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5. 1일 무주군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시군의
역할’이란 주제로 설명회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시군 순회 설명회는 무주를 시작으로 상반기에는 정읍‧순창 지역에서 개최되며, 올해 12월까지 모든 시군에서 진행
될 예정으로 강사진은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 관계자로 구성된다.
이번 설명회는 169개국, 5만명이 참여하는 초대형 국제행사인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도내 공무원부터 올
바로 이해하고, 지역주민에게 알려 잼버리 붐조성 및 콘텐츠 개발, 도내 음식‧교통‧관광, 환경 등 최상의 환대
서비스 제공 준비를 위해 마련되었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개최지인 새만금 지역 뿐만아니라, 도내 전 시군에서 하루에 약 1만명 정도가 매일
영외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지역 문화‧관광‧산업 자원 등과 연계한 시군별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과 잼버리 수용
환경 구축을 위한 지역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전북도 관계자는 “시군에서 잼버리 프로그램 및 준비방안 등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도민 모두가 함
께 만드는 잼버리를 통해 도내 전 시군이 잼버리 개최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시군, 한국스카우트연맹과 적
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전북도는 국가적 잼버리 홍보 분위기 조성, 시군 지역자원과 연계한 콘텐츠 발굴, 스카우트 활성화
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잼버리 성공개최 지원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