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국가재난관리‘ 에서 녹조근정훈장과 대통령,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 포상을 5명이 수상하고,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은 13명이 수상하게 되어 안전
전북 의 결실을 맺었다.
전북도는 15일, 재난안전분야 공무원과 민간인이 협업을 통해 재난관리체계를 구축 안전사고를 예방
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태현 전북도 안전정책관은 지난해 무주 WTF 세계태권도대회 와 무주 반딧불 축제 등을 성공적
으로 개최하기 위해 안전관리체계 매뉴얼을 구축하였고, 또 선제적‧예방적으로 안전관리에 나섰다. 자율방
재단, 수난구조대, 재난구조협회 등 함께 참여해 여름철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등에 앞장선 공로 등
도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김창호 전북도 생활안전팀장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팀장은 안전신문고 실적 전국 1위를 달성하였고, 안전신고 생활화와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
육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춘수 군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안전 현장에서 재해예방 추진에 앞장서 왔다. 임 과장은 특히
국가산업단지 등 산업시설이 많은 지역의 특성에 맞게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합동훈련 등을 기
획해 내는 등 감각있는 지휘력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민간부문에서는 장경하 TBN전북교통방송 PD가 대통령 표창을, 송행택 완주산업단지 정석케미컬 부
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장 PD는 2016년부터 전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4차례 안전신문고 홍보방송을 실시해오
고 있다.
송 부장은 산업단지 재난안전 예찰단 구성과 위험성평가 기법 등을 도입해 화학물질 관련 사고 등을
예방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으로 도로관리사업소 신문식 주무관 등 공무원 11명과 ㈜대원 최용원
대표 등 민간인 2명이 각각 수상했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표창은 재난안전에 선도적인 전북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협업으로
이루어 낸 성과 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재난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
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