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순선)은 2018년 제1차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학교 밖 청소년 17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일 밝혔다.
중졸 검정고시 13명, 고졸 검정고시 4명 총 17명의 검정고시 합격자가 배출됐다.
센터에서는 2018년 1차 검정고시 대비 지난 2월부터 검정고시 특별반을 운영해 학습을 지도했으며,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 대행, 지난 4월 치러진 시험 당일의 차량 및 식사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오는 8월에 시행 예정인 제2차 검정고시를 대비해 검정고시 특별반을 6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학업을 중단 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학업에 복귀하거나 사회에 진입하여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문화체험 및 진로. 직업체험, 문화예술활동, 건강검진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학습 및 자립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