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12. 15(금)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하여 2년의 임기로 새롭게 출발한 민간위원 위
촉직 18명과 당연직 2명 등 총20명이 참석한 가운데『전라북도 자원봉사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2008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는 자원봉사 발전위원회는『전라북도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에 따라 도지사를 위원
장으로 자원봉사 활동의 발전에 관한 기본정책수립, 자원봉사 시책의 조정․협의 등 도민의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송하진 도지사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부위원장을 선출하였으며 2017년도 주
요성과와 2018년도 자원봉사 주요사업 시행계획을 보고 받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전략과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위원회의 기관·단체 대표 중심에서 각계 각층에서 열
심히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자원봉사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원으로 구성하였다.
참석한 위원들은 도의원, 도교육청, 대학교수, 언론인, 사회복지 및 사회적 취약계층의 권익증진, 상담 등
자원봉사 수요처 대표와 보건증진, 환경보전, 교통 및 기초질서계도, 재난관리, 소비자보호 등 국내외 자
원봉사단체 대표 등 평소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고 있는 대표자들로 현
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자원봉사 사업들을 공유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전라북도는 이번 자원봉사 발전위원회의를 계기로 2018년도 도민의 자원봉사활동 참여 및 질적 성장을 위
해 인구대비 등록율 30%, 활동율 40%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도는 자원봉사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도민들이 쉽게 자원봉사와 재능기
부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자원봉사가 우리 사회 전반에 성숙한 문화로 자
리 잡고, 질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