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은 아름다운 마을가꾸기를 위해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잡초 제거, 도로변 풀베기, 마을안길 청소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마을 내 위치한 차황문화공원에서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차황문화공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지역창의아이디어사업으로 올해 22만 1000㎡ 규모로 조성됐다. 풋살장, 쉼터, 문화광장, 잔디마당, 생태연못 등을 갖추고 있으며, 황매산에 오를 수 있는 3㎞길이의 등산로가 개설돼 찾는 이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김성희 마을이장은 “마을 뒷산 효렴봉에서 황매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마을펜션, 차황문화공원, 철수저수지가 어우러져 매력적인 우리마을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동규 차황면장은 “바쁜 영농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차황문화공원이 차황면의 또 다른 관광 명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