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2017년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들의 화합의 장을 위한 제6회 시흥시 꿈나무 축구대회 및 명랑운동회를 지난 4일(토) 오전 10시에 정왕동 희망공원 천연잔디구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과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꿈나무 축구대회는 16개 팀, 명랑운동회는 30개 팀이 참가하여 그 열기를 더했다.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단순히 체력증진차원이 아니라 아동들의 적성개발과 대회 참가를 통한 성취감 증진은 물론, 축구 및 운동회를 통한 아동의 정서발달과 협동심, 사회성 향상을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이번 대회는 포동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되었던 지난 대회와는 달리 시흥시에서 조성한 천연잔디구장에서 진행되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대회를 운영할 수 있었으며 아이들은 물론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아울러 이번 행사의 주관인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시흥시는 향후 개최할 시흥시 꿈나무 축구대회 및 명랑운동회는 올해보다 더욱더 만족도가 높고 의미 있는 행사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