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일(금) 완주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공공 및 민간 대표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완주군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 계획 범주 확대에 따라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의 중점추진사업(13개→18개)과 세부사업(29개→50개)이 확대됨으로써, 확대된 사업 및 지역사회보장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여건·영향지표가 작성된 계획 등을 심의했다.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계획은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관련 기관 간 연계와 협력으로 특히 제도권 밖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혜택들이 추진된다.
완주군은 읍면동 복지허브와 관련 시범사업을 통해 맞춤형 복지를 실현 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었다고 조명 받았을 뿐만 아니라,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조례」시행에 따라 군 대표협의체와 읍면동협의체 간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사회보장 관련기관·단체·시설 등을 연계한 민관협력을 이루어냄으로써 현미경 복지 실현의 높은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공동위원장인 김대귀 부군수는“「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시행(2015년 7월 1일)에 따라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보장지표를 설정하고 목표에 따라 지역사회 통계지표 발굴 준비를 철저히 해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보다 효율적으로 수립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