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하고, 15년 만에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에 대한 붐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문체부장관, 대한체육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대회 조직위원회 위원과 도민 등 총 천 여명이 참여하여 1000미터 전방에 위치한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광장에서 도청까지 육군부사관학교 군악대, 남원시 취타대 등을 선두로 퍼레이드를 벌였다.
도청 대공연장에서 마련한 공식행사에서는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대북 큰 울림 공연을 시작으로 체전구호인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 도민 제창과 함께 체전 성공을 기원했다. 민선7기 도정구호인 『아름다운 산하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 천년 전북!』을 핸드 프린팅(손도장) 으로 기록하는 과정도 공개했다.
전북도는 체전 47개 종목 73개소(장애인체전 26개 종목 33개소) 선정 시, 14개 시‧군 특화 종목을 고려해 안배했고, 경기장 시설 확충은 총사업비 633억원을 투자하여 52개소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국(장애인)체전의 범도민적 공감대 형성 및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월 SNS(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를 개설하고 체전 행사일까지 이벤트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도민들이 SNS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