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승백기자] 경상남도 주민자치회(유인석 회장), 자치분권자문단(정원식 위원장), 지방분권경남연대는 ‘지방분권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을 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홍보 캠페인을 19일, 오전 11시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자치분권자문단 위원 및 지방분권경남연대 회원 등 20여 명이 모여 ▲헌법 제1조에 ‘대한민국은 지방분권 국가’ 명시, ▲주민자치권 신설, ▲자치입법권, 자치조직권, 자치재정권, 자치행정권 등 4대 지방자치권 보장 ▲국회에 지역대표형 상원 설치, ▲제2국무회의 설치 등을 요구하는 지방분권개헌에 대해 홍보하고, 범도민적 분권개헌 의지를 국회 및 중앙정부에 전달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지방분권개헌을 위해 차가운 날씨에도 많은 분이 참여하여 거리 홍보를 펼치는 것에 격려와 감사를 표하며, “꼭 분권개헌이 이루어져 행복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