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에 따르면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동안 강원도 및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외국인 관광객을 지방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무주 덕유산 리조트와 전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인 태권도원, 한옥마을 등 대표관광지를 엮어 겨울철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먼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을 전후하여 전라북도외국인전용셔틀버스 ‘서울-전북’의 기존 운영 노선을 ‘강원-전북’으로 확대해 올림픽 경기장을 방문한 외국인들을 전북으로 끌어온다는 복안이다.
또, 2017 전북방문의 해를 계기로 선정한 전라북도 전담여행사 6개 여행사와 함께 서울, 강원도와 전북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공동 기획,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