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고병원성 AI의 재발방지 및 차단방역 강화를 위하여 가금류 계열사* 방역담당
자와 도 간 방역협의회를 2017.11.9 도청 13층 방역상황실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 가금류 계열사 : 13개소(닭 9, 오리 4)
** 닭(하림, 참프레, 동우, 사조, 현대농산, 이지, 온누리, 익산한닭, 카리스)
*** 오리(참프레, 다솔, 삼호유황오리, 유성농산)
금번 방역협의회는 계열사의 방역책임 하에 계열 소속농가의 병아리 입식부터 성계 출하 시까지 일련의 방
역관련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해
계열사 방역 인력을 총 동원 AI의 농장 유입 및 발생방지를 위해 빈틈없는 차단방역을 추진하기 위함으로
최근 도내 야생철새의 유입증가와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정밀검사 결과 H5형 항원이 지속적으로 검출
되는 등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우리 도에서는 선제적 방역조치의 일환으로 방역협의회를 개최 계열사의 방역의식을 고취하고 계열농가
에 대한 책임 있는 방역관리가 유지 되도록 하고
현장에서 방역 추진 상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 효과적인 차단방역을 추진코자 방역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계열사 방역협의 주요내용으로
먼저, 11.6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가금농가의 입식 전 신고제와 관련 계열사에서는 계열농가에서 출하 후 축사
내·외 청소·소독 등이 충분하게 이루어졌나를 확인하고 기준에 적합한 농가에 대해서만 병아리를 공급 토록
하고
18년부터 실시하는 가금농가 CCTV 등 방역인프라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참여 독려와
계열사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계열농가에 대한 방역교육 및 점검을 분기 1회에서 월 1회로 강화토록 권장
하고
농가에서 올인-올아웃, 검사 후 출하, 소독필증 휴대 차량에 대해서만 농장 출입허용, 주 1회 이상 농장 소독,
철새도래지 방문자제, 농가 간 모임금지, 그물망설치 등 농가 준수사항 이행 점검 등 촘촘한 방역이행을 요
구할 방침이다.
전북도에서는 금번 계열사 및 도간 방역협의회를 통해 비상연락체계를 확고히 하고 농가의 가금사육 현황
현행화 등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AI 재발방지 및 청정화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AI 관련 계열사 방역회의 개최
□ 회의개요
○ 일시/장소 : 2017.11.09.(목) 10:30~11:40/ 13층 방역상황실
○ 참석대상 : 계열사 방역담당자 13명(닭 9, 오리 4)
- 닭 : 하림, 참프레, 동우, 사조, 현대농산, 이지, 온누리, 한닭, 카리스
- 오리 : 참프레, 다솔, 삼호, 유성농산
○ 회의내용 : AI 차단방역 강화를 위한 계열사 협조사항 협의
□ 주요 협의과제
○ 가금농가 입식 전 신고제 실시
- 대상 : 사육중인 모든 가금류
※ 닭 3천수, 오리 2천수, 토종닭 200수
○ CCTV 등 방역인프라 설치 철저
- 대상 : 가금 축사를 보유한 농가 또는 가금 축사를 보유한 농가와 위탁 계열한 계열화사업자(계약 사육농가 지원에 한함)
○ 계열사 주관 계열농가에 대한 계열농가 방역교육 및 점검 강화
- 분기 1회 실시하던 방역교육 및 점검을 월 1회로 강화
○ 출하 후 남은 “쪼리” 관리 철저
- 대상 : 오리 및 가금류 출하 후 체중 미달 쪼리 관리 철저
□ 금후계획
○ 닭·오리 계열사 주관 계열농가 방역실태 지도·점검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