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은 어린이들의 등하굣길과 주민들의 보행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하기 위해 산청초등학교를 기점으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인도를 개설하고 있다.
산청읍 소재지는 보행로가 없는 도시계획도로가 많아 등하교하는 학생들과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지역 등 교통사고 우려가 있는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인도를 신설하고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산청군청 앞 사거리~초등학교 구간도 인도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돼 총 100m의 인도를 신설했다.
또 주차공간이 부족해 혼잡했던 도로를 정비하기 위해 인근 잔여지를 매입, 소규모 주차장을 설치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은 물론 사람이 우선 되는 아름다운 도시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