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대석기자] 전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전북도와 완주군, 자동차융합기술원(원장 이성수)이 공동으로 추진한“수출자립형 금형 시험생산 지원센터 구축사업”이 지난해 정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올해 완주 뿌리산업 특화단지 내에 관련 시설과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2년 간 국비 40억원을 포함해 총 8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 금형개발 시 금형의 품질을 검증하는 기계식프레스와 금형의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레이저열처리기, 금형을 가공하는 정밀가공장비 등의 시험생산장비를 구축하고, 전북 금형기업의 미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 및 애로기술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라북도 금형 공동브랜드인 JB-MOLD를 활용한 해외시장개척 바이어초청 등 수출사업화 지원, 자동차 등 주력산업을 연계한 금형요소 기술지원 등을 협업기술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