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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8년 전통시장 화재알림사업 선정…국비 20억원 확보

수원시 등 14개 시·군 33개 시장 3689개 점포에 화재안전망 구축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8년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 추진을 위한 총 20억52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올해 전통시장 화재안전을 위해 국비 약 20억 원을 포함해 총 29억3000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전통시장 화재안전망을 갖추게 됐다고 기대했다.

수원시 정자시장, 부천시 원미종합시장, 의정부시 제일시장 등 도내 총 14개 시·군 33개 시장 3689개 점포에 ‘스마트화재감지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화재발생 시 자동으로 화재를 감지, 소방서와 점포주에게 신속하게 전송해 화재진압 골든타임(5분)을 확보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는 시스템이다.

조창범 도 소상공인과장은 “대구 서문시장, 평택 통복시장에서 볼 수 있듯 전통시장 화재로 재산피해가 발생할 경우 많은 소중한 생명은 물론, 서민들의 삶의 터전까지 잃을 수 있다”며 “이번 국비확보를 계기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번 국비확보와 함께, 경기도 자체사업인 ‘전통시장 안전관리사업’을 통해 도민의 생활기반인 전통시장 안전확보에 구심점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전통시장 안전관리사업’은 전통시장 내 안전위험 시설 보수보강 및 소방시설 정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이를 위해 추진하기 위해 총 11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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