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전 세계 8천만 태권도인의 염원이 담긴“태권도 명예의 전당”을 올 9월에 착공하여 2019년말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권도의 성지로 조성된 무주 태권도원내 건립되는 태권도의 상징시설인 명예의 전당은 국비(70억원)와 지방비(30억원) 및 기부금(76억원)을 포함하여 총 176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명예의 전당) 태권도 고단자들의 정신수양 공간인 명인관과 수련생들간의 교류확대를 위한 태권전을 조성하는 사업
지난 7월 13일 무주군에서 건축허가를 최종 승인되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문체부에서도 태권도 발전전략과 정책과제 추진방안을 발표(6.15일)함에 따라 문대통령 100대 국정과제에 반영된 태권도 문화콘텐츠화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이와 함께 태권도 본연의 가치와 철학을 보존 발현하는 태권도 명예의 전당 건립이 병행되어 태권도원이 태권도 성지로써 재 모습을 갖게 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