학의 기술이전으로 선순

환적 상생발전 기반 마련에 기여한 성과가 인정됐다.


창의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은 순창의 한국형 유용균주 산업화의 기반구축을 통해 토착발효미

생물의 자원화로 바이오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발효커피용 우수균주 등 한국형 산업용 종균을 통해 중소기업체에 맞춤형 기술이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그리고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은 지역 건강기능식품산업의 사양화 위기 극복을 위해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이 필요한 기업 대상으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능성 소재,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등 단순 전통장류도시에서 첨단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해 발효도시

로의 이미지를 개선해 주민 자부심을 고취한 점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

 

전라북도 김철모 기획관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도와 시·군이 협력하여 타 시도에 비해 좋은 성과를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우수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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