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낙필)에서는 지난 13일 북카페 ‘반디’ 개소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왕3동장, 주민자치위원장, 통장, 유관단체장, 꾸미청소년문화의집 관장, 각동 주민자치위원장,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식전행사로 국내 유명 오케스트라 단원 및 독주연주자로서 인정받고 있는 ‘더 브라스 칸타빌레’가 금관앙상블 연주를 선보였다.
북카페 ‘반디’는 정왕3동주민자치위원회가 제안하여 2017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었다. 동 청사 2층 주민자치센터 일부를 북카페로 리모델링하고, 올해 초 내부 인테리어를 완료하였다. 총 투입예산은 1억 원이며 면적 96.3㎡(약29평) 규모이다.
또한, 어린이북카페 ‘반디꿈터’도 함께 만들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가지 않더라도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모님과 함께 책을 쉽게 읽을 수 있는 열려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였다. 이는 정왕권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중 최초로 직접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존 이름만 북카페인 것과는 차원이 다른 진짜 북카페를 개소함으로써 타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김낙필 정왕3동장은 “북카페 반디는 시흥시주민참여예산사업의 성공사례로 제안자인 정왕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할 것이며, 이를 통해 행정복지센터가 책도 읽고 커피도 마시며 쉴 수 있는, 주민의 진정한 행복센터로 자리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031-310-4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